계단 오르기는 무릎 관절 주변 근육뿐만 아니라 흔히 코어 근육이라 불리는 척추 주변, 엉덩이, 허벅지 등의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계단 오르기는 일반적인 걷기나 빠르게 걷기와 같은 운동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어 유산소 운동으로도 효과적이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올바른 계단 오르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계단 운동은 하체 근력 강화와 함께 심폐지구력 향상, 혈당 강하, 체중 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적절한 스트레칭을 계단 운동 전에 하고 올바른 자세로 계단을 올
비타민 D는 피부가 햇볕에 노출될 때 합성된다고 해서 흔히 ‘햇볕 비타민’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이유로 일상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18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비타민 D를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유수빈 약사는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 비타민 D의 역할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의 역할은 다양하다. 뼈의 형성과 칼슘의 항상성을 유지를 할 뿐만 아니라 장에서는 음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쓰린 소화불량은 현대인의 병이라고 불릴 만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0만 명을 넘었다. 소화불량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의 증가와 좋지 않은 식습관 등이 있는데,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위장의 기능이 약해지고 다시 증상이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유수빈 약사는 소화불량의 원인인 위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을 소개했다. ◇ DGL(Deglycyrrhizinated licorice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대이다. ‘웰빙’에서 시작된 건강 열풍은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더욱 거세졌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0년 기준, 800만 명에 달하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2025년에는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가 있다. 인구의 20%가 노인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날이 가까워 온다는 뜻이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각광을 받는 것이 바로 ‘케어푸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1년 5천억
음주 후에 간은 알코올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알코올을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는 간에 부담을 준다. 간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술과 영양제를 같이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느꼈을 것이다. 유수빈 약사는 음주와 영양제 복용의 연관성과 함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소개했다.◇ 음주 전후, 영양제 먹어도 될까?유수빈 약사는 “이론적으로 접근했을 때 간 독성을 일으키는 종류의 영양제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간 독성을 일으키는 영양제로는 각종 추출물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운동이 있는데 최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어떻게 운동을 해야 면역력 향상에 좋은지에 대해 소개했다.◇ 장시간의 고강도 운동은 피해야고강도 운동을 장시간 함으로써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이 종종 있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위해서는 절제가 필요하다. 오버트레이닝은 실제 면역학적 관점에서 역효과가 나타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인지 기능의 저하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뇌를 많이 쓰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치매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을까? 유수빈 약사는 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 오메가 3 지방산오메가 3 지방산은 크게 EPA(Eicosapentaenoic acid) 성분과 DHA(Docosahexaenoic a
아침, 저녁 온도 차가 극심한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탈모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평균적으로 하루에 100모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유수빈 약사는 탈모의 종류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 탈모의 종류는?탈모는 크게 원형 탈모, 휴지기 탈모, 생장기 탈모, 안드로겐성 탈모로 구분할 수 있다. 원형 탈모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휴지기 탈모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국내 사망원인 중 2위다. 그만큼 장수하기 위해서는 평소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최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심장 건강을 나쁘게 하는 식습관 여섯 가지를 소개했다. 1. 잘못된 케토 다이어트케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여 체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원리다. 하지만 케토 다이어트를 잘못 이해해 탄수화물을 제외한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다량의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되어 몸에 좋지 않은 LDL 콜
진드기 매개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 가을이 다가왔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그 밖에 라임병이나 뇌염도 진드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외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국제동물감염병통제센터의 바이러스학자인 케이타 마츠노(Keita Matsuno) 박사 연구진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새로운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를 발견해 홋카이도의 과거 지명인 예조를 딴 예조 바이러스(Yezo virus)라 명명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함께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