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해 음식물 섭취를 통해 얻어야 하는 지방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행 개선과 중성지방의 합성 억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완화, 뇌 기능 촉진, 인슐린 저항성 감소, 편두통 완화 등 건강에 다양하게 도움을 준다. 유수빈 약사는 “복약 지도를 할 때 종종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며 오메가3 지방산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 두 가지를 소개했다. ◇오메가3를 먹으면 살이 찐다?유수빈 약사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말 그대로 지방이고 알약의 크기가 꽤 크다 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다. 그중 간호사의 경우, 70%가 번아웃증후군(Burnout syndrome)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간호사는 다른 직종 근로자에 비해 자살 위험이 더 높다.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엘리자베스 켈시(Elizabeth A. Kelsey) 박사 연구팀은 2017년 11월, 미국 내 간호사 86,858명과 일반 직종 근로자 5,198명을 대상으로 자살 생각, 번아웃, 우울증, 개인 및 직업적 특성
본인은 가만히 있어도 주변 환경이 움직인다고 느끼게 되는 어지럼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어지럼증은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 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날 수 있고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 뇌의 문제, 심부전이나 부정맥 등 심장의 문제, 기립성 저혈압, 빈혈 등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증이 심하면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해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 유수빈 약사는 어지럼증과 이명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소개하며 어지럼증이나 이명 증상이 자주 있어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우선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아연은 필수 미량원소로 면역 기능이나 염증 제거 등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조직 손상, 혈압, 산소 부족에 따른 조직 반응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연은 감기, 독감, 부비동염 및 폐렴과 같은 급성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Acute viral respiratory tract infection)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Western Sydney University) NICM 보건 연구소(NICM Health Research Institute)의 제니퍼 헌터(Jenn
“난청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난청의 종류는 크게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복합성 난청이 있다. 전음성 난청은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에 문제가 생겨 일시적으로 생기는 난청을 말하고 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이나 뇌 신경, 뇌간 중 한 부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난청이다. 복합성 난청은 귀 양쪽에 전음적인 요인과 청신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다. 이비인후과 강희선 원장은 난청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난청은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비인후과 유신영
영국 글래스고에서는 전 세계의 국가가 기후 위기 논의를 위해 모이는 국제외교회의인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고 있다.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인 기온 상승은 해수면 상승과 생태계 다양성 훼손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기온 상승이 신장 질환 발병과 관련이 있다. 호주 모나시대학교(Monash University) 유밍 궈(Yuming Guo) 교수·샨샨 리(Shanshan Li) 박사 연구팀은 브라질 병원 데이터를 이용해 기온 상승과 신장 질환 발병 위
신체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 중 네 번째로 많은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많은 일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흔히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눈떨림이 알려져 있지만 마그네슘 부족으로 생기는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면 보충하는 것이 좋다. 유수빈 약사는 마그네슘 결핍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마그네슘 보충이 필요한 사람에 대해 설명했다. ◇ 마그네슘이란?마그네슘은 칼슘, 인과 함께 정상적인 골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무기질이다. 뼈뿐만 아니라 DNA와 단백질 합성에도 필수적이고 탄수화물 대사 등에 관여하여
학생과 직장인의 아침을 깨우고 점심 식사 후 하나의 코스처럼 찾게 되는 커피는 현대인의 필수 음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에는 대표적으로 카페인과 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유수빈 약사는 이에 대해 소개했다. 커피 하면 떠오르는 카페인은 약물로도 사용되는 성분이다.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는 알칼로이드 각성 물질로 섭취 시 뇌의 BBB(Blood-Brain Barrier, 혈액-뇌 장벽)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 BBB란 뇌와 척수를 보호하기 위해 뇌로 들어가는 혈액 속
1편(“대부분 어지럼증, 빈혈 아닌 ‘이것’ 때문”…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말하는 어지럼증 ①)에서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사 유신영 원장(명동연세이비인후과의원)과 함께 다양한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부분 어지럼증의 원인은 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데, 귀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말초성 어지럼증의 원인으로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편두통성 현훈이 있다. 2편에서는 다양한 말초성 어지럼증의 자가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유신영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어지럼증의 원인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어지럼증 증상을 겪는다고 하면 그 원인으로 빈혈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빈혈이 어지럼증의 주원인이라는 상식은 잘못된 상식으로, 실제로는 대다수 어지럼증이 귀의 문제로 인해 나타난다.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사 유신영 원장(명동연세이비인후과의원)은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과 귀와 관련된 어지럼증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유신영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어지럼증의 원인’ 하면 대표적으로 빈혈이 떠오르는데 빈혈이 어지럼증의 주된 원인인가요?A.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와 같은 선진국에서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