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실명 원인 중 하나인 ‘녹내장’. 서서히 진행하는 퇴행성 시신경병증으로, 최근 환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2021년 녹내장 환자수는 108만 29명으로, 2017년(87만 3.977) 대비 약 23.5% 증가했다.문제는 녹내장은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이다. 안압하강제를 점안해 질병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수준이다. 조기진단 또한 쉽지 않다. 일부 사례에서는 두통,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아무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조기 발견 중요한 녹내
| [인터뷰] 신경외과 전문의 이상원 원장| 허리 통증 원인, 디스크·염좌·근막통증후군 등 다양해| 의사의 경험, 자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첫걸음‘허리 통증’을 달고 사는 현대인이 적지 않다.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에게 허리 통증은 익숙한 존재이기도 하다.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인 만큼, 가벼이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허리를 삐끗해서 그렇다’고 스스로 결론짓고 방치하는 사례도 더러 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질환이 원인일 경우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신경외과 전문의 이상원
엉덩이에 없던 혹이 만져지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얼굴이나 손∙발처럼 직접 확인하기 힘든데다가 다른 사람에게 봐달라고 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앉아있을 때도 통증이 찾아와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종기 같기도 하고, 뾰루지 같기도 한 엉덩이 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엉덩이 주위에 발생하기 쉬운 피부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Q. 엉덩이에 볼록하게 뭐가 만져져요. 원인이 뭘까요?엉덩이 골에 종기가 생기는 경우 단순한 종기인 모낭염부터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피지낭, 모소낭
유산소는 물론, 근력 운동까지 가능한 운동 방법이 있다. 어디서든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비용이 들지도 않는다. 또한, 국내∙외 연구들을 살펴보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 이렇게나 장점이 많은 운동법, 바로 ‘계단 오르기’다.질환 위험 낮춘다…팔방미인 ‘계단 오르기’국내∙외 전문가들은 일상 속 틈틈이 계단을 오르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미국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루에 계단을 5층(약 50 계단
내일이면 기다리던 주말이다. 알람 없이 늦잠을 자고 소파에서 몸을 한껏 늘어뜨리며 주중에 쌓인 피로를 해소할 타이밍이다. 문제는 피로감이 지속되는 경우다. 여유롭게 쉬었음에도 몸이 무겁고 유독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뇌가 지쳤다는 신호일 수 있다.풀리지 않는 피로, 원인은 ‘뇌’에 있다뇌는 신체의 움직임을 비롯해 인지∙감정∙기억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몸이 쉴 때도 뇌는 끊임없이 일한다. 공부나 업무처럼 한 가지 일에 오래 몰두하면 뇌의 피로는 배가 된다.프랑스 파리뇌연구소(PBI)에 따르면 장시간 일에 집중하는 경우 전전두엽
|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라고 불린다. 피부 노화와 기미, 나아가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 그런데, 피부보다 자외선에 더 민감한 곳이 있다. 바로 '눈'이다. 자외선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도달하면 눈의 노화를 앞당기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양한 질환의 발생 위험 역시 높아진다. 따라서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한 가을철, 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임플란트', 안전하지만 많이 심을수록 부작용 위험↑| 통증, 출혈, 염증, 불편감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 안상훈 원장 "임플란트 오래 사용하려면 위생관리 철저히 해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우리나라 70세 이상 장년층에서 ‘자연 치아’를 20개 이상 보유한 비율은 48%. 절반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노년층의 치아 건강을 돕는 임플란트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40년 전입니다. 도입 당시에는 수술 비용이 비싼데다 치료 기간이 길어서 누구나 할 수는 없었는데요. 약 20년 전부터 임플란트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됐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복통 등이 지속될 때는 위∙식도 건강을 살펴야 한다. 식도나 위, 십이지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위장조영 촬영 검사와 위내시경 검사'다.만 40세 이상 성인은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해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 또는 위장조영촬영 검사를 선택해 받아야 한다. 정확도가 높고 이상 병변 발견 시 바로 조직검사가 필요한 위내시경 검사가 주로 권장되나 내시경 검사가 힘든 경우에서는 위장조영촬영 검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두 검사를 선택할 때마다 고민되는 이들을 위해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
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이 A형 독감 증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어지럼 증세가 이어져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채원을 비롯하여 멤버 허윤진, 카즈하도 함께 A형 독감을 판정받으면서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취소된 바 있다.지속되는 독감 유행…증상 생긴 후 약 5~7일간 감염력 있어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1~7일)에 독감 의상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4.6명으로, 직전 주 대비 6.2명 줄었다.
| 가을철, 골프·등산 즐길 때 '허리 건강' 주의해야| 허리 통증 나타나면 1~2일 냉찜질하며 휴식 취해야| 박희설 원장 "허리 부상 줄이려면...야외활동 전 '준비 운동' 필수"선선한 바람, 형형색색의 단풍, 그리고 맑고 청명한 하늘까지. 가을은 단연코 야외활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 중 하나다. 실제로 최근 나들이, 캠핑, 스포츠 등 야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가을을 즐기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등산과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등산과 골프는 오랜 기간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