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발병하여 진단 후에는 완치가 힘든 질환을 통칭하여 만성질환이라고 한다. 심장질환, 뇌졸중, 관절염, 만성호흡기병, 암, 비만 등이 대표적이며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만성질환 가운데는 당뇨병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의 2017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라는 발표가 있었다. 그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도 힘들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 당뇨병이기도 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 환자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
당뇨 진단을 받지 않은 이상 내 혈당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이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 추정 인구가 501만 명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건강할 때부터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본인의 혈당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혈당도 구분이 필요하다?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란? 혈당은 말 그대로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의미한다. 대개 건강 검진 결과로 확인하는 혈당은 공복 혈당으로 8시간 금식 후 측
고독을 즐기고 시끄러운 공간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불현듯 외로움이 찾아올 때가 있다. 이는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으로 정의되는데, 국내외 다양한 연구를 살펴보면 외로움이란 감정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도 영향을 준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외로움 극복을 위해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실제적인 상호작용보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군중 속에 있을 때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기보단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도 분명히
구강은 음식을 섭취하고 맛을 느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인체 기관이다. 치아를 포함한 입안의 상태는 우리 몸의 신호등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반영하지만,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특히 구강에 발생한 암은 구내염과 유사하여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발생한 것이라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구강암은 입술, 혀, 볼 점막, 잇몸 등 구내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일컫는데, 치료 후 기능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며 치료 시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면서 목표 체중을 달성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외에도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는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생활습관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건강한 간식은 투명 용기에 보관 식사 시간 외에 자주 출출함을 느낀다면 과일, 스틱 채소, 견과류 등을 투명 용기에 보관하거나 지퍼백에 넣어 두는 게 좋다. 마케팅 분야 저널인 Jou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달걀 등 난류와 그 가공식품(케이크, 계란지단 등)이 65%(3,287명)로 가장 많았고,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7%(369명), 육류 5%(243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식약처는 전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발생 5,023명 중 3,750명(75%
8월이 제철인 포도는 향과 과즙이 풍부해 인기가 좋은 과일이다. 이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며 씨부터 껍질, 과육까지 모두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알려진다. 포도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과일 껍질에 색을 나타내는 부분에 다량 포함된 것으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활성 산소를 외부로 배출해 항산화 작용을 노화를 방지하고 암, 동맥경화 등의 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도는 이 외에도 심혈관 질환, 망막 질환 악화를 예방하고 기억력 향상, 변비 등에 도움을 준다고
직장이 변으로 채워지면서부터 시작되는 배변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하지만 오래 걸리진 않는다. 국외 연구에 따르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평균 배변 시간은 단 12초로 밝혀졌다. 만일 10분 이상 노력해도 배변이 힘들다면 단념하고 다음 신호를 기약하는 게 건강에 좋다. 변비는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앞서 변을 볼 때 오래 걸리고 힘이 들거나 3~4일에 한 번 미만으로 배변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매년 약 60만 명이 변비로 진료를 받는다고 한다. 증상
Q. 다른 부분도 아니고 얼굴에 자꾸 생기는 인그로운헤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생길 때마다 뽑았더니 털이 더 굵어지고 깊숙하게 들어가는 것 같아 피부과에 방문했는데 얼굴에 상처만 생기고 완전히 제거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혹시 이 경우에 털이 피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서 자랄 수도 있나요?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인그로운헤어를 찾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인그로운헤어가 자란 위치가 얼굴이라 특히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으나 한 번에 해결되기는 어렵고 여러 번
푹푹 찌는 여름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기에 피부 건강에 대한 우려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마스크 속 피부를 위한 해초팩에 대해 알아보자. 식이섬유소와 더불어 요오드, 철분,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해초류는 맛과 영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해초 추출물에는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의 민감성을 완화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든다. 이외에도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