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 하면 보통 아토피나 건선을 먼저 떠올리는데 결절성양진 또한 좀처럼 완치가 힘들고 아토피만큼이나 심한 가려움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결절성양진의 경우 가려움으로 인한 상처가 발생하여 2차감염이 나타나기 쉬운데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환부 관리에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결절성양진은 결절성 가려움발진이라고도 부르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낯선 피부질환에 속한다.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지만 결절성양진 환자들의 특징을 보았을 때 아토피 피부염이나 임신, 빈혈, 스트레스
이름부터 생소한 피부묘기증. 하지만 전 국민 100명 중 5명이 앓고 있는 피부질환 중 하나다. 피부묘기증이란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는 등의 약한 자극으로도 피부에 뚜렷한 흔적과 반응을 보이는 두드러기성 질환이다. 보통의 경우 자극을 받은 피부는 반응을 보이다 일정 시간 뒤 자연적으로 흔적이 사라지지만, 지속적으로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통증이 반복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묘기증은 환경의 영향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하는데, 차가운 공기나 물 등에 피부가 노출되어 발생하는 두드러기인 한랭 두드러기는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쇼
처음엔 각질인 줄로만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려워지기도 하고 붉은 반점이 점점 범위를 넓혀가기도 하는 건선. 건선은 국내에서도 1%의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피부질환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건선 예방법이나 건선 초기치료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발병률은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30대~50대 중·장년층에서 유독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여성보다 남성 건선 환자가 1.3배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건조한 피부가 고민인 사
질염은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여성 중 50%는 자신이 질염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져서야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거나 질염인지 알고는 있지만, 치료가 꺼려져 병을 키우는 경우도 다수 있다. 질염은 성관계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들에게도 빈번히 발생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그리고 최근에는 청결하지 못한 비데 사용 등으로도 질염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의 하나인 사마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놔두면 저절로 없어진다는 속설로 인해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기 쉬운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사마귀는 쉽게 주변 다른 피부조직으로 번질 수 있으며, 가족이나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해야 하는 피부질환이다. 사마귀는 몸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노출이 많은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한다.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는
사마귀는 흔히들 심각한 질환으로 여기지 않는 피부질환의 하나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사마귀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통증 등의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가볍게 생각하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불편하면 손톱깎이나 칼 등을 이용해서 사마귀 병변을 떼어내려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심각하게 악화하기 전까지는 굳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려고 하는 경우는 드물다. ◆ 성기 사마귀 곤지름, 당신은 치료하실 건가요? 이런 사마귀가 생식기, 혹은 항문 주변 피부에 발생한다면 어떨까. 생식기 주위에 난 사마귀
곤지름은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의 하나이다. 전염성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는 곤지름은 2~3개월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병변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곤지름은 성 접촉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공중화장실 등의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한 곳에서 감염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소아 또한 전염되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곤지름을 성병이라고 할 수는 없다. ◆ 튼튼한 사람 = 면역력이 강한 사람 곤지름을 일으키는 것은 바이러스이나 근본적인 원인은 바이러스가 살 수 있도록 인체의 면역력 저하라 할 수 있다. 곤
아토피 피부염은 인체의 면역 체계가 예민하여 외부 물질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현상에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면역시스템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피부에 반응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매년 늘어가고 있다. 전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절반 정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9세 이하의 유아나 소아 아토피 환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대에는 환경오염, 유해물질에의 노출, 진드기,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 식품, 음식물 알레르기 등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과거보다 늘어난 탓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