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은 성기나 항문에 발생하는 사마귀로 남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콘딜로마라고도 불리는 곤지름은 사마귀 질환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감염이나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 번의 접촉만으로도 50% 이상의 전염률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발견하여 바로 치료받는 것이 전염을 막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곤지름은 발병한 부위가 성기나 항문이다보니 증상을 내버려두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악화하거나 타인에 대한 전염률이 높은 편이다. 발생한 부위 때문에 곤지름은 성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여름은 아토피를 치료하고 관리하기 너무 좋은 계절이다. 피부를 단련시켜줄 햇빛이 풍부하고 땀구멍이 열려서 피부가 호흡하기 좋은 계절이 바로 여름이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원인을 잘 알 수 없는 가려움이 반복되는 피부염이라는 뜻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줄인 말이다. 주로 기혈이 잘 통하지 않는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기고 계속 긁다 보면 피부에 진물이 나고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두꺼워지는 태선화로 진행이 된다. 한방에서는 피부조직에 독소가 쌓이면서 기혈순환이 잘 안되어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치료를 하는데, 먼저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외
건선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서 그 위에 은백색의 각질이나 비듬, 딱지가 생기는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이다. 표피세포의 증식이 과다하게 나타나 발생하며 난치성 피부질환 중에서 치료가 가장 어렵고 재발이 잦아 완치가 매우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건선은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흔한 건선이 판상건선이며 물방울 모양의 물방울 건선, 전신에 나타나는 홍피성 건선, 건선 부위에 농포가 발생하는 농포성 건선과 홍피성 건선 부위에 피부 표피가 박탈되는 박탈성 건선이 있다. 건선이 발생하면 피부 건조함이 더 심하게 느껴지고 실제로 피
물사마귀는 성인보다는 어린아이들에게 더욱 자주 발생되는 사마귀 종류 중 하나다. 물사마귀 바이러스인 몰로스컴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특히 계절이 바뀌어 면역력이 교란되기 쉬운 환절기에 발생률이 높아진다. 물사마귀는 왜 성인보다 어린아이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일까? 물사마귀 바이러스인 몰로스컴 바이러스는 성인들이 감염되었을 경우 보다는 아이들이 감염되었을 경우에 더욱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아이들은 성인들보다 면역력이 낮은데다가 아토피나 건선 등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면 피부면역력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
대한민국 국민 100명 중 5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은 생소한 질환 피부묘기증. 특히 기온이 떨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이 되면 피부묘기증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 생활 속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묘기증이란, 피부에 압력이나 자극을 가한 부위에 국한되어 두드러기와 유사한 팽진, 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는 특별한 자극 없이도 가려움이 심해지고 피부가 붉어지기도 하는 피부질환에 속한다.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발전하기 쉬워 초기발견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손톱이나 펜 등을 이용하여 피
Q. 겨울철 추운 날씨 때문인지 감기랑 구내염에 자주 걸리고, 면역력이 저하된 것 같아요.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려주세요. A. 인체의 내부 장기 및 세포들은 36.5~36.7℃에 가장 활성화됩니다. 추운 날씨에 잘못된 생활 관리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 인체 내부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면역력 또한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따라서 체온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따라해 보세요. △ 찬 음식을 자제하자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찬 음식들은 덜 먹는 것이 좋다. 차가운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평소 갖고 있던 비염이 심해지거나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두통, 소화장애 등을 호소하십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열이 쉽게 오르기도 하지요. 감기는 초기부터 한방치료를 하면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온이 오르는 것은 면역력을 올려서 바이러스를 퇴치하려는 자연스러운 우리 몸의 치유과정입니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5배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지요. 가래와 콧물은 기관지의 이물질을 배출하는 작용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면역 물질이 있다. 그중에서 면역 글로불린 E 라는 물질이 많으면 예민하여 사소한 자극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반응은 먼지나 꽃가루를 맡으면 재채기를 심하게 하면서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발작적으로 갑자기 기침을 계속하여 숨쉬기조차 어려운 알레르기 천식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이유 없이 가려워 피부를 계속 긁게 되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액세서리가 피부에 닿는 부위만 가려운 증상 그리고 조금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두드러기가 쉽게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람이 선선하고 기온도 적당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름보다 시원하고 습도가 낮아 불쾌지수는 낮아졌지만 건조한 공기와 일교차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때이다. 기온의 변화가 심해지고 건조함이 지속되면 피부질환이 없던 사람에게도 피부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라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아토피 환자들 중 여성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유두습진을 주의해야 한다. 유두습진은 습진의 한 종류이긴 하지만 아토피 증상을 가지고
사타구니 습진은 말 그대로 사타구니에 생기는 습진을 말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사타구니뿐만 아니라 성기와 항문, 엉덩이로까지 증상이 번져서 환자는 피부질환에 대한 고민을 숨기기 쉽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가 민감해서 혹시 성병은 아닐까 걱정되어 치료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습진의 한 종류일 뿐이고 성병은 아닐뿐더러 전염성도 없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 병변 부위가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사타구니 습진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에게도 사타구니 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