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즉석 음식을 찾는 현대인이 많다. 즉석 음식은 바로 섭취하거나 짧은 시간 동안 조리해서 먹는 식품으로, 햄버거, 피자, 치킨, 라면, 컵밥 등이 있다.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즉석 음식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즉석 음식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무엇일까?1. 비만율이 증가한다즉석 음식은 ‘고칼로리 저영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인스턴트 음식인 햄버거 세트는 적게는 700kcal, 많게는 1,500kcal까지 나간다. 키와 활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성인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상지질혈증을 앓는 사람이 운동하면 일반적으로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낮아진다고 알려졌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아진다.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최원철 원장(이오의원)은 “이상지질혈증 약을 복용하더라도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좋다”며 “생활습관 교정이 잘 이뤄지면 추후에 약을 먹지 않아도 지질 수치가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18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는 건 그때뿐이고 다시 쪄요”“넘치는 식욕 때문에 저도 모르게 과식하게 돼요”“빵, 과자, 초콜릿과 같은 간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어요”위와 같은 이유로 1년 내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다이어트는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반복되는 요요 현상과 체중 정체기가 지속돼 고민이라면, ‘체중조절 시스템’이 고장 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나 음주, 야식, 수면 부족 등 좋지 않은 다양한 습관으로 인해 체중조절 시스템이 고장 나면 지방을 잘 쓰지 않는 몸으
해양수산부가 4월 이달의 수산물 중 하나로 키조개를 선정했다. 조개구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키조개는 빠져서는 안 될 식재료다. 키조개를 마주한 사람들은 25cm가 넘어가는 크기에 한 번 놀라고,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두 번 놀란다. 그러나 해양수산부가 키조개를 4월의 수산물로 선정한 이유는 비단 맛에만 있지 않다. 맛 좋은 키조개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품고 있는 건강식이다. 키조개가 품고 있는 영양소국립수산과학원의 '해양수산 자료실'에는 다양한 어패류들의 영양 성분이 표로 정리되어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키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은 다이어트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운동하기 싫다고 식사량만 줄인다거나, 식습관을 개선해도 운동과 활동량을 늘리지 않으면 ‘지방을 잘 쓰는 몸’으로 바꿀 수 없다.체지방 축적의 원인, 인슐린을 막아라식사를 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밥이나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에 들어있는 당질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 속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알아챈 몸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인슐린은 혈중의 높아진 당 성분을 간과 근육으로 이동시키고 저장한다. 이 중 근육으로 이동한 당 성분은
자몽은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건강과 미용에 좋은 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자몽은 비타민 C 함유량이 많아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과 보습에도 좋다.그러나 자몽을 잘못 섭취하면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자몽의 푸로쿠마린(Furanocoumarin) 성분이 특정 약물과 상호 작용하여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자몽과 약물이 만나면 생기는 일우리가 먹은 약은 체내에 들어와 흡수–분포–대사–배설 과정을 거친다. 간의
새해가 시작된지 보름이 넘게 지났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았다면 잘 시행하고 있는지 돌아볼 때다. 다이어트 계획이 틀어졌다면 방법이 잘못됐는지 살펴보자. 기존의 방법이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지속가능한 의외의 다이어트 팁 3가지를 소개했다.1. 더 많이 먹어라다이어트를 시작하며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는 음식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몸이 에너지를 보존하
마이크 폼페이오(58)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6개월 동안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거쳐 국무장관을 지낸 그는 현직에 있을 때 키 180cm에 몸무게 120kg의 거구였다.폼페이오는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와의 인터뷰에서, 체중이 늘며 무릎 관절이 닳아 통증을 느낀 것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과체중은 관절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여기저기를 망가뜨려 통증을 준다. 특히, 비만하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각종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
연말과 연초 모임의 연속으로 이맘때가 되면 살찌기 십상이다. 모임에 나가면 음주뿐만 아니라 결국 과식하게 되는데, “오늘 좀 많이 먹었네”라며 가볍게 생각하고 넘길 일이 아니다. 과식은 비만의 위험인자이다. 따라서 소식하는 습관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며 이와 더불어 장수의 비결이 되기도 한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체중감량을 하려면 ‘적게’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수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소식’해야 오래 산다고 한다. 그렇지만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소식과 장수를 위한 소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 소식(小食)이란?소식이란 인체에 필요
다이어트 방법 중에서 '굶는 것'만큼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칼로리 소비와 칼로리 섭취 사이의 관계로 보면, 섭취량이 소비량보다 적을 때 체중은 감소하게 됩니다. 물론 체중의 증감이 칼로리 공식 자체만으로 설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끼니를 걸러봤다면 몸무게가 줄어드는 경험을 겪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몸무게의 감소가 온전히 체지방의 감소를 의미할까요?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이 아닌 체지방의 감량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무게가 줄었다 하더라도 체지방의 감량이 아닌 경우에는 다이어트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무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