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이어트할 때 거의 굶다시피 하고, 단 것만 조금 먹고, 줄넘기를 2천개씩 하면서 5kg씩 쪘다 뺏다를 다섯 번 정도 반복한 거 같습니다. 다이어트하다가 전에는 한번 어지러워서 쓰러진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할 때도 운동만 하면 어지럽고 쓰러질 것만 같고, 굶을 때는 수전증도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A. 우리 몸은 운동을 할 때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에 필요한 칼로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원을 사용하는데, 간, 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과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
Q. 병원에서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서 복용 중인데요.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심장 두근거림, 손떨림, 눈앞이 잘 안 보이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다이어트약 부작용인가요? A. 질문자님의 증상에 대해서 3가지 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트약은 식욕억제제, 체지방분해제, 변비개선제. 지방흡수억제제, 지방분해 보조제 등등 여러 가지 조합을 통해서 처방됩니다. 이중에서 식욕억제제의 교감신경 자극 증상과 체지방분해제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때문에 어지러움,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손발 저림 등 흔한 부작용 증상이 발생하게 됩
Q. 6개월 전에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10kg 정도 체중감량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생리를 하지 않지 않고 있습니다. 생리불순도 다이어트 부작용인가요? A. 다이어트 후 생리불순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다이어트가 들어가면 체지방이 흔들리면서 여성호르몬도 덩달아 흔들리게 되어 생리불순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즉, 체중감량이 많이 되어도 생리가 잘 오는 분들도 있고, 적은 양의 체중감량에도 불구하고 생리불순이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초반에 생리불순이 오는 분들도 있고, 질문자님처럼 다이어트
Q. 다이어트를 위해 12시부터 3시 사이에 한 끼를 마음대로 먹고, 공복을 유지하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줄넘기와 플랭크, 스쿼트 등의 운동을 병행하며 1일 1식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며칠 하다 보니 4kg 정도가 감량되었는데,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 같고 몸무게도 줄어들지 않네요. 정체기일까요?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A.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초기에는 근육과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가 줄어들게 됩니다. 1일 1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며칠 만에 감량한 4kg 역시 근육과 수분이 빠져나간
Q.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요. 삽겹살을 자주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A.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이가 유행했는데요. 몇몇 잘못된 정보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이의 위험성에 대해서 여러 학회에서 추천하지 않음을 발표했습니다. 고지방식이라는 것이 기름진 것을 많이 먹는 식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식이의 70% 지방으로 식사한다는 것인데 이론적으로는 초반에 살이 빠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방식이에 의한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인한 심혈관, 뇌혈관 위험성에 대해
Q. 체중 감량에는 숨이 차게 뛰는 무산소 운동은 젖산생성이 일어나 적합하지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루에 40분 정도 달린다고 했을 때 숨차게 달리는 것과 가볍게 걷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체중 감량에 더 도움이 되나요? A. 우선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유산소 운동은 오랜 시간 꾸준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며, 무산소운동은 짧은 시간 적은 횟수만 가능한 운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들 수 있고, 무산소 운동은 운동하는 사람의 운동능력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