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얼마 전부터 안면홍조가 자주 나타납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잠시 화장실을 가서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얼굴에 열도 나는 것 같고, 직원들이 갑자기 말을 시키거나 얼굴을 빤히 보고 있으면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갑자기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안면홍조가 생기는 원인은 외부적 자극이나 환경변화, 온도차이, 음식 섭취, 심리적인 자극 등에서 나타났다가 없어지기도 하며 심리적으로 자율신경계통이 예민해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겨울철에는 건조함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더 빨갛게 보일
건조한 겨울철 가장 많은 피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각질이다. 겨울철 피부각질, 제거하자니 피부건조가 고민되고 그냥 두자니 비듬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각질이 하얀 가루처럼 떨어져 고민스럽다. 건조한 피부 때문에 겨울이면 피부가 간질거려 밤 잠도 설치는 회사원 이 모씨(29세, 여), 밤새 가려워 긁은 다리는 피 맺혀 긁힌 상처가 가득하다. 유니폼을 입어야 해서 매일 스타킹을 신는데, 검정색 스타킹을 신으면 금새 스타킹 위로 하얀 각질 가루들이 뚫고 나와 하루에도 수시로 다리에 로션 바르는 게 일. 샤워시 때수건으로 피부를 박박 밀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뭘까? 한 리서치 조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수능시험 후 피부관리, 성형수술, 다이어트 등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외모관리’에 높은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수능이 끝나면 매년 수험생 환자들로 그 동안 소홀히 했던 피부와 외모 관리를 위해 피부과, 성형외과 등이 북적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시험만큼 중요한 ‘면접’도 그들이 외모관리에 열을 올리는 큰 이유다.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면접에 깔끔한 외모는 필수적이다. 수능준비로 소홀했던 외모관리, 수험생들에게 진정
Q. 여름을 제외하고 봄, 가을, 겨울만 되면 머리에서 마른 비듬이 우수수 쏟아지는 서른 살 직장인입니다. 머리카락을 살짝 건드리거나 머리를 흔들기만 해도 우수수 떨어질 정도라 업무를 보다가도 어깨에 떨어진 비듬을 털어 내거나 거울을 보는 일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긴다든지 가려움증은 없으나 최근 들어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탈모 전문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으면 될까요? A. 두피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각질층 양이 증가하면 큰 덩어리로 떨어지면서 눈에 띄게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비듬입니다. 비
인기 웹툰 ‘미생’을 TV 화면으로 옮긴 드라마 ‘미생’이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미생을 보면 직장인들의 처절한 경쟁과 숨은 애환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어 직장인들뿐 아니라 회사에 막 입사하려고 준비중인 ‘취준생(취업준비생들)’에게도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취업 시즌에 한창인 취준생들은 하나같이 ‘피 튀기는 전쟁터라도 좋으니 제발 입사에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최종 면접 시엔 개개인의 인성과 인상도 무시 못할 커다란 스펙이 된다. 타고난
한 때 건강미의 상징이 구릿빛 피부인 시절도 있었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인공선탠에 열을 올릴 정도였지만 최근엔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투명한 우윳빛 피부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구릿빛 그을린 피부보단 밝고 화사한 얼굴 톤이 꽃중년의 상징이다. 남녀 구분 없이 깨끗하고 흰 피부를 갈망하는 이유는 뭘까. 검고 어두운 피부톤보단 밝고 화사한 피부톤이 인상을 좋게 보이게 하고 젊어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깨끗하고 흰 피부를 위해선 생각보다 숨은 복병들이 너무 많다. 대다수 모든 여성들이 고민하는 눈가 기
가을이 깊어질수록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가렵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어릴 적 앓았던 아토피가 성인이 되어 재발하면서 한층 증상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토피의 재발 요인은 술, 담배, 취업이나 업무 스트레스, 회식문화 등 성인기에 겪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해 나타날 수 있다. 한번 걸리면 괴로운 성인 아토피, 치료와 관리법을 알아보자. ◆ 성인 아토피 환자 다수가 유소아기 아토피 경험 많아 성인 아토피 환자의 대부분은 유소아기 때 이미 아토피 증상을 겪었던 사람들이 많다. 어린 시절 다양한 치료법으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면역력은 저하되고, 이와 함께 '피부 감기'를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해지는 가을 환절기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피부 속은 갈라지고 겉만 기름기로 번지르르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피부 감기’ 상태다. 환절기 ‘피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 충분한 물 섭취,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피부가 마르고 거칠어지며 ‘수분부족’을 바로 호소하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관리가 허술하기 쉬운 곳이 바로 ‘손’이다. 각종 자극물질에 노출되어 있는데다 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로 자주 물에 닿게 되는 만큼 피부의 수분손실이 많고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벗겨져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대기가 차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요즘, 조금만 손 보습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손등이 트고 손바닥은 거북이 등껍질같이 딱딱하고 잘 갈라지게 된다. 건조한 가을철 섬섬옥수처럼 고운 손을 유지하는 방법
한창 젊은 20대도 순식간에 40대의 노안으로 만들어버리는 ‘탈모’. 반대로 50, 60대도 머리숱이 풍성하면 한결 젊어 보이는 것이 바로 머리숱이 가진 힘이다. 하지만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고, 모발이 점점 가늘고 부드러워지며 힘이 없고, 하루 100개이상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자. 탈모 전문의들을 이미 모발이 가늘어 지기 시작하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초기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치료한다면 그만큼 빨리 머리숱을 회복하고, 탈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초기 탈모에 대처하는 당신의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