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양치하는 우리 아이 기특하지만…… 칫솔을 자꾸 씹고 물어뜯어요. 통증, 호흡곤란 등 어린이 칫솔 안전 사고가 많다는데,씹고 물어 뜯는 양치 습관이 아이에게 유해하진 않을까 걱정이에요. 어떤 칫솔을 선택해야 안전할까? Check point 1 물고 뜯어도 안심할 수 있는지?식물에서 추출한 100% 자연 유래 나일론을 선택하자.요즘 인공색소 대신 프로폴리스로 물들인 칫솔모도 있다는 사실! Check point 2 아이 입에 들어가니까, 더욱 안전한지?침에 닿으면 발암 물질 생기는 ‘니트로사민류’ 유독성 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
임신은 그 자체로 축복이지만, 임신한 여성은 여러 가지 신체 변화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감염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데, 이는 역설적이게도 뱃속의 태아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작동하는데, 일반적인 면역 시스템에서는 ‘자신의 몸’이 아닌 태아를 이물질로 간주해 유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면역력을 낮춰 태아가 이물질이 아님을 몸에 전하고, 임신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에서
악기 연주를 배우면 아이의 뇌를 미세 조정하는데 도움 된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칠레 폰티피칼 가톨릭 대학교의 신경과학 연구팀은 10~13세 어린이 40명을 조사했다. 연구 참가자는 기억력, 주의력 작업을 진행했고 이에 따른 뇌 활동은 뇌 혈류의 작은 변화를 잡아낼 수 있는 기능성(functional) MRI로 관찰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악기 연주를 최소 2년 동안 수업을 받았으며, 일주일에 최소 2시간을 연습했다. 또한 오케스트라나 앙상블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를 했다. 나머지 20명은 학교 교육과정 외에 음악 교육을 받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기에게 열이 나면 감기에 걸린 것은 아닌지 당황스러울 수 있다. 소아 발열의 일반적인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예방접종, 감기 등 다양한 이유로 열이 날 수 있다. 열이 나는 증상 자체가 위험하지는 않지만, 3개월 이하의 신생아에게 열이 난다면 치료가 필요한 원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응급실에 가는 것이 좋다. Healthline은 3개월 이상의 영아라면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집에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단, 이때도 지속해서 발열이나
추석 연휴를 맞아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장시간 차 안에 머물게 되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 배가 아플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들은 특히나 소화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배앓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배가 아프다고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소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배앓이에 도움이 되는 음식 네 가지를 알아보자. 연근 연근을 자르면 실처럼 생긴 끈끈한 물질이 나오는데, 이를 뮤신이라고 부른다. 뮤신은 단백질을 빠르게 소화시키고 위벽을 보호한다. 때문에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고 속 쓰림이 잦은 아이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의 연구 결과, 불안이나 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아기는 정상보다 훨씬 더 높은 심박수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나타났다. 더불어 연구진은 이 때문에 아기에게 장기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엄마와 유아의 상호 작용은 어린이의 건강한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우울증, 불안 또는 산후 우울증을 앓는 엄마는 유아와 감정적으로 멀어질 수 있다. 과민하고 기분 변화가 있으며 가벼운 우울증이 생기는 기분 장애는 임신 기간과 출산 후 엄마의 10~20%에서 발생한다. 연구진은 엄마와 아이 50쌍을 평가했다.
임산부들은 본인의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신호가 나타난다면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임신 초기에는 가슴 통증을 흔하게 경험하는데, 이때 가슴을 조금만 스쳐도 쓰라린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임신 초기 가슴 통증은 왜 나는 것이며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있다. 모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선이 발달해야 하는데, 이때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호르몬의 문제가 아닐 경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
2018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은 OECD 36개국 중 낙태율이 세 번째로 높습니다. 원하지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과 맞는 피임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생리가 시작되면 언제든 임신이 가능한 가임기 상태가 됩니다. 임신 가능성이 높은 가임기를 피하기 위해 생리주기를 계산해 성관계를 갖거나 경구피임약 또는 콘돔 등으로 임신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피임법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면 본인의 가임기를 정확히 예측하여 성관계를
임신 기간은 평균 약 280일 또는 40주로 계산하는데, 36주 이상이 되면 태아는 출산 후 자가 호흡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기가 완성된다. 초산인 산모는 예정일보다 조금 늦게 출산하는 경향이 있는데 41주까지는 자연 진통이 이뤄지도록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분만은 예정일이 임박해서 이뤄지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조금 더 빠르거나 늦어질 수 있다.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신체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출산의 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출산의 징후 1. 설사임신 중 언제든 설사를 경험할 수 있지만, 분만일이 다가오는데 평
오늘(8일)부터 독감 국가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스스로 코로나19에 걸린 것인지 헷갈리지 않고 방역 혼선을 맞으려면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은 보통 11월 중순 이후에 유행하는데, 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하는데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10월 말까지 맞는 것이 좋다. 현재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들은 접종이 가능하고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22일부터,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임산부의 경우 독감 주사를 맞는 게 안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