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렸다가 추워지기를 반복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계속해서 유행하고 있다. 이때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바이러스에 대응하지 못하고 곧바로 감기에 걸릴 수 있는 만큼,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절기 감기를 막아주는 영양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1. 아연아연은 우리 몸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는 미량영양소다. 특히 감기의 주요
가습기는 분사 방식에 따라 초음파식과 가열식, 자연기화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습기가 분사하는 물방울과 수증기는 피부에 직접 닿고 호흡기로 유입되는 만큼, 각각의 특성을 알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의 종류에 따른 주의사항과 안전한 사용법을 알아보자.초음파식 가습기, 유해 미생물 줄이려면 잦은 세척 필수초음파식 가습기는 초음파의 진동을 통해 물방울을 작게 쪼개어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가습기다. 다른 가습기 종류에 비해 가습량이 많고,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소비전력이 낮고 가격이 저렴해 가장 대중
‘한국의 직장인은 영화 속 상황처럼 좀비 바이러스가 발생해도 출근은 해야 할 것’이라는 농담이 있다. 한 취업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입사 후 건강 이상 증세를 경험했다고 한다. 건강보다 일이 중요한 듯한 현실이 녹록지 않은데,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지키면 좋을 습관 3가지를 소개한다.1. 바른 자세 유지하기 -잘못된 자세, 주기적으로 스트레칭해야사무실에서 목을 앞으로 쭈욱 뺀 채 모니터를 보거나 양반다리, 다리를 꼬고 있는 자세를 하기 쉽다. 이런 자세는 목, 허리, 어깨에 부담을 줘 근골
고양이는 몸을 핥는 그루밍을 통해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는 습성이 있다. 혓바닥의 거친 면으로 털을 고르게 빗고, 빠져나온 털을 삼키는 것이다. 고양이의 털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대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그런데 미처 배출되지 못한 털이 장 속에서 엉키고 뭉치면 ‘헤어볼’이라는 덩어리가 형성될 수 있다. 고양이의 몸속에 쌓인 헤어볼은 고양이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구토 유발하는 배 속 헤어볼, 잦다면 장 질환 의심대변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헤어볼은 구토를 통해 체외로 배출된다. 섭취한 사료 등과 함께 토
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영성이란 용어는 종교적 의미로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영성은 물질과 육체를 초월해서 존재하는 더 큰 세계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한다. 영성이 클수록 눈에 보이는 세계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 된다. 소유와 탐욕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계산적이기보다는 받아들이는 자세가 될 수 있다.'영성이 클수록 신경변성 질환
국내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장암은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눈에 띄는 암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한 해에 3만 3천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국내 최다 암 중 하나이다. 대장암 발병에는 식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가공육‧적색육,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가 대장암 발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끼니에 콩을 곁들여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에는 암세포 증식을
명절이 지나면 장시간 운전이나 명절음식 준비로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이러한 근육 통증이 느껴질 때 파스를 붙일 생각부터 하는데, 사실 파스는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능에 따라 냉감을 더한 ‘쿨파스’와 열감을 더한 ‘핫파스’로 나뉘는데, 이를 알맞지 않은 상황에 사용하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쿨파스와 핫파스는 각각 어떤 용도에 적합할까.파스는 근육통, 타박상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으로, 환부의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에 붙이는 소염진통제로도 알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미세먼지가 다시금 찾아오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체내로 유입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혈액 속을 돌아다니면서 면역 반응 물질을 활성화시켜 염증을 유발하고 혈전을 생성해 심혈관질환의 위험까지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초미세먼지가 뇌 기능을 변화시켜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고 자살 충동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뇌에 도달한 초미세먼지가 우울증 유발…극단적 선택까지↑홍콩 중문 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펑 장(Feng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건강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시장 규모는 6조 2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지난 2019년 약 4조 8천억 원에서 4년 만에 27% 가까이 성장한 수치인 것이다.최근에는 건강 관리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MZ세대의 소비자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렇다면 10대에는 어떤 영양제가 필요할까. 다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연령별 영양제이다.성장기인 청소년기는?
최근 2030 청년들을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가 퍼지면서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설탕이 가득 든 음료 대신 제로 슈거 음료를 마시고,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을 인증하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병원을 가지 않고 건강 관리에 소홀해진 2030 청년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건강을 뒤로하고 ‘아픈 청춘’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아파도 병원 대신 참기를 택한 청년들…“바쁘고 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