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3일은 ‘삼삼데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했다. 식약처와 함께 나트륨 과잉 섭취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생활 속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나트륨은 우리 신체에 필요한 다량 무기질 중 하나이다. 나트륨은 체내 삼투압 조절을 통해 신체 평형 유지, 신경자극 전달, 근육 수축, 영양소의 흡수와 수송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천연식품 중에도 함유되어 있으나 소금으로 필요 이상의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 과잉 섭취
술을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며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대사물질을 생성한다. 숙취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바로 이 물질이다. 얼큰한 국물이나 기름진 음식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위와 간에 부담을 준다. 숙취가 심할 때는 물을 마셔서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고 알코올을 희석시키는 것이 좋다. 당분 역시 알코올을 분해할 때 쓰는 원료 중 하나로, 수분과 함께 당분을 섭취하면 해장에 도움이 된다.1. 망고 바나나 스무디망고는 혈액 속의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고 탈수를 예방한다. 바나나는 숙취의 주
수건을 한 번 사용한 후에 바로 세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젖은 수건을 말려서 계속해서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축축한 수건을 말리면 다시 보송보송한 수건을 사용할 수 있지만, 수건 속 세균은 계속해서 증식하고 감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건 말려도 세균은 번식…병원성 세균이 질환 유발하기도수건을 사용한 후에는 축축한 물기뿐 아니라 피부의 각질세포와 체액, 피지 등 분비물이 함께 묻어난다. 수건을 말려도 각질세포는 남아있기 마련인데, 수건에 세균과 곰팡이 등의 미생물은 각질을 먹이로 삼아 계속해서 증식하게 된
완연한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 바로 봄나물이다. 일명 '제철 보약'이라고 불리는 봄나물에는 비타민·무기질·단백질이 풍부해 섭취 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고 하고,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입맛도 살린다. 봄나물 3대장인 '냉이, 쑥, 달래'가 가진 각각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기력 회복에 좋은 '냉이'동의보감에 따르면 냉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독이 없으며 특히 간에 좋다. 간 기능을 높
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 주는 하나의 지표다. 주로 선홍빛이 도는 건강한 사람의 혀와 달리,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혀의 색깔이 변하면서 건강의 이상을 알려 주기도 한다. 이렇게 혀를 보면서 진료하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설진’이라고 한다. 혀에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에, 혀의 변화를 보면 오장육부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혀의 색깔 변화에 따른 건강 상태를 알아보자.혀 색깔로 보는 건강 상태붉은색 혓바닥혀가 선홍색을 넘어 딸기처럼 진한 붉은빛을 띤다면 몸에 열이 많은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신체활동 부족이 비만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과 사망 및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것. 실제로 신체활동 부족은 혈압, 흡연, 고혈당 등과 함께 사망의 10대 위험요인으로 꼽힌다.사실 신체활동과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운동은 나이와 체력 수준에 맞게 해야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고강도 운동을 하면 효과는커녕 오히려 수명이 단축될
놀이공원에서 겨울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급류 어트랙션들이 재가동된다. 날이 풀리면서 물살을 따라 높은 고도에서 하강하며 짜릿함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그런데 놀이기구를 타다 보면 심장이 붕 뜨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흔히 이를 ‘하강감’이라고 부르는데, 하강감은 왜 생기는 걸까?심장이 간질간질…하강감이란?뚝 떨어지거나 위로 올라가다가 멈추는 등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로 힘을 받을 때 관성 때문에 느껴지는 특유의 감각이 있다. 정식으로 정해진 명칭은 없지만 △몸이 붕 뜨는 느낌 △심장이 철렁하는 느낌 △아랫배가 들리는 느낌 △
수영, 등산을 하는 이들의 손에 단골로 들려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습식 스포츠 타월'이다. 이는 일반 섬유소재 타월에 비해 흡수력이 높아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습식 스포츠 타월은 즐겨 찾는 이들이 많고, 또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안전성과 품질 등을 시험한 결과, 일부 습식 스포츠 타월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습식 스포츠 타월을 즐겨 사용하는 이들의 주의가 당부된다.스포츠 타월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검출돼…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건강을 위해서는 '잘 씹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씹는 습관을 가지고 있을 시 치아에 부담을 주고, 더 나아가 치아 균열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신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한쪽으로만 씹거나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는 등의 나쁜 씹는 습관을 가지고 있을 경우 치아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잘못된 씹는 습관이 있는지 점검하고, 이를 하루빨리 고쳐야 한다.1. 한쪽으로 씹는 습관어린 시절 치아가 빠지거나 치아에 통증이 있는 경우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생기기 쉽다. 한쪽으로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는 나지 않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일명 '노인 냄새'라고도 하는데, 나이가 들면 왜 체취가 변하는 걸까?나이 들수록 나타나는 ‘노인 냄새’의 원인나이가 들면서 나는 일명 '노인 냄새'의 정체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일본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26세~75세 사이의 환자의 체취를 분석한 결과, 여러 가지 물질 중 노넨알데하이드가 40세 이상의 환자군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을 밝혔다. 연령이 증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