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체중이 증가한 인구가 많아졌다. 실제로 지난 5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와 국민 체중 및 비만 인식도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10명 중 4명의 체중이 3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뿐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렇지만 다이어트 보조식품은 주의하여 활용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오정석 약사가 설명했다.◇ 주의사항 첫 번째제품에 체중 감소 혹은 비만
폐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충분하지 못하면, 폐활량이 저하되어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줄어든 활동량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여러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하게 만든다. 그중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호흡기 질병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단계이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전 세계 사망원인 3위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점점 증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비타민 C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정석 약사가 설명했다.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발병 원인흡연은 COPD의 가장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변비. 주 2~3회 정도밖에 화장실을 못 가거나, 화장실을 다녀와도 잔변감이 남는다면 변비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질병이나 약물에 의해 생기는 변비도 있지만, 대부분은 식습관, 생활 습관, 스트레스로 인해 변비를 앓는다. 그러므로 건강한 식사, 충분한 물, 적당한 운동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면 변비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해 김지영 약사가 설명했다.1. 식이섬유식이섬유가 풍부한 영양제로 차전자피랑 건자두를 추천할 수 있다. 우선, 차전자피는 질경이 씨앗
한 개로 시작해서 점점 가짓수가 늘어나는 영양제. 영양제는 간과 신장에서 배설된다. 그렇다면 건강을 챙기려고 먹는 영양제가 오히려 신장 건강을 망칠 수 있지 않을까? 신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양제에 대해 김지영 약사가 설명했다. 우선, 김지영 약사는 신장이 좋지 않다면 주의해서 복용해야 할 영양제로 게르마늄, 크롬, 비타민 C 그리고 단백질 보충제를 꼽았다. 이에 더해 신장이 건강한 사람은 게르마늄을 제외하고는 적정량 섭취하면 괜찮다고 덧붙였다. 1. 게르마늄게르마늄은 면역조절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광물로, 한동안 건강 팔
요즘 챙겨야 하는 영양으로 비타민 D를 꼽을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택근무 인구가 증가한데다가, 장마까지 겹치면서 햇볕을 쬘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남성 75.2%, 여성 82.5%가 비타민 D 결핍증을 보였다. 마스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 D가 부족한 요즘,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오정석 약사가 비타민 D와 뼈의 관계 그리고 효과적인 비타민 D 섭취법까지 설명했다.◇ 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건강이 나빠질까?비타민 D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 5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췌장암. 췌장암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초기 단계에서 전이가 잘 발생한다는 것과 연관이 있다. 대부분 말기에 발견하여 치료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초기에 발견하는 게 최선이다. 이러한 가운데, ‘혀’가 CT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어려운 췌장암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를 영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Xpress에서 보도했다. 2018년 구강미생물학저널(The Journal of
만성질환의 근원인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한 종류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로 나뉜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 안쪽에 파고들어 각종 염증을 일으킨 후 덩어리로 뭉쳐서 혈관을 좁힌다. 이로 인해 적재적소에 보내져야 할 혈액의 양이 줄어들면서 각종 혈관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혈관 질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 질환이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선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해 미국
이마에 패는 주름을 보며 한숨을 쉬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마 주름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지만 이마 모양이나 이마 근육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해 심해질 수 있다. 대부분은 미용 목적으로 이 주름살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마 주름이 심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러한 흥미로운 연구를 2018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ESC Congress)에서 발표했고, 영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xpress에서 보도했다. 프랑스 툴루주 대학병원(The Centre Hospitali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과 그 밑에 경골조직의 손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면역체계 이상이 원인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골관절염은 노화·외상과 같은 연골 조직의 문제가 원인이다. 2018년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골관절염 진단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7.9%이고 대부분이 50세 이상 여성이다. 한 번 발병하면 계속 진행되는 골관절염, 이를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미국의 메디컬포털사이트 Medicaldaily에서 보도했다.1. 식이섬유식이섬유를 많이 섭취
언제 먹어도 맛있는 파인애플.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피자에 올려 먹기도 하고 고기 연화제로도 쓰인다. 하지만 때때로 파인애플을 먹고 난 후 입 속이 얼얼해지는 경험을 하는데,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와 파인애플의 효능을 미국건강정보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보도했다.◇ 파인애플 효능1. 기분전환파인애플을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이는 파인애플이 다량 함유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트립토판은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실제로 2009년 트립토판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