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식량 대용자원 및 기호식품으로 널리 재배되어 온 대표적인 구황작물이다. 또한, 2021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수입산 밤과 국산 밤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소비되는 밤, 이러한 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밤의 효능, 구입요령, 보관법,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밤의 효능1. 밤은 숙취 해소에 좋다. 이는 밤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C가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밤 100g(약 8개)에는 비타민C가 15.98
"비듬은 청결해도 생길 수 있다" 비듬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두피의 각질층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이 눈에 띄게 관찰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정수리 냄새를 유발하기도 하고 지저분한 사람처럼 보이게 한다. 꼭 씻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 아님에도 오해받기 십상인 비듬. 이렇게 남모를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사 2인이 나섰다. 피부과 노윤우 의사는 출산과 관련된 비듬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피부과 남상호 의사는 지성두피와 지루성피부염의 차이를 설명하며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듬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 비듬이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하는 인구 비중은 사망자의 13.1%로 7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에 비해 두 단계나 높아진 순위이다. 이렇게 점점 늘어나는 치매인구, 노화로 퇴화되는 두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이에 대해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보도했다.1. 블루베리블루베리가 두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가 많다. 2018년 영양신경과학회지(Nutritional Neuro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
명절이 되면 과일 선물이 쉴 새 없이 들어온다. 그중 빠지지 않는 과일은 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의 연간 소비량은 2016년 기준 4.1kg으로 5.6kg인 복숭아의 뒤를 잇고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인 배의 영양 정보, 효능, 구입 요령,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1. 배의 영양 정보배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가식율이 80~82%이다. 또한 수분함량이 85~88%에 달하여 열량이 100g에 51kcal밖에 되지 않는다. 열량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이중 단맛을 내는 당분은 보
추석 연휴를 맞아 벌초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7월 30일 9시부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1. 추석에 말벌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벌 쏘임 사고는 7월에 급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7~9월 중, 벌 쏘임 사고로 일평균 47건의 구급 출동을 했고 연평균 8명이 사망했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주기와 관련이 있다. 2016년 중앙소방학교 소방현장 벌집제거 개선방안 연구자료에 따르면, 수벌·
배가 터질 때까지 먹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럴 때 폭식증을 염려할 수 있지만, 과식이랑 폭식장애는 다르다. 우선 과식은 생리적 요구량 이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식욕이 보통 이상으로 높아진 경우에 발생한다. 폭식장애는 수치심을 느끼며 자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과식을 ‘반복’하는 것이다. 즉, 가끔 과식하는 것과 습관적으로 폭식을 하는 것은 다르다.우리는 왜 과식을 하게 될까? 과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는 식욕을 증가시킨다. 즉 스트레스가
특유의 향과 주홍빛을 가진 당근은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 중 하나이다.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며 저장성이 뛰어나서 사시사철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당근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흥미로운 정보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했다.1. 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당근은 여러 암의 발생 위험을 줄인다. 닝보대학 부속 의과대학병원에서 진행한 2018년 메타분석에 따르면, 당근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 또한, 57,000명을 대상
우리나라는 서울시의 따릉이가 금방 동이 날 정도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자전거에 진심인 우리나라, 자전거를 타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자전거 타기의 이점 10가지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News Today에서 보도했다.1. 심혈관 건강자전거 타기는 심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은 심혈관 기능 향상을 포함하여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얻는다.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은 46%,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52%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르몬의 생산·저장·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인체 대사를 조절할 뿐 아니라 체온, 심장 박동, 성장 발육에도 관여한다."이렇게 중요한 갑상선에서는 갑상선암, 감상선염, 갑상선종,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중,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 여성 암 발생률 1위이지만 ‘착한 암’으로 불릴 정도로 예후가 좋은 편이다.다양한 갑상선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의사 6인이 나섰다. 우선 이비인후과 최혁기 의사는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임파결절에 대해 상
"소아에게 특히 흔하게 일어나는 중이염. 정확히 어떤 질병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중이는 고막 뒤쪽의 공간으로 고막 속 공기가 차 있는 부분이다. 중이염은 이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특이한 점은 7세 이전의 소아의 70~80% 정도가 한두 번 이상 앓게 된다는 점이다. 중이염은 종류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를 넘기면 청각 신경이 손상되고 한번 손상된 청력은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이빈인후과 장근욱 원장은 중이염의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혁기 원장은 중이염과 외이도염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