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병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약물치료의 경우, 디스크로 인해 나타난 요통 및 하지 방사통(다리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통증으로 인한 근육 긴장도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근이완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디스크 병이 오래 지속된 환자에게 나타나는 신경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의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약물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주사치료(신경 차단술)를 고려해볼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허리가 아플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신경외과 장상훈 원장(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에 따르면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일 경우, 지체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Q.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는 증상이 궁금합니다.A: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추간판)라고 부르는 탄력적인 구조물이 마디마다 존재합니다. 추간판은 척추뼈
고혈압을 일으키는 대표적 위험요인은 '이상지질혈증'이다.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TF),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그리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때로 정의한다. LDL과 HDL은 콜레스테롤을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LDL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산화반응을 일으키고 혈관벽에 침투하여 혈관 내경을 좁아지게 한다. 이렇게 좁아진 혈관을 통해 혈액이 지나가기 어려워지고 혈액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대표적인 고혈압 합병증, ‘뇌혈관질환’고혈압은 여
"두통이 보내는 질환의 신호, 점검해보세요"두통은 성인 남녀 절반 이상이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머리가 아프다고 다 같은 두통이 아니다.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사 장상훈 원장(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에 따르면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별 의심 질환 역시 다르다. 그렇다면, 두통의 종류와 각 두통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두통의 원인부터 진단 방법까지 장상훈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Q. 두통의 종류와 각 두통의 특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A: 두통의
| 요추 협착증...허리 통증으로 걷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어|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나타나| 장상훈 원장 "요추 협착증, 증상 자각 초기에 진단받아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요추 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이를 지나는 신경이 눌리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양측 엉덩이 또는 다리가 저린 증상,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천천히 진행되는 편입니다.요추 협착증은 발병 초기 ‘가벼운 허리 통증’부터 나타납니다. 문제는 이러한 요통을 나이 탓으로 여기면서 방치하는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진 ‘뇌졸중’은 겨울이 되면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다. 낮은 바깥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급속도로 수축되기 때문이다.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사 장상훈 원장(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은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다”라며 겨울철에 뇌졸중을 각별하게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특히, 노령층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뇌졸중 고위험군으로, 겨울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더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 이 밖에도 비만과 같은 다양한 뇌졸중 위험인자들이 존재하는데, 최근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부터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인체의 근육, 혈관, 신경이 위축되고 경직된다. 또한,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는 이야기다.차가운 외부 기온과 난방을 하는 내부 기온의 차이 역시 몸의 균형을 깨뜨려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물 충분히 마시기', '외출 후 꼭 손 씻기', '운동' 등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곧, 다가오는 강추위와 한파 주의해야 하는
추간판 돌출로 유발되는 통증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 통증 및 다리 쪽으로 내려오는 하지 방사통을 유발하는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사례에 속합니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크게 바깥쪽 테두리에 위치한 강력한 섬유 조직인 섬유륜과, 보다 안쪽에서 충격 흡수의 기능을 담당하는 젤리 형태의 수핵으로 구성됩니다.추간판탈출증의 특성과 진행 양상추간판탈출증은 보통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급성은 증상 발현 3개월에서 6개월 이내를 말하고, 만성은 증상이 보다 오랜 시간 지속된 경우를 말합니다. 급성과 만성
나이가 들면 밤이 짧아진다는 말이 있다. 노년층의 수면은 수면과 각성 사이의 구분이 불명확해지는 특성을 보인다. 깊은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각성(깨어 있음) 상태에 들어가고, 정신이 깨어있어야 하는 시간에 수면 상태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젊은 한국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데, 한국 노인의 야간 수면시간은 7시간에 미치지 못한다.문제는 이렇게 짧아지는 수면 시간이 치매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수면장애나 수면습관 변화는 알츠하이머나 노인성 치매 환자들에게서 흔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지금까지는 치매가 진행되면서 뇌간과
"제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디스크는 오랜 시간 누적된 경추 관절 및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되어 평소에도 약간씩 목 뒷부분의 뻐근함과 업무 자세의 불편함을 느끼긴 하지만, 대부분 별다른 예고없이 증상 악화가 발생한다. 이 때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 고재한 원장(연세바른정형외과)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거북목 상태가 지속되면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원인을 소개했다. 신경외과 장상훈 원장(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은 목디스크의 진단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