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A 씨, 그녀는 가슴과 등에 발생한 극심한 통증으로 견디기가 힘들다. 그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 옷이 몸에 닿기만 해도 쓰라리면서 찢어지는 듯하다. 그녀의 병명은 ‘대상포진후신경통’.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상포진이 발생한 후 나타나는 신경통증이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다. 많은 사람이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난 후 낫게 되지만, 그렇다고 이 수두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에서 수두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신경 한구석에 숨죽인
#33세 직장인 여성 A 씨, 더는 살과의 전쟁에서 질 수 없다며 몇 주 전부터 철저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에게도 위기가 찾아왔으니, 그것은 바로 회식과 각종 친구 모임. 그녀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너무나도 고민이다. 다이어트와의 가장 큰 적은 아무래도 ‘외식’일 것이다. 평소 식단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도 ‘외식’ 앞에서는 금세 무너지기 일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이어트로 사회생활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몇 가지 간단한 팁만 기억한다면 ‘외식’도 충분히 건
‘아피오스’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지? 이는 생김새가 감자와 유사하며, 과거 인디언들이 주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해서 ‘인디언 감자’로도 불리는 콩과의 다년생 작물이다. 다소 생소할 법도 하지만, 풍부한 영양과 땅콩, 고구마, 밤을 섞어 둔 것과 같은 매력적인 맛으로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핫’한 식자재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 아피오스에는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그래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며, 노화를 촉진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임신을 준비한다면 약 복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이 임신 후 태아에게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복용 중인 약을 점검하고, 새롭게 약을 복용하게 된다면 사전에 의사나 약사에게 임신 계획이 있음을 꼭 알리도록 한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약 △ 여드름약 피지를 조절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은 임신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약 중 하나다. 이는 기형아 유발성이 매우 높은 약으로, 만약 이 약을 사용했다면 최소 2가지 이상의
매 주 성생활을 하는 여성은 조기폐경의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Megan Arnot 박사 연구팀은 평균 연령 45세인 여성 2,936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 여성은 6개월 간격으로 성생활 빈도를 묻는 설문에 답했다. 그리고 연구 기간 중 전체 여성의 45%인 1,324명이 폐경을 맞이했다. 연구 결과, 매주 성생활을 하는 여성은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않는 여성보다 조기폐경의 위험이 28%가 낮았다. 또한, 매월 성생활을 하는 여성은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Q. 저 감정이 별로 없어요. 매사에 관심이 없고, 눈치도 없어서 사회성이 부족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 마음이 금방 사그라들고요. 어렸을 때부터 이랬던 거 같아요. 오히려 성장하면서 감정표현은 더 잘하게 되었지만, 감정이 생겨서라기보다는 사회화가 된 거 같아요. 이런 제가 문제인가요?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말도 있듯이, 이런 저도 괜찮을까요? A. 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마음의 모양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평균을 기준으로 감정이 더 풍부하다, 더 무디다 등으로 생각을 하기 쉬운데요. '평균'은 수치화, 서열화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가수 강남이 치질로 대장항문외과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의사에게 “10년 동안 치질을 앓아왔으며, 변기가 뻘겋게 물들 정도로 피가 많이 나온다”라고 고백했다. 변기를 뻘겋게 물들이는 치질 치질은 항문 정맥의 혈압이 상승하면서 모세혈관이 부풀어 올라 생기는 질환으로, 치핵, 치루, 치열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지만, 우리가 흔히 ‘치질’이라고 부르는 증상은 대부분 ‘치핵을 가르키는 경우가 많다. 치핵의 주요 증상은 항문 돌출과 배변 출혈로, 항문 주위 혈관뭉치가 덩어리져 밖으로 나와 있는데
혀에 낀 지방이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교 Richard Schwab 박사 연구팀은 고도비만(BMI 30kg/m2 이상)이면서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67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질환과의 관계에 대해 실험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체중 감량 수술과 식이요법을 통해 평균 체중의 10% 정도 감량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체중 감량 전·후의 복부와 인두의 MRI 결과를 가지고 체중 감량과 상부기도 구조물의 부피 감소 변화를 정량화하여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남다른 끼와 흥을 마음껏 방출하고 있는 영기가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그는 방송에서 “얼마 전 크론병을 진단받고 큰 수술을 했다”라며 “예전처럼 체력이 안 돌아와 올하트는 둘째고 2분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크론병, 어떤 질환일까? 크론병이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계 전체에 걸쳐 어디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이렇다 할 특징적인 증상은 없지만, 초기에는 복통, 혈변, 설사 등이 나타나고, 증상이 악화하면 빈혈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는 여러 가지 변화를 맞이한다. 그중 가장 두려운 것은 아마도 기억력 저하일 것이다. 국내 치매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노인 인구의 약 7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고했다. 이제 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치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의학포털 Medical Daily에서는 인지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마인드 다이어트하라 마인드(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