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 성형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습니다. 똑바로 자는 것이 영 불편해서, 옆으로 자고 싶은데 코가 삐뚤어질까 걱정입니다. 이제는 옆으로 자도 괜찮을까요? A. 수술 후에 한 달 동안 붓거나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는 등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다면, 옆으로 자는 것이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옆으로 자다가 약간 엎드리는 자세가 될 수 있고, 베개가 아닌 방바닥이나 침대 모서리 같은 곳에 부딪힐 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물론, 이미 시간이 꽤 경과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지만, 완전히
모유수유를 하면 난소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Naoko Sasamoto 교수 연구팀은 난소암을 앓고 있는 여성 9,973명과 그렇지 않은 13,843명을 대상으로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모유수유 전체 기간, 처음과 마지막 모유수유 시 연령, 모유수유 이후 경과한 시간 등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모유수유를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경계성 난소 종양의 경우 28%, 침윤성 난소 종양은 24% 정도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임신은 경이로운 일이다. 하지만, 온종일 앉거나 서서 일해야 하는 직장 여성에게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가 종종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서 임신 중에도 건강하게 직장 생활할 수 있는 생활수칙을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1. 건강한 간식 준비하기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바깥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과다하게 영양을 섭취하기 쉽다. 또한,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역시 자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은 임신 초기 입덧을 심화시키고, 체중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을 높임으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음식을 먹을 때는 조
발기부전이란 성생활에 있어 충분히 발기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이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할 때 이를 진단한다. 이 때문에 발기부전이라고 하면 성 기능에만 집중해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발기부전은 단순히 성 기능의 문제를 넘어, 심장마비 등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혈관 건강의 적신호, 발기부전 실제로 영국의 한 논문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관상동맥 질환이 오기 약 2~3년 전에, 심장마비가 오기 3~5년 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은 음경으로 들어오는
한예슬, 윤승아, 강수지 등 몸매관리가 필수인 연예인들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하고 간단한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추천했다. 윤승아는 “건강한 아침 습관이 하루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라며 “오트밀은 손쉬우면서도 맛있는 아침 식사”라고 말했다. 또, 한예슬은 “바쁜 일상에 떠밀려 한 끼 제대로 먹기 힘들 때, 체중 관리로 먹는 것이 신경 쓰일 때, ‘오트밀’이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아침 식사로 ‘딱’ 좋은 오트밀, 그 효능은? 오트밀은 귀리의 껍질을 벗겨 볶은 후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소화가 잘되게 한 것으로, 칼
중년의 음주는 비만, 뇌졸중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Linda Ng Fat 교수 연구팀은 영국인의 건강정보 수집데이터 Whitehall II를 활용하여 59~83세 성인, 4,8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년마다 알코올 사용 장애 테스트인 AUDIT-C 이용하여, 참가자들의 주량, 음주 횟수 등을 확인했다. 그리고 일주일에 4회 이상, 4잔보다 많은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험군’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음주는 간 기능 저하, 뇌졸중 위험, BMI 증가 등과 관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은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밸기에 KU 루벤 대학병원 연구팀은 유럽남성노화연구(EMAS)에 등록된 40~79세 남성 1,913명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주기적으로 참가자의 성호르몬을 측정하고, 성 기능을 중점으로 설문을 시행했다. 그리고 연구가 끝날 무렵 참가자의 25%인 480명이 사망했다. 연구 결과,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정상이고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사망 위험이 5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서 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우리 몸은 급격하게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평소보다 더 피로함을 느끼기도 하고 졸음이 유발되기도 한다. 또 신체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감기에 걸린다. 특히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요즘, 면역 강화는 필수다. 면역,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면역은 무엇일까? 면역은 생체의 내부 환경이 외부 인자에 대해 방어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몸을 둘러싼 피부, 코, 기관지, 소화기관의 점막, 위산 등은 우리 몸을
오늘도 볼록 나온 뱃살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지는 않은지. 예전보다 분명 많이 먹지도 않는데, 뱃살은 어쩜 이렇게 점점 늘어만 가는지 정말 의문스러울 뿐이다. 그 이유는 바로 30대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한 기초대사량에 있다. 신체는 나이가 들면서 10년마다 기초대사량이 3~5%씩 감소하는데, 다른 요인을 배제한 채 나이만으로 계산하면 40대 여성은 20대 여성보다 하루에 60~100㎉ 정도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즉, 20대와 40대가 똑같이 먹고 똑같이 움직이면 40대 여성은 3개월 만에 체지방 1㎏을 얻게 된다는 결론이 나
식품 당국이 채소 샐러드를 섭취할 때 세척 후 먹어야 하는지, 유통기한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구입 후 바로 먹지 않는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서울·경기지역 20∼40대 일반인 118명을 대상으로 ‘샐러드 구매와 섭취 실태’를 조사했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인 샐러드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샐러드에 대한 소비자 취급현황과 안정성을 조사하고자 함이었다. 그 결과, 샐러드 섭취 이유로는 건강한 식습관(37.3%), 체중 관리(21.3%), 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