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세 A 씨는 2개월 전부터 고환 옆 사타구니가 당기고, 밤마다 왼쪽 허벅지가 얼얼하면서 아프다. 참다못해 얼마 전 병원에 내원했더니 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진통제만 처방 받아왔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프며, 최근에는 소변을 볼 때 불편함마저 있어 미칠 노릇이다.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왜 아플까? A 씨와 같이 중년 남성 중에는 비뇨기과 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기 주변의 통증과 배뇨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를 바로 전립선 통증이라고 하는데,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걱정, 스트레스 혹은 불안을 경험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 세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것은 걱정일까? 스트레스일까? 불안일까? The New York Times에서는 비슷한 듯 다른 ‘걱정, 스트레스, 불안’의 차이점과 그 해결책을 소개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강박적 생각 ‘걱정’ 걱정은 아직 일어나진 않았지만, 부정적인 생각, 불확실한 결과가 머릿속을 맴돌 때 일어난다.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멜라니 그린버그 박사는 “걱정은 불안의 인지적 구성요소로 어떤
대상포진은 피부의 한 부분에 통증을 유발하면서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으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어린 시절 수두를 앓게 되면 우리 몸속 신경 세포 어딘가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데, 보통은 면역 체계가 활동하지 못 하도록 억제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불쑥 나타나 우리를 괴롭힌다. 대상포진, 단순포진으로 여기고 얕보지 말아야 보통 몸에 포진이 생기면 대부분은 피부에 물집이 잡혔다고 생각하고,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럴 경우 이미 수포성 발진이 다 올라온 다음에 내원해 심각성이 커진다
Q. 마스크 2, 3일 써도 되나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KF80, KF94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일회용입니다. 하루 착용한 것을 또 뒀다가 다음날 쓰고, 모레 쓰고, 글피 쓰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 중 오전, 오후 매번 쓸 때마다 마스크를 갈아 쓸 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때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에 마스크를 두고, 조심스럽게 손끝으로 귀를 거는 부분만 잡고 다시 쓴 다음 코 부분을 단단하게 막고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이 경우는 마스크 안에 오염이 안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Q. 코로나19도 면역력이 강하면 자연 치유가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치료 사례를 살펴보면 면역력으로 이겨낸 사례, 치료약 없이도 완치된 증례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면역력이 제대로 된 상태라면 중증으로 가지 않고 완치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면역력이 강한 젊은 사람은 감염 위험이 적을까요? 2,30대 젊고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질환에 걸리는 빈도가 더 적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들을 살펴보면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병세가 있거나 고령인 경우
최근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쯤에 코로나19가 종식될 거라고 발언했다. 그렇다면 정말 봄이 오면 코로나19는 끝나는 걸까?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승화 과장에게 답변을 들어본다. Q. 따뜻한 봄이 오면 코로나19도 끝날까요? 명쾌하게 답변하기 어렵지만,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감기의 경우 겨울철에 최고조에 달한 후 날씨가 따뜻해지면 점차 가라앉는다. 이처럼 코로나19도 계절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바이러스의 특성상 따뜻한 온도와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봄기운이 돌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코로나19는
날이 추워지면 한두 번은 감기에 시달리게 됩니다. 평소 같았다면 목이 아프거나 기침 증상이 나타났을 때 목을 따뜻하게 하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약을 먹으면서 증상을 가라앉혔을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이 시점에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로나19의 증상과 일반 감기의 차이가 있긴 할까요? Q. 코로나19 정확한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일반적인 상기도 감염인 감기와는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는 이틀에서 2주까지 잠복기를 거친 후 열과 피로, 근육통 및 마른기침 증상을
많이 아는 것이 오히려 잘못된 결정으로 이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사만다 클라인 버그 교수 연구팀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해 일련의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가자의 절반에게는 은퇴 포트폴리오, 체중 관리 등과 같은 친숙한 주제를, 나머지 절반에게는 외계인의 마음을 읽는 법 등 익숙하지 않은 주제를 질문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시나리오를 구성할 때 새로운 정보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지, 아니면 이미 알고 있는 정
체중 조절이 어렵고, 혈압이나 혈당 관리가 잘 안 되어 고민인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식사일기’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얼마나 먹는지 확인하면서 잘못된 식생활을 인지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식사일기는 타인의 설득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를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매일 식사일기를 쓴다고 생각하니 귀찮은가? 미국 건강의학포털 Medical Daily에서는 당신에게 식사일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1. 알레르기 유발 식품 발견 식사일기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마트, 우체국 등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여서 생활수칙을 어긴 격리대상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감염 여부를 모르기 때문에 최장 잠복기인 14일 동안 격리된 장소에만 머물러야 한다. 그리고 격리기간 동안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다. △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격리장소 외에 외출 금지 △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 방문은 닫은 채 창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