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을 하면 숙취는 예외 없이 찾아옵니다" 숙취는 술을 많이 마시면 찾아오는 불쾌한 증상으로 대표적으로는 두통, 구토, 속쓰림 등이 있다. 소화기내과 의사 현일식 원장은 숙취가 생기는 원인을 술에 함유된 에탄올이 몸에 흡수될 때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때문이라고 말하며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술을 마시는 속도나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알코올의 흡수 정도가 다르다고 말했다. 숙취는 과음하면 예외가 없이 찾아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숙취를 예방하는 금주 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숙취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임채연 영
"역류성 식도염은 식•생활 습관 개선이 우선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어떻게 해야 개선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한시적인 치료가 아닌 근본 원인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개선되어야 역류성 식도염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화기내과 의사 현일식 원장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목이 막히고 부은 느낌, 속 쓰림, 타는 것 같은 통증, 콕콕 찌르는 통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소화기내과 의사 김원철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치료는 양성자펌프억제제, 제산제, 위장관운
위장 문제로 인해 속 쓰림과 소화불량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소화불량은 주로 복부에 느껴지는 증상이며, 속 쓰림은 가슴과 식도 부위에 느껴진다. 소화불량과 속 쓰림 모두 눕거나 구부리면 증상이 심해지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동시에 나타날 수 있어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만약 위산 역류와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면, 속 쓰림과 소화불량 중 어떤 것이 맞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1일 속 쓰림과 소화불량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속 쓰림의 원인은? 속 쓰림은 약하거나 이완된 식도
Q. 껌을 씹다가 가끔 삼키는데 몸에 혹시 이상이 생길 수도 있나요? A. 껌은 대표적인 가공식품으로 단맛을 내는 정제당과 첨가물인 합성베이스, 향료, 색소, 유화제, 연화제, 가소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당뇨병과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그 외 첨가물을 온전히 삼키면 몸에 해가 되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더라도 득이 되는 것은 확실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껌은 여러모로 가끔 씹고 또한 삼키지 않고 뱉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현일식 (소화기내과 전문의)
Q. 역류성 식도염 환자인데 커피를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병에는 커피가 좋지 않다고 해서 대신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A.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증세가 심할 때는 조금 참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밀가루, 기름진 것으로 음식 종류보다는 빨리, 많이, 밤늦게 먹는 식습관과 관련이 더 많습니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서 발간한 ‘음식과 기능성 위장관질환’ 중에서 위식도 역류질환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Q. 삼계탕에 밥을 말아서 먹다가 작은 닭 뼈를 삼켰습니다.지금 목은 괜찮은데, 식도에 이물감이 느껴져 걱정입니다. 기다리면 음식물하고 같이 내려갈 것도 같은데, 신경이 쓰입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괜찮은 거겠죠? 어떤 경우에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A. 사실 잘못 삼킨 닭 뼈가 식도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길고 뾰족한 모양의 뼈는 식도에 걸리기 쉽습니다. 가슴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는 응급상황을 의심해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약간 불편한 정도의 증상만으로는 느낌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진
설사를 하는 이유 설사는 하루 3회 이상 물기가 많은 상태로 배출되는 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성 염증으로 발생한다. 또 찬 음식이나 폭식, 폭음, 유당 불내증 등 식사요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염증성 장질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후에도 생길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설사는 기능성 설사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 상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찬 음식을 먹거나 몸이 차가워졌을 때-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장염 등이 있을 때-
Q 차가운 음료, 과일 등과 같은 음식을 조금만 빨리 먹으면 쇄골과 어깨 부분이 부서질 것처럼 아파서 잠시 몸을 숙이고 있어야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A 식도 과민증이 의심됩니다. 식도의 감각 신경이 예민해서 같은 자극을 받아도 아프고 불편하게 느끼는 증상입니다. 음식물이나 공기, 차갑고 뜨거운 물리적인 자극, 맵고 짠 화학적 자극, 감정적인 부분 등이 증상을 유발하는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도에서 발생한 통증은 명치 부위부터 목까지 다양한 위치에 나타날 수 있으며, 등 통증(방사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식도
Q. 얼마 전부터 대변을 보면 변기에 기름이 둥둥 떠 있습니다. 색은 없지만 대변 냄새가 납니다. 최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긴 했는데 이 때문에 기름 변을 볼 수도 있나요? A. 대변에 기름이 섞여 나오는 현상은 정상적인 경우와 병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정상적인 경우인데, 섬유질이 많거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 주로 지방변의 원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견과류, 술, 기름진 생선, 밀가루 음식들이 지방변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물지만 질병이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간질환, 담도질환, 췌장질환, 만성염증성
Q. 유산균이 들어간 음료나 요구르트를 먹으면 배가 꾸르륵거리면서 설사를 합니다.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복통도 심합니다. 장에 좋다고 해서 먹지만 먹을 때마다 이러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A. 요구르트나 유산균이 무조건 장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과 유산균에는 유당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유전적으로 유당분해효소가 없거나 적은 사람들은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합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피해야 합니다. 장 건강을 위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