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보다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은 풍부하고 농약은 적게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뉴캐슬 대학 연구팀은 현재 발표된 343건의 관련 연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 유기농 농산물에는 일반 농산물보다 항산화 물질이 평균 17%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유된 물질마다 차이가 있었는데 플라바논이라는 물질은 69% 더 많았다. 반면, 건강에 해로운 중금속 카드뮴의 함량은 유기농 농산물에서 훨씬 낮았고 유기농 곡물에서 두드러졌다. 단, 수은이나 납의 함량은
이동성 장애가 있는 65세 이하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흡연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리암 병원 연구팀은 이동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21~85세 성인 13,308명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 이동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21~44세 성인은 흡연할 확률이 39.2%로 그렇지 않은 성인이 흡연할 확률이 21.5%인 것에 비해 높았다. 또한, 이동성 장애가 있는 45~65세 성인은 이동성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성인이 흡연할 확률이 20.7%인데 비해 31.2%로 높았다. 이 연구에는
일주일에 세 번 20분씩 운동하면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생활방식을 다룬 30여 개의 연구 논문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전체 치매 환자 중 33%가 무기력, 비만, 흡연, 고혈압, 낮은 학력 등의 이유가 치매의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중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운동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운동부족이 치매에 주는 영향은 다른 요인들의 두 배로 나타났다. 영국 보건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
술 한두 잔은 괜찮겠지 생각하지만 약간의 음주도 건강에 이로울 것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런던 위생 열대 의과대학원 연구팀은 56건의 논문에 소개된 26만 명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에 와인 두 잔이나 맥주 570ml 정도만 마셔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술을 적게 마실수록 관동맥성 심장질환(coronary heart disease, CDC)의 유병률이 많이 줄어들며 혈압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ADH1B 유전자 변체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음주량이 17% 적고 과음할 가능성
계피가 파킨슨병의 진행을 억제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러시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이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HI)의 연구비 지원으로 생쥐 실험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실험용 생쥐에게 계피를 주입했을 때 이것이 안식향산 나트륨으로 대사된 후 뇌로 유입돼 파킨, DJ-1 단백질의 소실을 억제했을 뿐만 아니라 뉴런을 보호하고 신경전달물질의 수치를 정상화시키고 운동기능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는 중국 계피와 시론 계피, 이 두 종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시론 계피는 황갈색을 띠면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거나 냉소적인 사람은 뇌졸중을 앓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6개 지역의 45~84세 성인 6,700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한 ‘다인종 동맥경화연구’ 자료를 연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의 부정적인 관점을 측정하기 위해 스트레스 지수, 우울 증상, 분노의 감정, 적대감 등의 항목이 포함된 설문지 조사를 했다. 연구기간 동안 200명이 뇌졸중을 진단받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거나 냉소주의 지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매일 사과 한 알을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성생활에 더 만족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18~43세의 건강한 여성 731명을 대상으로 평소 사과 섭취량에 따른 성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하루에 한 알 이상 사과를 먹는 여성과 사과를 가끔 섭취하는 여성으로 나눠 조사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성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의사들이 여성 성생활 건강을 검사할 때 사용하는 ‘여성 성 기능 지수 검사(Female Sexual Function Index, FSFI
날씨가 흐리면 허리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지만 실제로 날씨와 통증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허리 통증에 시달려 병원을 찾은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가 허리통증을 느꼈을 당시 날씨와 통증이 전혀 없던 전 주와 한 달 전 날씨를 비교했다. 그 결과, 허리 통증과 온도, 상대습도, 기압, 풍향, 강수량 등은 허리통증과 눈에 띄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물론 풍속이 빠르거나 돌풍이 불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조금 늘어났으
단 하루라도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주의 집중 시간이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 연구팀은 잠을 자는 동안에 자주 깨는 증상인 분절 수면을 겪는 사람은 전반적인 수면 결핍에 인해 신체 건강에 해롭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틀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잠들었을 때와 깨어있을 때를 알 수 있는 손목시계를 이용해 관찰했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루는 자는 동안 4번의 전화를 받고 간단한 컴퓨터 사용을 한 뒤 다시 잠자리에 드는 분절 수면 실험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담배를 피울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사이언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RTI인터네셔널(RTI International)이 캔자스 건강 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된 연구에서 캔자스 행동 위험 요인 감시 시스템(Kansas Behavioral Risk Factor Surveillance System )의 2012년 자료와 캔자스 청소년 위험 행동 감시 시스템(Kansas Youth Risk Factor Surveillance System)의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