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에 신중한 결정을 내려 받게 된 모발이식. 하지만 난생 처음 받는 시술이다 보니 병원을 나서는 순간부터 실밥을 뽑으러 다시 내원하기까지 관리법이 숙지 되지 않아 왠지 꺼림칙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발이식 후 병원에 다시 내원하기까지의 관리법과 환자 입장에서의 궁금한 질문들 몇 개를 모발이식 피부과전문의가 정리해보았습니다. ◆ 모발이식 전후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과거에는 후두부와 이식부위에 국소 마취만으로 시술하면서 마취 주사를 맞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후두부의 모발 채취시에 불
헤어라인 교정 시 내원하기에 앞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고 어떤 것이 도움이 될 지에 혼동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게 우왕좌왕 하다 보면 이러한 사항들을 숙지하지 않고 헤어라인 교정을 받을 경우 시술 결과에 어떤 마이너스 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지 덜컥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헤어라인 교정 시술 전 어떤 것을 삼가야 하고 어떤 것을 하면 도움이 되는지, 또한 헤어라인 교전 시 가장 중요한 사항에 대해 모발이식 피부과전문의의 입장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헤어라인 교정 시술 전
탈모를 유발하는 음식들만 피한다고 해서 완전하게 건강한 식습관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이나 생활 패턴을 바꾸지 못한다면 먹는 것이라도 제대로 알고 먹고 싶은 것이 수많은 탈모인들의 공통적 고민인데요. 피부과전문의의 입장에서 이러한 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탈모에 좋은 식품군을 추천해드립니다. ◆ 탈모에 좋은 음식들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는 생선과 들깨를 섭취하고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콩, 두부, 두유 등을 통해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파이토에스트로젠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의 간은
여성탈모에 걸리게 되면 자연스레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받지 말아야 할 스트레스가 오히려 배로 급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법이 급급해 여러 군데 검색도 해보지만 막상 어디에서 질문해야 답변을 들을 수 있을 지 막막합니다. 내원이나 전화를 통한 상담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여성을 위해 흔히 들어오는 여성탈모 관련 질문들 몇 개와 그에 따른 답변을 풀어보았습니다. 안절부절 조급하실 마음을 적게라도 안심시켜 드리고 싶은 피부과전문의로서의 마음입니다. ◆ 여성탈모를 악화시키는 주 요인들 여성에게 발생하는 탈모의 경우
프로페시아는 최초로 개발된 먹는 탈모 치료제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으로 MSD라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제품입니다. 동일 성분의 1mg 제제가 프로페시아로 탈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5mg 제제는 프로스카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약물 특허기간이 만료되어 동일 성분의 복제약들이 국내에도 50여종 이상이 출시되어 있는데 한국 식약청의 생물학적 동등성 검사를 거친 약물로 모나드, 알로시아, 유로피나, 피나테드, 베아리모, 다모페시아 등이 있습니다. ◆ 프로페시아의 효과 피나스테라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을 탈모 원인
성인 남성이라면 일상에 당연하게 자리하는 ‘면도’. 아침에 일어나 출근이나 출석 등 외출 전 면도를 해야 하는 것에 귀찮음을 느끼는 남성도 많지만,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일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실제로 수염이 자라지 않아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사회생활 시 어려 보인다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추세다. 남성의 수염이나 구렛나루가 잘 자라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해결방법 중 하나인 수염이식이란 무엇일까? ◆ 수염이식 사례, 점점 증가 수염은 선천적으로 적은 사람과 많은 사람이 있지만 최근에는
‘얼굴에 알파벳이 보이는 사람’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모발이식 피부과 전문의의 입장으로는 이마의 선명한 M자 탈모로 고민하며 병원에 내원했던 수많은 환자의 얼굴이 떠오른다. M자 탈모가 고민인 경우 시행할 수 있는 모발이식 방법과 M자 탈모 환자들의 공통적인 궁금증에 대해 정리해봤다. ◆ M자 탈모에 시행되는 모발이식의 종류 1. 흉터 작고 부분 가발로 커버 가능한 ‘비절개식’ 탈모로 고민인 많은 사람이 모발이식을 고민하지만, 모발이식 후의 흉터 여부로 쉽게 시술을 결정하지 못한다. 모발이식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
‘나 이러다 우리 할아버지처럼 대머리 되는 거 아니야?’ 아직 탈모가 진행은 되고 있지 않지만 아버지나 어머니 등 가족 중 탈모를 겪은 사람이 있다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생각이다. 탈모란 유전인자를 지니고 태어난 사람의 경우 추후 복불복과 같다는 말에 걱정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탈모 유전인자를 가진 사람의 궁금증을 덜어주기 위해 유전 탈모의 추후 진행 여부에 대해 진료 시 가장 많이 받는 상담 질문에 대해 답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가족력 있다고 꼭 탈모 되지는 않아 탈모는 우성유전이므로 유전법칙에 따르면 부모
여성 중에는 특별히 아름다운 눈, 코, 입을 가진 사람이 아니어도 유달리 돋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눈, 코, 입이 아름다워도 인상이 세거나 생김새에 비해 느낌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얼굴형'의 차이 때문이다. 그림의 바탕이 중요하듯, 아름다운 인상을 위해서는 얼굴형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안면윤곽 등의 성형이 유행하기도 하지만, 이는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위험성 또한 크다. 얼굴형은 큰 수술이 아닌 헤어라인 정리 등으로도 어느 정도 변화시킬 수 있다. 안면윤곽 수술의 위험성이 사회적 이슈가 되며
모발이식을 앞둔 환자 중 많은 사람이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알고 싶어 한다.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낭을 분리한 후 보관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모낭 보관 시의 온도와 습도의 관리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 모낭보관, 온도 관리가 중요 후두부의 모낭을 절개 혹은 비절개 방식으로 채취한 뒤 이식부위에 이식하기까지 모낭은 대기 중에 노출되게 된다. 저온에 모낭을 보관하게 되면 조직의 대사과정을 억제하여 모낭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줄여줄 수 있어 장시간의 체외보관에도 모낭은 손상을 적게 받는다. 저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