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높다. 음식을 먹다가 기도 폐쇄가 발생하거나, 음식을 만들다가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위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자.1. 목에 음식물이 걸렸을 때웃으면서 음식을 먹거나 급하게 먹다 보면 음식물이 목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임리히법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성인의 경우 환자 등 뒤에 서서 주먹을 쥔 손의 엄지손가락 방향을 배 윗부분에 대고, 다른 한 손
영양결핍에 빠지지 않으려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제때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노년층은 특히 영양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노화 현상으로 영양소 흡수율이 줄어 영양부족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식품군별로 빠지지 않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년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칼슘 △아연 등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1. 단백질 단백질은 근육, 피부, 뼈, 머리카락 등 신체 조직과 호르몬, 항체, 효소의 구성 성분이자 주요 에너지 공급원이다. 부족할 시 근감소증은 물론, 면역력 저하 등의 원인이 된다. 국
칼륨은 사실 심장, 신경계통 및 근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 작용을 도와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4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하루 칼륨 섭취 권장량을 4,700mg으로 설정하고 있다.우리나라 보건당국이 정한 성인의 하루 칼륨 섭취 권장량은 3,500mg이다.1. 바나나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로 바나나 한 개에 약 422mg의 칼륨이 함유돼 있다. 한 개만 먹어도 성인 1일 섭취 권장량의 10%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체내에 수분이 모자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 적절한 힘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하기 전이나 도중에 적절히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운동 전에 마시면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음료도 있다. 운동 전에 피하면 좋을 음료에 대해 알아보자.1. 스포츠 드링크스포츠 드링크 섭취는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마시는 것이 좋은데, 다량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은 운동으로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운동 전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2. 탄산음료 탄산수운동 전 탄산음료나 탄산수를
혈관은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 탄성을 잃고 느슨해진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혈관에 염증이 나고, 혈관벽에 상처가 나고 좁아지거나 막힐 위험도 있다. 이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으로 인한 질환은 대부분 목숨을 위협한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좋은 유산소 운동을 저, 중, 고강도 레벨로 소개한다.① 저강도 – 걷기 운동초보자가 하기 좋은 운동법이다. 산책하듯이 걷기보다는, 걷는 속도에 변화를 주는 게 좋다. 빠르게 걸을 때는 숨이 차도록 걷는 것이 좋다.② 중강도 – 계단 오르기계단 운동
우리 몸에서 중요하고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곳곳에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소화불량 같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부터 심각한 간 질환에 의한 황달 등 양상은 다양하다.1. 피로간이 안 좋으면 피로감이 나타나기 쉽다.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간 건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피로 유발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2. 피부 문제간이 좋지 않을 때 피부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황달’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이상이 생겼는데 이런 현상이 오래간다면 △성대결절 △후두염 △후두암 등 질환을 알리는 적신호일 수 있으니 검진을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목소리가 쉬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보자.1. 성대결절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서 많이 발생한다. 잘못된 발성 습관으로 목소리를 오랫동안 심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2. 성대폴립성대에 작은 물혹이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큰 소리를 심하게 사용해 성대 점막에 출혈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다. 과격한 발성, 흡연 등이 주요 원인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면 보호하기 위해 염증을 만든다. 염증은 우리 몸에 잠복해 있다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며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항염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몸속의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1. 녹차녹차에는 활성산소와 싸우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산화방지제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항염 효과 이외에도 항암 효과, 혈압 조절, 충치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카페인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연말에는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진다. 복용하는 약이 있는데 술자리가 잡히면 한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약 먹고 술 마셔도 될까?거의 모든 의약품은 술과 함께 복용해선 안 된다. 약과 술이 만나면 대부분 상호작용이 일어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이닥 복약상담 박새울 약사는 “약들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술을 함께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간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약 중에서도 특히 술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의약품 7종류를 소개한다.1.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술
열심히 식단을 조절하거나 운동을 해야 살 빠지는 속도가 빨라지지만, 평소 생활습관도 살 빼는 속도를 좌우한다. 특히 하루의 시작인 아침 습관만 바꿔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아침 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1.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시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공복인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켜 주고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단, 아침에 물을 마실 때는 찬물보다 미지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