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입맛을 잃기 쉽다. 또 땀으로 수분이 많이 손실되기 때문에 수분을 잘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먹으면 좋은 식품이 오이다. 오이는 수분이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땀을 많이 흘린 다음에 체온 조절을 돕고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기에 좋다. 또 시원하게 보관한 오이의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긋함은 더위에 잃었던 입맛이 되돌아오게 한다. 오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다. 오이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는
운동할 때는 목적에 따라 영양소를 제한하거나 보충한다. 보통은 단백질 식품이나 보충제로 식사를 대신하면서, 탄수화물 식품은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반드시 적정량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탄수화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내기 어렵고,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오히려 근육의 손실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운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으로 감자를 꼽을 수 있다. 탄수화물 식품인 감자에는 단백질, 칼륨, 비타민 C, 철분 등이 풍부하여 운동할 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음료인 커피. 대표적인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라테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한 것이고, 라테는 본래 이탈리아어로 ‘우유’라는 의미지만, 보통은 우유를 혼합한 커피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커피의 효능은 항산화 기능이 유명하다. 커피 속에는 카페인산과 클로로젠산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노화 및 염증을 방지한다. 그런데 커피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항염증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미국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
녹차는 항산화나 항암 식품의 대명사로 꼽힌다. 또한, 녹차에서 추출한 물질은 건강 기능성 원료로도 등록되어 있다. 녹차 추출물 속 건강기능성 성분으로는 카테킨이 있다. 카테킨은 녹차를 마실 때 나는 떫은맛의 주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지방 흡수 억제와 지방산 생성을 방해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역할을 한다.이런 기능성 때문에 녹차는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녹차와 우유를 혼합한 음료가 인기가 많은데, 우유의 부드럽고
코와 입, 기도와 폐로 이어지는 호흡기는 미세먼지가 점막을 통과해 혈액까지 침투하여 신체 곳곳을 위협하는 통로가 된다. 그만큼 미세먼지나 황사 속 유해 물질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기관이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피부 질환까지도 야기한다. 미세먼지는 오래 노출된다고 해서 면역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자연 환기를 시키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공기질을 개선해야 한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봄나물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한데, 비타민 A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1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춘곤증에도 좋다. 여기에 더해 냉이에 풍부한 셀레늄은 항산화 효능이 있는 영양소 중 하나로, 산화로 인한 손상과 노화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갑상샘 활성, 뇌세포 발달에 도움을 주며 항암 효과도 훌륭하다. 냉이는 국이나 탕, 샐러드 등에서 특유의 향긋한 향을 더해주고, 무침, 볶음, 전이나
곱창은 탕이나 전골에 넣어 푹 끓여 먹기도 하고,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가 많아 독특한 식감을 즐기기 좋다. 또한, 굽거나 볶아 먹기도 좋은 식재료다. 예로부터는 몸이 허약하거나 출산했을 때 보신을 위해 먹었을 만큼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B 등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철분은 곱창 1인분(200g) 속에 4g이 넘게 들어있고, 이는 성인 남녀의 하루 철분 권장 섭취량인 10~14g의 35% 정도 수준이다.곱창을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내장지방과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곱창 겉에 붙은 내장지방은 기름
바지락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해산물 중 하나로,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이용된다. 칼국수에 넣으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고, 된장찌개에 넣으면 동물 단백질인 바지락과 식물 단백질인 콩이 만나 영양적 균형을 이룬다.바지락 속 영양소를 살펴보면 100g 속에 열량 65kcal, 단백질 13g, 지방 1g, 탄수화물 0.7g이 들어있다. 열량과 지방 함량은 적으면서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바지락은 타우린과 철분이 풍부한데,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 기능을 개선하고, 숙취와 피로의 해소를 돕
고사리는 산나물의 대명사로 어린 순이 땅을 뚫고 나오면 그것을 따서 식용으로 이용한다. 고사리의 어린 순은 끝부분이 주먹을 쥔 모양으로 감겨있고, 시간이 지나서 딱딱해지면 나물로 먹을 수 없게 된다.고사리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주로 말린 고사리를 삶은 다음 볶아서 나물로 먹는데, 찌개나 전골에 부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좋다. 특히 고사리를 말리면 칼륨과 마그네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더욱 풍부해져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신진대사 및 노폐물
이맘때 많이 접하는 과일 중 하나인 딸기는 보통 씻어서 생과로 먹는 경우가 많다. 딸기는 음료나 다양한 디저트류에 이용되는데, 최근에는 빵, 케이크, 찹쌀떡 등에 딸기를 이용한 메뉴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주어 인기가 좋다. 특히 딸기는 우유나 유제품과 함께 먹을 때 궁합이 좋다. 우유나 유제품이 딸기에 부족한 칼슘과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딸기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우유를 조합한 것처럼 필요한 성분을 찾아 식품을 조합해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 곧 다가올 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