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높은 일교차에 환절기 알레르기 환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알레르기 증상 자체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코로나19까지 겹쳐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증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점이 많다. 코로나19와 혼동하기 쉬운 알레르기의 주된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환절기에는 높은 기온 차로 꽃가루, 곰팡이 등 알레르기의 주된 항원 접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환절기 알레르기의 주된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두통, 목 염증 등이 있다. 코로나19 증상은
키위는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영양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하지만 다른 과일에 비해 과소평가되어 주목 받지 못하는 편이다. 빠르고 간편한 영양 간식을 찾는다면 키위 한두 개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Daily는 키위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키위 하나에 약 61칼로리, 탄수화물 15g, 섬유질 3g, 천연 당분 9g이 들어간다. 또한, 비타민 C, 칼슘, 철분, 비타민 B-6, 마그네슘, 칼륨 등과 같은 필수 영양소들로 가득 차있다. 키위는 비타민 C를 매일 섭취할 수 있는
부부 싸움할 때, 혹은 아이를 혼낼 때 ‘누구를 닮아 저럴까?’하는 생각이 든다면 그 정답은 아마 부모에게 있을 지도 모른다. 최근 발표된 두 연구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우리아이, 누구를 닮아 저럴까...정답은?" 1.엄마의 우울증, 자녀로 이어진다 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자기 비난이 자녀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불안 및 우울증협회(ADAA)에서 제시되었다. 엄마와 아이의 음성 대화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엄마의 비난적 표현이
장기간에 걸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여 있거나 불안한 감정에 휩싸이면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편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약 80%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도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대처하고 편두통을 덜 생기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을까? 1. 사운드 배스(Sound Bath) 사운드 배스는 편안한 자세로 누워 금속 그릇, 징, 차임 등의 부드럽고 잔잔한 소리가 연주되는 일종의 안내가 있는 명상이다. 재료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주파수의 음색을 발산해
이른 아침이면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잠에서 덜 깬 눈을 한 채 출근하는 직장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잠에서 깨기 위해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직장인이 커피를 애용하고 있다. 그런데, 커피는 마시는 시간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아침에 졸린 직장인, '이때' 모닝 커피 마셔라" 직장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커피. 커피는 아침에 몰려오는 잠을 깨워주는 고마운 존재로 많은 직장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커피는 마시는 시간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 모닝커피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코티솔 수치가 가장
최근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어났다. ‘홈트’는 홈 트레이닝의 줄임말로 집 안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의미한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별도의 비용 없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혼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적합하지 않은 운동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부상을 당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평소 허리 통증이 있다면 이 세 가지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요가는 처음 하거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
당뇨병 환자는 모든 음식을 먹을 때 당 섭취에 촉각을 곤두세워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무엇을 먹느냐’뿐만 아니라 ‘언제 먹느냐’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에게 좋은 아침 식사 시간은? 최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침 8시 30분 전에 아침 식사를 하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찍 아침을 먹는 사람은 늦게 먹는 사람보다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이 낮았다. 여기서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혈당 반응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인슐
매운 음식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독 생각난다. 실제로 매운 맛은 혀가 통증으로 인식해 몸의 진통제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을 분비시킨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나 한국인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가 위암이라는 사실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은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면역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암 발생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암세포에 고용량인 50μM,
계란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심혈관건강과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그간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일상 속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계란, 맘 놓고 먹어도 되는 걸까? "콜레스테롤이 포함된 계란, 건강에 좋을까 해로울까?" 계란 노른자는 사망률을 높인다?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절반의 계란을 섭취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7%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계란을 먹을 시 특히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는 노른자는 피하라고 말한다. 반면 연구팀은 가금류, 생선, 견과류 등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약
우리는 매년 약 7천 개의 음식 및 음식점 광고를 본다. 광고 속 음식을 보면 모두 하나같이 맛있게 보여 군침이 돈다. 예를 들어, 동그란 크러스트 위에 페퍼로니가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 있고 치즈가 흘러내리는 등의 광고 속 피자를 보고 우리는 충동적으로 야식을 먹기도 한다. 야식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름다운 미학’은 쾌락, 방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름다운 예술이나 사람을 보면 뇌를 자극해 쾌락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쾌락을 상호 배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잘 꾸며진 예쁜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