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서는 총 당류를 에너지 섭취량의 20%로 규정한다. 식품의 조리 및 가공 시 첨가되는 첨가당은 10% 이내로 조금 더 엄격하게 본다. 하루 표준 열량을 2,000kcal로 계산하면 총 당류는 100g, 첨가당은 50g 이하로 섭취하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당 섭취량은 2018년 기준 58.9g. 미국(106g), 캐나다(110g) 등에 비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주의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의견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을 5%(25g)로 낮추길 권고한다.당 섭취가 건강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그만큼 우리 몸에 중요한 부위인 것이다. 이러한 발을 온천이나 목욕탕에 입욕하는 것을 족욕이라고 한다. 다음은 족욕의 효능과 올바른 족욕 방법이다.1. 혈액순환 개선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빠르게 순환되고, 이는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향상시킬뿐더러 대사산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2. 근육 이완 및 피로 완화일상 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인해 발 근육의 긴장이 쌓일 수 있다. 족욕은 발의 근육을 완화시키고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몬드 음료는 아몬드를 가공해 만든 식물성 음료로, 간혹 우유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우유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그렇다면 우유와 비교했을 때 아몬드 음료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먼저 아몬드 음료의 장점이다.1. 칼로리가 낮다아몬드 음료는 일반적으로 우유보다 칼로리가 적고 지방 함량도 낮다. 일반 우유는 200mL 당 약 130kcal인 것에 비해 아몬드 음료는 200mL 당 약 40kcal로, 비교적 열량이 매우 낮다. 다만, 아몬드 음료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등의
치매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손꼽는 가장 두려운 질병이다. 본인을 잃어 갈 뿐 아니라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막대한 부담감을 안기기 때문이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인지 능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원인이 다양한 반면 치료 방법이 딱히 없다. 현재로서는 치매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전에 발견하면 그 경과를 늦출 수는 있다. 이에 현고은 약사는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발견과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치매의 전단계 ‘경도인지장애’의 의미와
ㅣ영국 퀸메리 런던대 정밀보건대학 연구소 연구팀, 12명 임상ㅣ7일간 물 금식 시, 평균 5.7kg 감량해ㅣ금식의 건강상 이점, 3일째부터 나타나최근 인간이 일주일간 물만 마시고 금식하는 것이 의외로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Systemic proteome adaptions to 7-day complete caloric restriction in humans, 인간에서 7일간의 완벽한 칼로리 제한에 대한 체계적인 단백질체 적응)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게
아침에는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밤새 자는 동안 굳은 근육들을 갑작스럽게 사용하면 부상 위험이 크다. 갑작스러운 활동을 할 때 부상을 입기 가장 쉬운 부위는 허벅지이다. 허벅지는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침대에서 나오기 전 누워서 간단히 하기 좋은 허벅지 스트레칭 4가지를 소개한다.허벅지 스트레칭은 누운 자세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이닥 운동상담 정운경 운동전문가는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은 상체가 바닥에 고정되고, 하체가 움직이는 동작이 되기 때문에 햄스트링의 제한이 생기면 상채에서의
ㅣ미국 피에몬테 아테네 지역병원 연구팀, NHANES 자료 분석ㅣ심장병 환자,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의 두 배 이상 섭취ㅣ심장병 환자 10명 중 1명만이 나트륨 섭취 지침 준수심장병 환자의 89%가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을 초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The Impact of Income to Poverty Ratio on Sodium Intake among Adul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소득과 빈곤 비율이 심혈관 질환을 가진 성인의 나트륨 섭취에 미치는 영향)는 ‘미국심장학회
나이가 들수록 노화되기 가장 쉬운 부위 중 하나가 관절이다. 한번 손상된 관절은 관절염으로 이어져 치료하기 어렵다. 따라서 관절은 손상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관절을 손상시키는 습관이 있다.1. 과체중이다관절에 지나치게 큰 부하를 가하는 것은 손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올리는 등의 행위는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체중 역시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무릎은 체중의 하중을 온전히 받는 관절로, 너무 많은 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면 무릎 관절 내 손
주말만 되면 아무리 쉬어도 두통이 가시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주말 두통을 유발하는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카페인 금단 증상’. 이에 대해 하이닥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봤다.Q. 주말마다 머리가 너무 아파요. 정말 커피를 안 마셔서 그런 걸까요?커피 속 카페인이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정도 카페인 섭취를 중단한 이후에 두통이나 피로가 몰려오는 경우라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중에는 매일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에 안 마셨을 때 두통이 발생한다면, 카페인 금단
ㅣ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레너드 데이비스 노인학대학원 연구팀, 100명 임상ㅣ단식 모방 식단(FMD)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신체나이 2.5년 줄어들어ㅣFMD, 한 달에 5일간의 식단 조절로 몸이 단식 중이라고 인식하도록 하는 방법최근 단식 모방 식단(Fasting-mimicking diet, FMD)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신체나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Fasting-mimicking diet causes hepatic and blood markers changes indicating red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