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 성인 3,700여 명 데이터 분석ㅣ장기적인 건강을 예측하는 데 도움되는 4가지 유형의 수면 패턴ㅣ10년간의 불면증, 만성질환 발생 위험 72~188%↑최근 수면 패턴으로 장기적인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10-year Stability of an Insomnia Sleeper Phenotype and Its Association with Chronic Conditions, 10년간의 불면증과 만성질환과의 연관성)는 국제학술지 ‘심신의학(Psychosomati
‘알록달록한 세상’을 모르는 색각이상. 이는 정상인과 다른 색각을 인지하는 것으로, 특정 색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의 색각이상은 선천적이지만, 간혹 1% 미만의 확률로 후천적 색각이상이 생기곤 한다. 실제로 16세의 대만 여학생이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후천적 색맹이 된 사례가 있다. 선천성 색각이상과 후천성 색각이상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다.‘색맹 vs 색약’…차이점은?우리 눈에는 빛에 반응하는 시세포가 있는데, 그중 하나인 원뿔세포는 망막에서 색을 인지하는 데 관여한다. 원뿔세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호를 보낸다. 그중 대소변은 인체의 각종 장기를 거쳐 만들어진 부산물이므로, 이를 통해 건강의 이상 여부를 점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간혹 건강상 문제가 아닌 현재 복용하는 약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대소변의 색깔 변화를 가져오는 대표적인 약물에 대해 알아봤다.1. ‘비타민제’…진한 노란색 소변수용성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소변이 진한 노란색으로 나올 수 있다. 특히,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과리보플라빈과 비타민 C가 그렇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교적 물에 잘 녹는다. 따라서 잉여분
ㅣ아일랜드·미국 연구팀, 여성 8만 3,338명 남성 1만 4,796명 세 개의 코호트 연구 진행ㅣ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이 수면 개선에 도움ㅣ총 단백질 섭취량은 수면의 질에 영향 주지 않아섭취하는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수면의 질에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Protein intake and its association with sleep quality: results from 3 prospective cohort studies, 단백질 섭취와 수면 품질과의 관련성: 3개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는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건강 관리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특히 3월에 들어서면 감기에 걸리는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감기 환자는 작년 2월 247만 8,736명에서 3월 332만 7,702명으로 한 달 새 34%가량 증가했다. 환절기에 흔한 감기가 오래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하기 쉬워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감기에 걸렸을 때 어떤 약을 먹으면 빨리 나을 수 있을까. 현고은 약사에게 자세히 들어봤다.치료제가 없는 감기...시중에 판매되는 ‘감기약’의 정체는?감기란 20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생선. 그 중에서도 흰 살 생선이 붉은 살 생선보다 더욱 추천되는 이유가 있다.흰 살 생선 vs 붉은 살 생선, 기준의 차이점은?우선 흰 살 생선과 붉은 살 생선의 차이는 운동량에서 온다. 운동량이 많으면 그만큼 산소 요구량도 많아지는데, 이때 적색 단백질 세포인 미오글로빈 함량이 높아진다. 미오글로빈은 혈액 내의 산소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붉은색 혈색소로, 그 함량이 높을수록 생선의 살이 붉어진다.흰 살 생선 vs 붉은 살 생선, 성분의 차이점은?흰 살 생선은 붉은 살 생선에 비해 지방
암은 대표적으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젊은 나이라고 해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특히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암종이 있는데, 이는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한 해 발생자 수는 3만 2,751명으로 국내 발병률 2위를 기록했다. 2019년 4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무서운 성장세이다. 특히 대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 모두 20~40대에서 증가세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연구 결과에서는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인구 10만 명 당
나이가 들면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도 문제, 너무 많이 나가도 문제이다. 그런데 최근 10년간 노인 비만이 꾸준히 늘고 있다. 노인의 체중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2022년 기준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37.2%로, 60대에서 36.1%, 70세 이상에서 35.0%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 체질량지수(BMI)는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2)으로 나눈 값이다.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복부비만 유병률 또한 높아지는 추세이다.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인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 과일은 건강에 매우 좋은 영양소도 다량 함유하고 있지만, 포도당, 과당 등 당분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과일을 섭취할 때는 섭취량과 종류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다음은 당뇨병 환자도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1. 사과와 배딱딱한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이뤄지게 하므로 혈당 상승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딱딱한 과일은 씹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
‘수면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멜라토닌이 영양제 시장을 달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verifiedmarket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멜라토닌 약물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조 1천억원(16억9천만달러)에 달했다. 연평균 성장률을 고려할 때 2030년에는 4조 7천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합성 멜라토닌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다. 처방 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등의 쇼핑몰에서 해외직구로 들여오는 것은 불법이다. 반가운 소식은 최근 ‘식물성 멜라토닌’이 개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