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피곤하면 입술 주변이나 생식기 주변에 물집이 잡히는 증세가 있는가? 그렇다면 이미 몸 안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평상시 건강할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인체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물집, 감각마비, 가려움증, 통증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헤르페스는 구강 주위에 생기는 바이러스 I형, 성기 주변에 생기는 바이러스 II형으로 분류된다. 구강과 성기 주변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미 감염되어 있고, 내가 조심한다고 해서 막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증세는 창피하거나 열 오르는 일이 있을 때,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겪는 사소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일상이 된다면 이보다 부끄러운 병이 또 있을까? 수시로 얼굴이 빨갛게 홍당무처럼 달아오른다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 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본인이 제일 그렇지만 남들 보기에도 편하지만은 않은 것이 얼굴에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안면홍조는 피부 색깔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대표 질환으로 내부적 몸 상태나 정서적 영향, 또는 외부 조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날씨나 환경에 영향을 받는 피부질환들이 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증상이 악화하는 질환이 있지만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 증상이 악화하는 질환들이 있다.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 반갑지 않은 환자들이 있다. 바로 건선 환자들이다. 건선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피부 각질 세포의 생성이 빨라져 기존 각질이 채 탈락하지 못한 채 새로운 각질이 덮이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만성 피부질환에 속한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어 상처가 날 경우 이차감염 발생이 쉬워지고 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얼굴, 두피는 물론 전신으로
‘피부묘기증’은 피부를 긁으면 몇 분 내에 긁힌 부위에 한정되어 부종과 붉은 발적이 나타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는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생리반응과는 달리 약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과장되게 반응하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아직 피부묘기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갑상선질환, 감염증,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주요 유발인자로는 약물과 음식물을 들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뜨거운 물로 자주 목욕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습한 여름이 가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이 왔다.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불쾌지수도 덩달아 낮아지는데 이런 계절의 변화가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바로 화폐상습진 환자들이다. 화폐상 습진은 동그란 동전 모양의 발진이 특징인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자주 자주 생기며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이 동반된다. 얼굴을 비롯하여 팔, 다리, 몸통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증상이 진행될수록 환부의 범위가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 아직은 정확하고 직접적인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여러 가
벌레에 물린 줄 알고 내버려뒀던 수포나 피부 발진이 점점 심해지면서 범위를 넓혀가거나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면 두드러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들이 원인을 알기 힘든 만성 두드러기로 고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밝혀내기가 힘들다. 이름 그대로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두드러기에 적응하게 만든다. 우리 몸이 두드러기에 적응하게 되면 외부 자극 이외에 다양한 원인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되어 증상이 수시로 특발성으로 발생하게 된다
습도와 온도가 높아 다양한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 이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 및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물놀이 후 가슴 쪽의 피부와 유두 부분이 가렵다면 유두습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습진은 여름철 발병률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인데,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손 습진, 발 습진 및 유두 습진 등으로 분류된다. 유두에 발생하는 유두습진의 경우, 여름철 물놀이 후 가려움으로 증상이 시작되는데 즉시 치료를 받고 관리를 잘하면 치료경과가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부위가 부위이다 보니
인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해 발생하는 사마귀 질환 중 손이나 발에 생기는 수 장족 저 사마귀는 그 모양이 비슷하여 티눈과 구별이 어렵다. 티눈인 줄 알았던 피부의 굳은살이 사마귀로 진단되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 사마귀는 티눈과는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 티눈과 구별되어야 하는 사마귀, 내버려두면 퍼진다 대체로 티눈은 체중의 압력을 많이 받는 발 부위에서 자주 생긴다. 따라서 마찰이나 자극이 없어지면 더 악화하지 않거나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티눈의 경우 뿌리가 티눈의 중심에 있는 것을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얼굴과 목, 가슴 등에 주로 발생하는 편평사마귀는 여드름이나 점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대로 내버려두거나 함부로 긁어내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 경우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도 있고 주변으로 확산할 수 있어서 정확한 진단 후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편평사마귀는 피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편평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발생한다. 최근에는 면역력이 약한 직장인들이나 청소년층에서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편평사마귀는 얼굴에서도 주로 이마나 눈, 턱, 입, 코 주위에서 발생하는데 활동기에는 개수가
‘지루성 피부염‘ 하면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는 전혀 다른 피부질환에 속하지만,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운 증상, 각질이 두드러지는 등 지루성 피부염의 대표 증상인 증상들이 여드름 증상과 비슷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얼굴이지만, 두피와 가슴, 겨드랑이 배꼽 등에도 증상이 잘 나타난다. 특히 두피로까지 증상이 이어질 경우 피부 트러블뿐만 아니라 심하면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