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공눈물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공눈물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눈물이 더 안 나오거나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나요? A. 인공누액을 점안한다고 해서 인체의 눈물생성 능력이 떨어져서 눈물이 덜 나오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공누액을 점안한 탓으로 눈물생성이 적어져서 계속 인공누액을 점안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구건조증은 자기 주변의 환경과 본인의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기 생활환경이 건조하거나 먼지가 많은 곳은 아닌지? -눈을 오래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에서도 무엇인가를 오래 보기 힘들고 집중하기 힘들고 근거리 작업을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고 눈의 정렬이 흩트려지는 증상이 생긴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이 소위 사시와 비슷한 사위의 원인이 아닌가 물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위는 사시와는 다르게 눈의 융합을 인위적으로 방해하지 않으면 눈의 정렬이 똑바른 소견을 보이며 눈의 융합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거나 방해받는 상황이 될 때 순간적으로 눈의 정렬이 흐트러지면서 사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눈에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할
Q. 최근 들어 눈에 다래끼가 자주 발생합니다. 오른쪽 눈, 왼쪽 눈 돌아가면서 생기는데 2~3일 지나면 가라앉기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다래끼가 자주 발생하는 원인과 낫는 법은 무엇인가요? A. 다래끼는 눈꺼풀에 생기는 화농성 질환으로 눈꺼풀의 몰샘과 자이스샘에 생기는 겉다래끼와 마이봄샘에 생기는 속다래끼로 나뉘어 지며 마이봄샘에 생기는 만성육아종성염증은 따로 콩다래끼라고 합니다. 다래끼의 병리적학적인 원인은 염증입니다. 따라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는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경우가 염증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Q.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업이다 보니 눈의 피로가 상당합니다. 2년 전 라식수술을 하고 나서 가끔 눈이 건조하거나 피로하다는 것을 느꼈었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요즘 매일 같이 눈이 피로합니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 말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안구표면의 눈물 공급은 눈꺼풀을 깜박거림으로써 가능하지만, 무엇인가를 집중해서 응시하게 되면 깜박거리는 횟수가 30%로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안과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서는 하루에 4시간 이상 집중해서 일하는 경우 그
Q. 만화가를 목표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봤는데 몇 년 동안 근거리 작업을 하면 10분씩 쉬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하더군요. 안구건조증도 있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10년 이상 만화가인 분들 보면 안경 안 쓴 분도 많고 노인이 되어서도 그리는 분도 있는데요. 근거리 작업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A. 근거리 작업을 쉬지 않고 오래 하면 눈 속에서 조절작용이 계속 발생하여 근시가 진행될 확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절 시 망막 톱니둘레의 전방으로의 이동, 후방 안압 증가에 따른 공막의 늘어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눈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60세 이상의 연령이라면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백내장은 한국인이 많이 받는 수술이기도 하다.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임신 초기의 풍진 감염 등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노화나 외상, 전신 질환, 눈 속 염증,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성 백내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백내장이 의심되는 초기 증상은 △ 빛이 퍼져 보임 △ 눈부심 △ 갑자기 돋보기 없이 사물이 잘 보임 △ 물체가 여러 개로 보임 △ 시력 감퇴 △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