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PC의 과다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잘만 관리하면 개선이 가능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도 안과에서 자신에게 맞는 안약을 처방 받는 것으로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 일본 여성의료 저널리스트 마스다 미카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설명했다. ◇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증상은? 눈물은 눈에서 윤활유와 같은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층이 빠르게 마르는 경우 눈이 뻑뻑한 기분이 들면서 심할 경우 검은 눈동자가 헐게 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눈물층의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부모는 매 순간 ‘스마트폰’과 관련한 고민에 빠진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면 혹 중독에 빠질까, 시력이 나빠질까 걱정이 태산이지만 스마트폰이 없으면 금세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에게 어쩔 수 없이 다시 쥐여주는 것이 일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며 이러한 부모의 고민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터치스크린 사용이 아이의 주의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 이용, 주의력에 영향 줄 수 있어 영국 런던 대학, 킹스 칼리지 런던, 바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많은 일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밖에서 취미 활동을 즐기던 사람도, 친구와의 만남을 즐기던 사람도 외출이 꺼려지며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하지만, 게임은 거리두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취미로 삼고 있으며, 한번 시작하면 재미와 승부욕에 멈추기 힘든 게임. 코로나로 인해 게임을 게임에 몰입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게임은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게임 속 캐릭터가 성장하는 것을 보며 성취감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게임’은 독이다. Havard Health
겨울의 문턱에 선 요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증가하는 안과 질환이 있다. 바로 안과 질환 중 가장 흔한 ‘안구 건조증’이다. 제일 흔한 질환이지만 의외로 치료가 어렵고, 까다롭다. 안구 건조증을 단순히 눈물이 부족해서 뻑뻑한 증상을 유발하는 쉬운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눈물의 증발을 막는 기름막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기능을 하는 기름막인 ‘마이봄 기름’은 눈꺼풀 테두리의 마이봄샘에서 분비된다. 마이봄샘에 문제가 생겨 막히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마이봄 기름이 제대
Q. 얼마 전부터 오른쪽 눈에 통증과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아침엔 눈이 잘 안 떠지더니 눈 밑 애교살 부분이 딱딱해진 느낌이 들고 눈 감으면 계속 그 부분이 떨렸습니다. 왜 이럴까요? A. 눈꺼풀이 떨리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특발성 눈꺼풀 떨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밸런스가 깨지면 피로에 민감한 눈꺼풀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움직여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큰 문제는 아니므로 컨디션을 조절하며 휴식을 취하시고 비타민 B12와 마그네슘이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하면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혹시 다른 문제가 있
Q. 파마를 하고 머리를 헹구다가 그 물이 눈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확인해보니 충혈은 심하게 되지 않았는데 눈이 욱신거리고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괜찮은 걸까요? A. 파마약이 강산이나 강염기 성분은 아니기 때문에 눈에 큰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자극이나 충혈을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일단 인공누액이나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씻도록 하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경과를 지켜보길 바랍니다. 욱신거리거나 압박감 등의 증상이 지속하면 가까운 안과에 내원해 처치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우성욱
Q. 혀를 입천장에 붙이고 턱에 힘을 뺀 후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은 상황에서 입을 다무는 ‘뮤잉’을 매일 실천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브이 라인을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할 때마다 눈에도 힘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안압이 올라갈 수 있나요? A. 이러한 자세가 안압을 올린다고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를 오래 할 때 눈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면 눈은 불편한 상태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하는 것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우성욱 (안과 전문의)
안내렌즈 삽입수술은 수정체의 굴절력을 변화시켜서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수정체인공수정체 삽입술’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에 비해서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수술입니다. 교정해야 할 도수만큼의 굴절력을 가지고 있는 콘택트 렌즈처럼 생긴 안내렌즈를 눈 속에 삽입하는 것으로, 홍채표면에 클립형태의 지지부를 고정하는 전방유수정체인공수정체인 알티산(Artisan)렌즈가 있고 홍채와 수정체 사이의 모양체 고랑에 삽입하는 후방유수정체인공수정체인 ICL(Implantable Contact Lens)이 있습니다. 알티산 렌즈는
라식(LASIK : Laser In-situ Keratomileusis)은 ‘레이저 각막절삭 가공성형술’이라는 뜻으로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각막굴절교정수술 중의 하나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근시, 난시, 원시를 교정하기 위해 가장 널리 시행되고 있는 시력교정술수술이며 시력교정 효과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높은 수술입니다.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각막굴절교정수술 중에서 가장 먼저 시행된 수술은 ‘PRK’라고 불리는 굴절교정각막절제술입니다. 이 수술은 굴절이상에 대한 시력 교정 효과는 있었지만, 수술 후 통증과 각막혼탁 그리고 근시의
"선생님! 라식은 뭐고 라섹은 뭔가요?" 진료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그래서 라식과 라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라식과 함께 각막굴절수술의 양대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라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시행된 방법, 굴절교정각막절제술 우리 눈의 시력 저하는 대부분 도수(근시, 난시, 원시)에 의해서 생기며, 이는 주로 각막과 수정체에 발생한다. 따라서 도수를 없애면 시력은 좋아지게 된다. 가장 먼저 시행된 방법은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굴절교정각막절제술(PRK)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