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편이고, 특별히 충치가 생긴 것도 아닌데 이가 시리고 칫솔질 중에 찌릿찌릿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치아 관리를 잘못했나 싶어 더욱 양치질을 열심히 하지만, 증상은 더욱 심해질 뿐이다. 시린 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치경부마모증’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다. ‘치경부마모증(Cervical Abrasion)’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인 치경부가 마모된 것을 말한다. 뜨겁거나 찬 자극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패인 부위에 플라그가 쌓여 충치가 생기기 쉬울 뿐만 아니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
Q. 얼마 전에 스케일링하러 치과를 찾았다가 치아 안쪽에 잘 닦이지 않은 치석을 확인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제대로 닦이지 않은 치아 상태를 보니 너무 황당하네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양치질만으로는 깨끗하게 이를 닦는 것이 힘들다고 하던데, 양치질 이외에 치아를 관리할 방법이 따로 있나요? A. 하루 2~3번씩의 꾸준한 양치질과 1년에 한 번 정도는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는다고 해도 치아의 모든 부분을 깨끗하게 관리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잇몸 질환이나 치아의 상실,
스케일링은 딱딱한 물질을 긁어내거나 비늘을 벗긴다는 뜻인데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병(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면세균막, 치석, 음식물 잔사(찌꺼기) 등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에 세균이나 찌꺼기가 다시 쉽게 부착되지 않도록 하는 시술이다. 충치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분들 중에는 충치뿐 아니라 유독 잇몸에 치석이 많이 끼어 치료 전에 스케일링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이가 시리다는 이유로 또는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에 손상이 생기고 치아가 깎여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지레
치아가 뾰족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이 있거나 찬물 혹은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짜릿한 느낌이 있다면 이는 치아에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충치, 다른 말로 치아우식증은 플랙(치면세균막)내의 세균(S.mutans)이 배설하는 산에 의해서 치아 표면의 칼슘과 인 같은 무기질이 빠져나가고 그 속의 단백질과 같은 유기질이 용해되어 결국 치아의 파괴 현상을 초래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산은 플라크(치면세균막)의 수소이온 농도를 pH 4.0~4.5까지 낮출 수 있다. 치아우식증은 치아의 3대 구강질환이라고 분류될 만큼 쉽게 발생
임플란트의 어원은 식물, 심는다는 뜻의 plant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어 인체 내에 무언가를 심는 행위 또는 심은 물질을 일컫는다. 따라서 임플란트라는 용어 자체는 치과 치료 외에도 인공 신장, 인공 관절, 인공 안구 등 여러 의료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임플란트의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사용되었던 것은 1960년대 티타늄을 사용했던 때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치아가 상실되면 그곳에 돌이나 철을 심으려고 하거나 심지어 조개 껍질, 동물의 뼈 등으로도 치아 기능을 대신하려 했
가지런한 치아가 보기도 좋고 치아건강에도 좋은 건 누구나 알아서 일까. 어린 자녀를 가진 학부모도 치아교정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 “치아교정은 언제부터 할 수 있을까요, 혹은 제가 덧니가 심하게 났는데 이것도 유전이 될까요... 기타 등등” 많은 상담이 들어온다. 물론 어릴 때부터 부모가 자녀의 치아관리에 신경 쓰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을 가지고 있는 셈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은 언제부터 해
치아교정은 흔히 얼굴의 형태에 따라 치아의 배열을 가지런하게 해 주고 위 아랫니의 교합을 바르게 한다. 그리고 입의 모양을 바로잡아 음식물 저작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발음을 명료하게 하며 들쭉날쭉한 치아가 가지런하게 펴짐으로써 충치나 치주질환을 예방하여 구강 건강에 도움된다. 치아교정은 미용적인 부분과 치료적 측면으로 나뉘는데, 그 중 치료적인 측면에서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 위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않을 경우 - 아랫니가 안쪽에 있어 너무 깊게 물릴 경우 - 치아가 비대칭으로 물릴 경우 - 치
우리가 평소에 하는 양치질은 치아건강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매번 양치를 함에도 불구하고 충치나 치주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첫 번째는 오랫동안 스케일링을 하지 않아 치석이 쌓여 잇몸 건강이 나빠진 것과 두 번째는 올바르지 못한 양치방법으로 인해 구강내 세균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아 충치나 치주염을 유발 시킨 경우다. 최근 많은 광고를 통해 333 양치법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의 양치질을 하면 치아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올바른 양치법의 기준을 좀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고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만족스런 양질의 삶을 중시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건강의 양질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잘 먹고 소화를 잘 시켜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치아가 건강해야 한다. 오복 중 하나였던 치아건강은 평소에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지만 충치, 치주질환, 충치,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치아건강이 나빠졌다고 슬퍼할 필요가 없다. 최근 발달된 기술로 인해 충치, 치주질환, 노화로 인해 치아를 발치해야 한다면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치료로
Q. 충치 치료를 위해 치과에 방문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치료 전에 스케일링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몇 년 전 스케일링 경험이 있던 저는 스케일링 후 유난히 시린 이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어 스케일링을 하기 망설여졌습니다. 스케일링 후 시린 이는 치아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요? 충치 치료 전에 스케일링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A. 충치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분들 중에는 충치뿐 아니라 유독 잇몸에 치석이 많이 끼어 치료 전에 스케일링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이가 시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