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덧니가 매력적인 그녀 직장인 이모씨.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덧니는 이물질이 자주 끼고 칫솔질을 하기도 불편하다. 특히 다른 치아에 비해 유난히 노랗게 두드러져 보이는 덧니가 신경이 쓰여 교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교육을 하는 직업이라 일이나 대화를 할 때 교정기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된다. 일반적으로 교정을 하려면 2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심미적으로나 너무 긴 교정기간이 고민이 되어 망설이고 있다. 최근 이모씨처럼 직장인 혹은 학생,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사람에게 심미
외모가 스펙인 요즘 얼굴성형 이외에 환한 미소를 완성해주는 가지런한 치아도 훈남훈녀의 완성조건에 필수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대학 입학 전 혹은 면접을 볼 때 자신 있게 환한 미소를 짓고 싶거나 깨끗하고 좋은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 교정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교정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 3개월 내외에 완성되는 MTA교정도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MTA교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건이 맞아야 하므로 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MTA교정은 무엇이며 어떻게
레진은 자연치아와 물리적 특성이 거의 비슷하며 유기질 고분자와 무기질 충전재로 구성된 혼합물질이다. 기존 치료의 아말감보다 탈락이 적은 편이고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어 치아 색에 매우 근접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심미보철의 종류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에 속하며, 충치치료,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 레진의 치료범위 - 앞니 혹은 치아의 작은 부위의 충치 - 치경부 마모증 -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 레진의 특징 및 장점 치아 색에 가깝기 때문에 충치뿐 아니라 앞니가 조금 깨지거나 어금니 쪽이 칫솔에
라미네이트는 무엇보다 짧은 시간 내에 치아의 형태나 배열을 가지런하게 하고 환한 치아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보기 원하는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돌출된 치아나 벌어진 앞니는 물론 치아가 심한 변색이 되어 치아미백으로도 어려운 치아에도 라미네이트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라미네이트는 치료원리는 네일아트에서 인조손톱을 붙이는 방법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제치아의 표면을 살짝 긁어낸 뒤 자연치아와 똑같은 인공치아 즉, 라미네이트팁(도자기재질)을 붙이는 치료로 교정효과와 영구미백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취업준비생인 20대 한 여성분이 TV에서 본 연예인이 라미네이트로 앞니 치아 한 것을 보고 자신도 하고 싶어 치과로 상담하러 왔다. 검사를 해 본 결과 약간 돌출된 앞니와 불규칙한 치열, 누렇게 변색된 치아 상태였다.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7~10일이면 끝나는 라미네이트 치료는 간편한 치아 성형술이라 생각했던 것! 라미네이트는 실제로 연예인들이 TV에 출현해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할 만큼 연예인치아성형으로 잘 알려진 치료다. 빠르고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이미지 변신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도 높아지고 있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 중 하나가 사랑니발치 여부다. 사랑니는 발치 후 얼굴이 붓고 통증이 있기 때문에 다들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과연 사랑니는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인가? 보통 성인의 치아개수는 28개이며, 사랑니 4개를 포함해 총 32개이다. 이 중 사랑니는 사람의 구강 내 많은 치아들 중에 제일 안쪽으로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이다. 속된말로 첫사랑을 하며 가슴앓이를 하듯 아프면서 나온다고 해서 ‘사랑니’라고 불린다. 영어권에서는 사리판단의 지혜를 깨우칠 시기쯤 나온다고 해서 'wisdom tooth'라
어느 날 갑자기 치아가 시큰거리고 통증이 있으며, 음식을 씹기 어려운 증상이 있다면 이미 충치치료를 넘어서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말만 들어도 아플 것 같은 신경치료 피하고 싶지만, 더 큰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치료방법이다. 그렇다면, 치아신경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며 예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신경치료는 단순히 신경만을 치료하는 것일까? 치아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이라고 할 만큼 표면은 단단하지만, 치아 내부 안에는 치수라고 하는 신경과 혈관이 분포되어 있다.
어떤 환자분이 치과에 내원해서 턱관절에 소리가 난다고 했다. 상담을 해보니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무언가를 씹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생각이 든 이후로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질기고 오래 씹는 음식을 즐겨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즐겨먹은 음식은 오징어, 껌, 카라멜 등 다소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음식들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턱관절에 통증이 심해지고 딱 소리와 함께 입을 벌리기가 힘들다고 호소했다. 검사를 해보니 턱관절장애였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턱관절은 대부분 신경이나 혈관이 없는 섬유성 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관절운동
치과에 내원했던 직장인 중 최근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유달리 치아와 잇몸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있다고 호소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피곤해 잇몸이 예민하다고 생각되어 별 다른 치료를 받을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양치질을 하다가 우연히 치아와 잇몸 사이가 패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치과에 내원했을 때 이미 치아마모증이 한참 진행된 후가 대부분이다. ◆ 치아마모증은 무엇인가? 치아마모증은 다른말로 ‘치경부마모증’ 혹은 치경부굴곡파절(cervical abfraction)이라고도 한다. 치경부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
세월이 흘러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화가 진행되듯 우리 잇몸도 그러하다. 물론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고 극도로 심각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피해갈 수 없는 것은 치주질환이 아닐까.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의 잇몸,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염증이 생겨 치조골이 흡수되는 것을 말하는데 치아 주위 조직이 바람이 든 것처럼 붓고 피가 난다고 해서 풍치라고도 한다. 이는 연령과도 관계가 깊은데 2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에는 과반수이상이, 35세 이후에는 75%, 그리고 40세 이상의 경우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