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MCV)에 의해 생기는 전염성 질환이다. 어른에게는 잘 전염되지 않지만, 소아에게는 흔히 발병하고 접촉에 의해 쉽게 전염되며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에게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사마귀는 피부에 3~6mm크기의 작은 구진이 피부나 점막에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초기엔 부드럽고 피부색이나 분홍색을 띈다. 최대 15mm까지 자라고 더 커지면 피부를 파고 들어가는데 이때 중앙부가 움푹 들어가 보이는 핵형성, 제형성도 관찰된다. 주로 손, 다리, 가슴, 얼굴 등에 발생하고 통증은 거의 없지만 빨갛게 되
과거에는 먹거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영양결핍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잘 먹고, 과잉면역으로 인한 질환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아토피도 그중 하나로 꼽히는데, 먹거리 및 환경변화 등의 영향으로 유아는 물론 청소년,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아토피가 시작될 때는 증상, 연령, 아토피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유아 아토피의 첫 번째 초기 증상 중 하나는 태열이다. 태열은 일반적으로 신생아가 겪는 흔한 현상이지만 자신의 몸에서 발생하는
습진은 우리를 괴롭히는 피부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환이다. 붉은 반점, 각질, 부종, 가려움 등 증상이 다양하다. 난치성 질환으로 유명한 아토피 역시 습진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으며 지루피부염도 습진 질환 중 하나이다. 습진은 형태, 증상과 특징에 의해 다양하게 나눠진다. 원인에 따라 아토피, 접촉성 피부 질환으로 나누기도 하며, 질환 모양에 의한 화폐상 습진, 부위에 의한 유두 습진, 증상으로 나누면 지루피부염, 한포진, 결절성 양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염증 진행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도 분류가 가능하
건선(마른버짐)은 은백색의 인설과 경계가 명확하고 다양한, 붉은 구진과 판을 이루는 발진이 온몸에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 면역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현재까지는 피부의 면역세포인 T 세포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질 세포를 증가해 과다한 염증과 각질을 일으킨다고 보고 있다. 건선 치료에 있어서 운동은 몸의 막힌 기혈순환을 개선하고, 피부와 몸에 쌓인 노폐물 배출 및 몸의 기운과 건선으로 인해 떨어진 면역 기능을 향상한다. 건선을 비롯한 피부질환 치료에서 꼭 필요한 것이 운동요법이다. 치유를 위해서는 환자의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의 기능이 증가하면서 피부에 나타나는 만성 습진 피부질환으로, 대체로 인설을 동반한 홍반과 약간의 가려움이 특징이다. 남자 환자 비율이 높고, 신생아와 중년에게서 자주 발병한다. 지루성피부염은 원인이 분명치 않은 질환으로 증상이 다른 습진과 비슷하다. 특유의 노란 인설이 대표적 증상으로 단순히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고 지루성피부염이 아닌, 면역력이 예민해져 나타나는 염증 반응으로 봐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노란 인설을 동반한 홍반이다. 인설은 피부에서 하얗게 떨어지는 비늘 같은 것으로, 기름진 형
건선은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 겉에 붉은 좁쌀 같은 병변이 생기거나 반점들이 생겨 그 위로 은백색의 각질이 피부 겹겹이 쌓이는 질환이다. 재발이 잦으며, 완치가 까다로운 편이고 인구의 1~2%가 앓는 흔한 피부병이다. 건선은 가려움이나 통증이 생활에 불편할 수준은 아니고,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질환도 아니며 전염성도 없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들이 꽤 많다. 하지만 건선은 외관이 흉해질 정도로 변성이 강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다. 건선을 보통 피부 사막화 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실제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성
두드러기는 피부가 가렵고 부어 오르며, 심한 경우 따가움을 느끼는 피부질환입니다. 보통 발생하면 1~2시간 이내에 가라앉고, 이틀을 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반복해서 생기더라도 6주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 사항이 급성 두드러기이며, 드물게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두드러기는 점막, 피부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올라가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쌓여 피부가 붉고, 부풀어 오릅니다. 두드러기는 누구나 겪는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이고 쉽게 가라앉지만, 어린이와 노인 같은 면역력이 낮은 환자들이 만
건선은 피부세포의 이상으로 인하여 표피에 붉은 동그란 점이 생기며 그 붉은 반점 위에 하얀색 인설이 계속적으로 형성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처음에는 좁쌀과 비슷한 붉은 반점이 보이다가 점차 넓어지면서, 건선의 특징인 비늘 모양의 각질이 피부에 쌓이게 된다. 대개 마찰이 잦은 팔꿈치, 머리, 무릎, 엉덩이에 발생하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에는 건선 증상이 온몸으로 번지기도 한다. 건선은 아토피와 함께 유명한 난치성 피부병이며 한국 인구 중 약 2%의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주로 사회에 막 발을 디디고 생활이 바쁜 20대 중후반 30
겨울보다 여름철에 증상이 더 악화되는 한포진은 습진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손과 발에 가장 잘 나타난다. 순환장애를 동반한 면역질환인 한포진은 초기에는 투명하고 작은 수포가 손발 끝이나 마디 사이, 손발바닥에서 시작되는데 증상이 악화할수록 전체로 퍼지고 수포가 합치면서 크기도 커지게 된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손발을 넘어서 손목이나 발목에까지 나타나는데 수포 또한 크기뿐만 아니라 색깔도 붉거나 노란색 등 불투명한 색을 띤다. 발생 원인은 손발이 금속물이나 세제 같은 외부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었을 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은 건선 환자에게는 매우 힘든 계절이다. 차갑고 건조한 환경은 건선 증상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건선은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피부 각질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피부 각질 세포의 생성이 빨라져 기존 각질이 채 탈락하지 못한 채 새로운 각질이 덮이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심한 가려움까지 동반된다. 심한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을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 2차 감염 발생이 있을 수 있으며 염증이 동반되고, 상처가 난 곳에 건선이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