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 안면비대칭 등으로 불편을 겪는다면 양악수술이나 치아교정 치료를 통해서 치아와 얼굴뼈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양악수술을 아름다워지기 위한 ‘미용적 수술’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구강외과와 치과의 ‘치료’영역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물론 모든 양악수술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저작 또는 발음 기능개선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생긴 악골발육장애를 꼽을 수 있다. 또 치아교정 치료를 하기 전 10m
양악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고객들은 ‘핀 제거’에 대해 함께 물어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얼굴 뼈 수술에서는 뼈를 골절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절제한 뼈를 교정하기 위해 ‘핀’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핀은 의료용 금속으로 임플란트나 인공관절의 소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재료다. 수술 후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고, 인체 이물 반응이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제거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필요 없는 이물질이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얼굴 뼈 위에 핀에 부착되어 있어도 당장 지
일반적으로 동양인 얼굴의 특징은 낮은 코와 넓고 평면적인 얼굴이다. 낮은 코의 경우 성형외과에서 실시되는 코수술을 이용해 적정 수준 높일 수는 있지만 입이 나와있는 돌출입의 경우는 코를 높인다고 해도 그 효과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돌출입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교정치료와 수술-교정 복합치료로 나눌 수 있다. 모든 치아는 턱뼈에 박혀있으며 턱뼈의 위치가 바르지만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돌출입 증상이 있다면 교정 단독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아를 포함한 턱뼈의 위치가 모두 잘못되었을 경우는 수술로 턱뼈의 위치를 바로잡고 교정치료를 통
사람에게는 32개의 치아가 있습니다. 크게는 앞니, 송곳니, 작은어금니, 큰어금니로 나뉘며 오늘의 주인공인 사랑니는 3번째 있는 큰 어금니입니다. 대개는 가장 마지막에 (10대 후반) 입안으로 나오며 사랑을 알 때쯤 나오기 때문에 사랑니라고 불립니다. 동양인은 총 28개의 치아 개수에 비해 턱이 작으므로 사랑니의 60~80%는 비정상적으로 옆으로 누운 형태입니다. 과거 진화가 덜 된 턱을 보면 크고 넓으므로 치아가 자리를 잡을 공간이 많아 사랑니가 똑바로 나와 저작활동에 잘 활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진화하고 음식을 익혀
턱관절은 두개골과 아래턱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왼쪽, 오른쪽이 같이 움직이는 인체내의 유일한 관절입니다. 아래턱의 구조는 왼쪽, 오른쪽 턱관절과 양쪽 턱관절을 이어주는 본체부분, 그리고 본체 위에 심어져 있는 치아로 구분이 됩니다. 얼굴의 근육은 대개 표정을 짓는 근육과 아래턱을 움직이고 혀를 움직여 씹고 삼키는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는 저작근육으로 나뉩니다. 대개 표정을 짓게 하는 근육은 얼굴의 표층부에 있고 저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근육은 심층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씹고 말하거나 삼키는 과정, 호흡하는 과정에서 턱은 움직일 수
치과의사의 애로점 중 하나는 환자의 얼굴부위를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의 공포감과 통증의 정도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오랜 치과의사 생활로 단련되기는 했지만, 환자의 통증은 의료진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준다. 특히 환자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치과 공포증'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같은 경우, 이차적으로 '진정요법'이나 '수면요법' 하에 치과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 수면 마취와 전신 마취 치료의 장점 모든 치료가 그렇지만 치과 치료는 특히 치료의 시기가 중요하다. 간단한
옛말에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특별화되는 표정은 웃음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에 따라서 웃는 모습이 모두 호감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웃을 때 잇몸이 과하게 보이거나 앞니에 충치가 있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치아의 색이 너무 어두운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별로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를 나누어보면 1. 위턱 뼈가 길게 아래로 내려온 경우 2. 위턱 뼈는 정상이지만 잇몸이 자라 내려와서 치아를 덮고 있는 경우 3. 웃을 때 윗입술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과하게 움직여서 입술
뼈의 골절 시 치료원리는 부러진 부분을 원위치에 위치시키고 부러진 절단부를 근접시켜 양측에서 뼈세포에 의한 골 물질의 생성에 의한 뼈의 연속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양악수술이나 광대성형수술, 턱끝 수술이나 브이라인 수술은 불가피하게 얼굴뼈의 절단과 이동이 필요한 수술입니다. 이때 뼈의 위치를 바꾸고 확보하는 데는 뼈에 고정하는 핀이 사용됩니다. 핀의 주 성분은 의료용 타이타늄이라는 금속입니다. 타이타늄은 임플란트나 인공관절, 뼈가 부러졌을 때에도 사용이 됩니다. 그 이유는 가볍고 강도가 강하며 무엇보다 생체에 이물반응을 일으키지
과거에는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양옆의 치아를 깎아서 서로 잇거나 틀니를 껴서 씹는 기능과 발음의 기능을 보존하였습니다. 하지만 치아에 인공 뿌리를 식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치과용 임플란트가 개발되고 상용화된 이후에는 상실된 치아의 회복을 위해서 임플란트가 첫 번째 치료의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많은 환자는 평생 잘 쓰기를 바랍니다. 물론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도 자신이 식립한 임플란트가 탈 없이 잘 사용되고 환자분이 만족을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치과의사가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가장 많이 고려를
얼굴뼈는 눈 주변부부터 턱 끝 까지의 뼈를 말합니다. 보통 얼굴뼈의 성장이 과하거나 덜 이루어지면 부정교합, 주걱턱, 얼굴 비대칭, 하악 왜소증이 생기게 되며, 사각턱이나 광대뼈가 커지고 돌출되게 됩니다. 얼굴뼈의 대부분은 위턱, 아래턱, 광대뼈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턱과 아래턱은 각각 치아를 담고 있으며 턱관절에 의해 서로 교합이 이뤄집니다. 우리가 씹고 먹고 말하는 행위는 모두 턱관절과 치아를 기본골격으로 시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얼굴뼈의 구조와 형태,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치아교합과 턱관절의 구조를 잘 이해하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