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3년 전 앞니 충치로 충치 부분을 잘라내고 레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식사를 하다가 레진 치료를 한 부분이 떨어져 나와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어느 치과에서는 레진만 해도 된다고 하고, 또 어느 곳에서는 레진의 수명이 짧아 올 세라믹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네요. 레진은 수명이 짧으면 1년이고 길어도 3년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또, 올 세라믹이 무엇이고, 정말 레진과 올 세라믹의 수명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A. 레진과 올 세라믹의 수명차는 아무래도 존재하는 것이
요사이 3D 프린터가 열풍이다.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각종 피규어 등을 만든 것은 옛 이야기이고 실제로 총알이 발사되는 권총을 만들기도 했으며 초콜릿 같은 음식에도 활용도가 넓혀지고 있다고 각종 언론에 소개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실생활에서 일반인들이 보기란 쉽지 않으며 3D 프린터로 제작한 무언가를 구입해본 적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의료분야에서는 그 사용이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시뮬레이션 수술을 위한 모형을 제작하거나 많은 인체의 부분이 많이 소실된 경우에 재건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인체의 소실 부위를 재제작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 치아 성형이 유행이다. 많은 연예인이 선호하는 라미네이트는 치아 사이가 벌어졌거나 심하지 않은 덧니교정, 치아변색 등을 교정해주고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준다. 라미네이트는 100% 세라믹을 재료로 단단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0.5~0.8mm 정도의 얇은 보철물로 만들어 색감이나 질감이 자연치아와 유사하고 빛이 잘 통과하여 투명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미적인 효과가 좋다. 보철물을 잘 부착시키기 위해 시술 전 치아의 삭제가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삭제량은 약 0.5~0.7mm에 불과해 자연 치아도 살리면서
치아 틈은 치과 용어로 ‘정중이개’라 하고 가운데 위치하지 않으면 ‘치간이개’라 한다. 발생하는 원인은 치아크기보다 턱이 크거나 턱 크기보다 치아가 작은 경우에 발생한다. 또한, 선천적으로 치아가 개수가 모자라거나 가운데 앞니 사이의 근육조직, 혀 내밀기 등의 악습관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치아 사이 틈은 외관상, 발음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재료로 치아 사이 틈을 메우는 방법과 교정을 하는 방법이 있다. 그 중 루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거나 치아 상태에 따라 미세한 삭제를 하고 바로 치아에 붙이
앞니 부위는 말하거나 웃을 때 잘 드러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앞이 벌어져 있으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를 바로 잡기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레진 치료는 1회 내원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시술이다. 레진은 치아 색과 유사한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손상된 치아 부위의 정도가 크지 않거나 앞니처럼 미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치아일 때 주로 적용되는 치아 재료다. 치아를 제거하지 않고 단지 덧붙이기만 하는 방법으로도 효과가 있다. 강화형 플라스틱인 레진을 원래 있던 치아를
# 올해 서른살인 박모양은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다이어트는 그럭저럭 해왔는데 콤플렉스였던 벌어진 치아가 마음에 걸렸던 것. 교정치료를 하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고 자연치아는 살리면서 진짜 치아 같은 치료를 원했던 그녀는 라미세라 치료를 하고 행복한 웨딩촬영을 할 수 있었다. 라미세라는 충치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던 테세라를 이용한 방법이다. 라미네이트와 테세라의 합성어로 라미세라고도 부른다. 충치치료에 쓰이는 일반적인 레진과 비슷한 점이 많지만, 주요 목적은 치아의 틈을 메우는 것이며 레진보다는 정교한 시술과 치료가 필요
구토를 하는 경우는 여러 경우가 있으며 잦은 구토는 치아의 문제를 야기한다. 과도한 음주에 의해 구토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입덧에 의해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구토를 경험하게 된다. 어쩌다 한번 구토하는 경우는 치아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나 습관적으로 구토를 하거나 잦은 구토는 치아의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에 의한 잦은 구토는 치아에 악영향을 미치며 침샘에도 변화를 일으켜 침의 성분도 변하게 된다. 구토 후의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1. 구토 후의 양치는 30분 뒤
남편이나 지인 중 심한 코골이와 더불어 숨을 수초 이상 멈추는 사람을 종종 봐왔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도 있으나 이것은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심장이나 폐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며, 고혈압, 심장마비, 발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건강에 중요한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전 중에 자신도 모르게 졸게 되는 경우도 생기며 당연히 일의 능률도 떨어지게 된다. 지금까지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치료를 위해 크게 두 가지의 방법이 사용되어 왔다. 목구
최근 각종 스포츠, 교통사고 등으로 앞니가 상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가 약간 부러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메우거나 씌우는 크라운 치료로 해결이 가능하나 뼈 속까지 부러진 경우에는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앞니가 부러져서 발치하는 경우, 앞니 임플란트는 뼈이식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시간까지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들어가기 전까지 임시틀니나 임시보철물을 한 채 몇 개월을 지내야 할 때도 많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치아를 뽑은 후 위치를 바꿔서 다
사랑니란 성인에게서 상하악의 가장 후방부에 있는 어금니로 18~25세 정도에 맹출하는 치아를 가리킨다. 보통 사랑니가 나올 때 통증이 있고 그때 사랑을 안다고 해서 사랑니라고 불린다. ◆ 보통 사랑니가 있으면 무슨 문제가 있나? 일단 답을 하기 전에 사랑니의 맹출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현대인에게 있어 보통 기능을 하는 치아는 28개인데 사랑니는 32번째 치아로 기능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는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관련이 있는데 과거에 조리되지 않은 요리를 주로 먹어 32개의 치아 모두가 역할을 했지만 현대인들은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