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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2~3년 전 앞니 충치로 충치 부분을 잘라내고 레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식사를 하다가 레진 치료를 한 부분이 떨어져 나와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어느 치과에서는 레진만 해도 된다고 하고, 또 어느 곳에서는 레진의 수명이 짧아 올 세라믹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네요.

레진은 수명이 짧으면 1년이고 길어도 3년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또, 올 세라믹이 무엇이고, 정말 레진과 올 세라믹의 수명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치과 치료치과 치료

A. 레진과 올 세라믹의 수명차는 아무래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합 관계를 보아야 하는 것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레진으로만 시술했을 경우 시술한 부위가 탈락할 위험성은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치료가 2~3년 만에 실패하셨기에 더 상급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여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올 세라믹은 치아 전체를 삭제하고 원하는 모양과 색으로 만든 세라믹을 씌우는 치료로 빛 투과율이 높고 치아의 투명도 재현이 가능한 시술입니다.

앞니가 부러졌거나, 치아의 모양이 너무 작고 치아 사이 공간이 있는 경우, 치아가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 세라믹 시술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세라믹 시술은 치아 삭제량이 많은 만큼 더욱 과감하게 치아 모양과 배열 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 삭제량이 많으므로, 그 부분을 고려해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 점 때문에 올 세라믹 치료를 하지 않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치아 삭제량이 걱정되신다면 다시 한 번 레진 치료를 받으시고, 재시술이 필요하게 된다면 그때 크라운이나 올 세라믹 치료를 생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결정이리라 생각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치과 상담의 신동렬 (치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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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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