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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최근 각종 스포츠, 교통사고 등으로 앞니가 상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가 약간 부러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메우거나 씌우는 크라운 치료로 해결이 가능하나 뼈 속까지 부러진 경우에는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치아를보이며웃는여성건강한치아를보이며웃는여성

앞니가 부러져서 발치하는 경우, 앞니 임플란트는 뼈이식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시간까지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들어가기 전까지 임시틀니나 임시보철물을 한 채 몇 개월을 지내야 할 때도 많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치아를 뽑은 후 위치를 바꿔서 다시 심는 방법이 사용되는 데 이를 "골내치아이식술", "외과적 정출술"이라고 부른다.

치아이식술은 굉장히 오래된 치료 중 하나이나, 대중적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진 않다. 최근 자연치아를 사용하려는 욕구가 증대되면서 사랑니를 망가진 어금니를 뽑고 이식하는 증례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과 동일하게 뼈 속까지 부러진 치아를 위로 들어 올려서 고정하는 방법이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뼛속까지부러진치아활용치과치료설명사진_출처:루덴치과뼛속까지부러진치아활용치과치료설명사진_출처:루덴치과

성공률도 90%에 육박하여 임플란트와 버금가는 성공률을 보이고, 만약 실패한다고 해도 차후 더 쉽게 임플란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는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부러진 치아를 일단 뽑은 후 부러진 선에 맞춰서 치아를 180도 회전시킨 후 다시 심는 방법이다. 그 후 치과용 재료로 고정하고 1주일 후면 임시치아가 장착이 가능해서 사회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비용적인 측면이나 환자가 임시 틀니와 같은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좋고, 특히 자신의 치아를 사용한다는 것은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교통사고나 넘어져서 치아가 부러졌는데 부러진 선이 뼈 안으로까지 진행된 경우,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자신의 치아를 사용할 수 있다.

<글 = 루덴치과 강남점 신동렬 원장 (치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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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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