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를 다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으로만 생각하시나요? 눈에 보이는 이상 혈관이 없어도 다리에 생긴 불편한 증상들만으로도 충분히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분이 아래와 같은 증상 때문에 불편함/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그냥 참거나 사우나, 마사지 등으로 ‘괜찮아 질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근막염 같은 정형외과적인 질환으로 잘못 판단하여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방문하여 불필요한 치료를 오래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고 아픈 증상을 겪으셨던 적이 있나요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병원에 오게 되는 동기는 밖에 보이는 혈관이 보기 싫어서이기도 하지만 다리에 생긴 불편한 증상 때문에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정맥류가 만드는 다리의 불편한 증상은 종아리와 발목에 오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무거움, 저림, 통증, 부종, 경련(주로 자다가 쥐가 난다고 표현) 등이다. 그 외에도 다리가 뜨겁다, 시리다, 뭔지 모르겠지만 불편하다는 등 애매모호한 표현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런데 이런 하지정맥류 증상은 환자들 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환자는 위 다섯 가지 대표 증상이 모두
튀어나온 혈관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하고 튀어나온 혈관이 심하지 않으면 레이저 수술이나 주사경화치료로 하지정맥류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를 하고 있다 보면 정맥류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에서 인체의 신비함을 느낍니다. 어떤 환자분들은 다리에 보기 싫은 혈관 때문에 병원을 내원하지만 어떤 환자들은 다리에 있는 불편한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습니다. 하지정맥류의 불편한 증상은 주로 종아리나 발목으로 생기지만 가끔은 발 쪽으로도 중상이 생기는 데 다리가 무겁고 저리고 붓고 아프
하지정맥류 수술에 있어 최근 베나실(VenaSeal) 치료법이 도입되어 소개합니다. 베나실은 사이아노아크릴레이트 유도체 (n-butyl-2-cyanoacrylate)가 중심이 된 복합 물질의 상품명으로 접착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 혈관인 복재정맥내로 이 물질을 주입하면 정맥내에서 중합반응이 일어나 정맥혈관을 폐색을 유도하게 됩니다. 1년 정도의 추적관찰 연구에서 92~99%의 폐색 결과를 보여서 기존의 레이져 치료나 고주파 치료에 비해 결과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연구결과는 정맥류
하지정맥류 수술 비용은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근본수술이 가장 저렴하고, 다음이 레이저.가장 비싼 것이 고주파이다. 미세근본수술, 혈관레이저 등 같은 수술 방법이라도 병원에서 사용하는 장비나 기구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기도 하다. 이렇게 비용이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환자들은 보험 혜택을 통해 조금이나마 비용을 줄일 수 있었지만, 최근 보험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말이 있어 혼란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하지정맥류 수술 보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 하지정맥류 보험 대상 제외된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가 올
하지정맥류는 비교적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하지정맥류가 무엇 때문에 나타나는지, 치료는 어떤 방법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다리에 핏줄이 눈에 띄게 튀어나오면 '하지정맥류'라고 단정짓기도 하는데, 다리에 혈관이 보이는 증상 외의 다른 증상을 알지 못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나타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다가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각해진 뒤에야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 분이 많다. 핏줄이 튀어나온 것 외 일상속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에 대해 꼭 알아두고, 의
겨울철 추운 날씨와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 롱부츠로 다리의 혈액순환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통과 함께 다리가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궁금증을 다음과 같이 모아 보았다. Q. 하지정맥류는 어떻게 진단하나? A. 겉으로 보이는 정맥혈관의 이상이 있으면 하지 정맥류인지 바로 알 수 있지만, 외견상 전혀 티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정맥류의 진단을 위해선 혈관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인데 이때 하지정맥류를 만드는 표재정맥 외에도 심부정맥 및 동맥혈관을 같이 검사해야 한다. 특히, 혈관 초음파 검사는 혈관의 형태학적
“종아리가 기분 나쁘게 저리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잘 난다”“오후가 되면 다리가 너무 피곤하고 아프다”“종아리나 발목에 팽팽해지고 가끔 찌르는 듯한 느낌이 난다” 하지정맥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다리 특히 종아리의 불쾌감 때문에 삶의 활력을 잃기 쉽다. 특히 밤에 잠을 잘 때 쥐가 자주 나게 되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다음날 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등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에 대표적인 다리 혈관 질환, 하지정맥류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다리가 앓는 고통, 하지정맥류란? 다리의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비정상적인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거나 그물 같은 파란 혈관(망상정맥류) 혹은 가느다란 실핏줄(모세혈관확장증)이 생겨나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런 하지 정맥류 치료에 있어서 사실 밖에 보이는 정맥 혈관치료보다 그 정맥류를 만드는 원인 혈관을 치료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정맥류를 만들 수 있는 원인 혈관은 크게 ▲대복재정맥(GSV, Great Saphenous Vein) ▲소복재정맥(SSV, Small Saphenous Vein) ▲관통정맥(Perforating Vein) 등 3가지로 볼 수 있다
손등이나 팔에 울퉁불퉁 보기 싫게 튀어나온 정맥혈관은 특히 여성분들을 매우 신경 쓰이게 합니다. 이를 두고 핏줄이나 힘줄, 정맥으로 혼용하는데 용어부터 정리하자면 다리의 하지정맥류와 달리 질환이 아니므로 ‘손등정맥확장증’이라는 단어가 좀 더 어울리는 용어인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Unwanted hand veins(손등에 원치 않게 튀어나와 있는 정맥)으로 불리면서 미용상 목적으로 이를 없애는 치료가 오래 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로 손을 많이 쓰거나 다이어트, 노화에 의해 생기는 손등정맥확장증(손등정맥류) 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