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는 이들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여겨진다. 물론, 술은 간세포를 손상시켜 지방간을 부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셔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 한다.소화기내과 김용권 원장(더편한내과)은 "서구화된 식생활습관, 운동 부족, 그리고 비만, 고지혈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원인은 다르지만, 둘 모두 방치 시 간암 등으로 이환될 수 있다"면서 지방간의 위
‘백해무익(百害無益)’. 담배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담배에는 니코틴, 아세트산 등 4,000여 종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중 7종은 1급 발암물질이다.담배의 위해성이 지속 증명되며 세계 각국도 금연 정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영국 정부는 미래 세대의 '비흡연'을 목표로 현 15세부터 평생 자국에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입할 수 없다는 법안을 내놨다. 포르투갈, 캐나다, 멕시코 등도 앞다퉈 금연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발암성 물질에 대한 경고문구∙그림 등을 통한 금연 캠페인과 금연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
| [인터뷰]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정훈 원장| 노인 변비, 방치 시 합병증 등 또 다른 문제 불러| 이상증상 동반되면 대장내시경 등 검사 필요해65세 이상에서 변비가 나타나면 나이 탓을 하며 가벼이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인 변비는 복부 팽만감, 복통을 유발하여 일상 속 불편함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치질, 장폐색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또, 최근에는 만성 변비가 있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이처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노인에서
땀이 나면 땀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냄새가 강하게 나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땀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땀냄새가 덜 나게 하는 방법은 있다. 시큼한 땀 냄새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일상 속, 땀 냄새를 줄이기 위해 지켜야 할 습관은?우선,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땀이 날 때는 가능한 한 바로 샤워를 해야 한다. 특히, 겨드랑이를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 아포크린샘
운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신조어, '3대 500'. 이는 흔히 스쿼트와 벤치프레스, 그리고 데드리프트 등 3개 운동의 중량 합계가 500kg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3대 500'은 최근 운동을 잘하는지 증명하는 척도로 자리 잡았다.그렇다면 3대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며, 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대표적인 3대 운동인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에 대해 알아본다.3대 운동하는 방법과 효과우선 스쿼트는 하체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대퇴사두근, 둔근, 종아리 근육 등 다양한 하체 근육을 발달시키는
소화불량이 지속되거나 복부에 통증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부분 위의 문제를 의심한다. 하지만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는 작은 창고인 '담낭'에 문제가 생겨 이 같은 증상을 겪는 경우도 있다. 소화기내과 김용권 원장(더편한내과)은 "담낭은 소화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문제가 생길 시 통증을 비롯하여 소화불량, 팽만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담낭질환의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적기에 치료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김용권 원장이 김다인 아나
늦은 밤 야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 사실, 이를 알면서도 끊기 쉽지 않은 것이 야식이기도 하다. 하나 야식은 잘 알려진 비만 이외에도 다양한 부작용을 불러오므로 피해야 한다. 야식이 일으키는 문제점을 자세히 짚어본다.야식을 즐기는 습관이 있다면 '체중 증가'를 피하기 힘들다. 특히, 야식으로 치킨, 피자, 과자 등 고열량, 고지방, 고당도의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음식들은 영양소가 부족하며 과도한 포화 지방과 당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둘째로, 야식은 소화에도 문제를
운동·야외활동 후 통증이 나타났다면 근육통과 관절통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근육통은 휴식만으로 대부분 호전되지만, 관절통은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을 다쳤다면 방치 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근육이 늘고 있다는 신호, ‘근육통’근육통은 등산이나 달리기 등으로 급작스럽게 활동량이 증가한 경우에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운동으로 인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생긴 것이 원인으로, 우리 근육은 근섬유가 찢어지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부피가 커진다. 즉, 운동 후 생긴 근육통은 근육이 늘고
파란 하늘을 보기가 어렵다. 북서풍을 타고 온 황사에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어제(18일)는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됐다.미세먼지 시즌에는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작은 입자 속 유해 물질은 호흡기뿐만 아니라 '간'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간으로 날아든 미세먼지, 질환 씨앗 뿌린다체내에 침투한 미세먼지는 활성산소를 공급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여러 장기 조직의 손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악영향은 간도 피할 수 없다. 미세먼지 입자가 워낙 작아 폐 세포 깊숙이 침투하는
코가 막히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숨을 쉬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불편한 느낌까지 들 수 있다. 이렇게 코가 막히면 대부분의 사람이 휴지에 힘차게 코를 풀곤 한다. 하나 강한 압력으로 코를 푸면 콧속 압력이 상승하고 이관으로 바람이 유입되면서 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균이 침범하는 경우에는 중이염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꽉 막힌 코, '이렇게' 푸세요그렇다면, 코가 꽉 막혀 있을 때는 어떻게 푸는 게 좋을까? 코가 막혔을 때 효과적으로, 그리고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1. 원인 파악하기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