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의 영어명 Protein은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roteios에서 유래됐다. 이름에 나타난 대로 단백질은 모든 생명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물질이자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단백질의 역할은 근육, 피부, 뼈 등의 신체 조직을 비롯해 효소, 적혈구·백혈구, 항체 등을 만드는 것이다. 필수 영양분을 운반·저장하고, 체액의 평형을 유지하는 것도 단백질이 하는 일.3대 영양소 단백질이 '간'에 미치는 영향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손톱과 피부는 약해지고 성장 속도는 더뎌지며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1. “대장암 환자, 커피 마시면 사망·재발률 감소↓"최근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를 살펴보면,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대장암 환자는 2잔 미만을 마시는 환자에 비해 재발 가능성이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의 경우 하루에 3~5잔 사이를 마시는 사람에서 가장 낮았다.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커피 소비가 대장암 재발 위험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관련
| 나이에 비해 성장이 빠른 '성조숙증'| 성장판이 조기에 닫혀 신체 발육에 지장 생길 수 있어| 현세은 원장 "일상 속 환경호르몬 비롯한 내분비교란 물질 주의해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성조숙증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7만 명 수준으로, 5년 전보다 70% 넘게 증가했는데요. 성조숙증이란 성호르몬이 이른 시기에 분비돼서 성장에 영향을 주는 상태를 뜻합니다.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에게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나이에 비해서 성장이 빠
| 하이닥과 광교삼성H정형외과가 함께 알아보는, '골병드는 뼈·관절을 지키는 골든타임'. 근골격계를 위협하는 질환과 내 몸을 챙기는 요령을 소개합니다.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고,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운동에서도 '재미'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운동은 정신과 신체 건강을 지키는 건강을 위한 필수요소로, 재미까지 더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하나, 아무리 좋더라도 늘 과함에는 주의가 필요하다.즐거움에 빠져 운동이 과해지면 다양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연골연화증'이다. 젊
기침이 나면 대다수는 ‘감기’를 먼저 의심한다. 임의로 감기약을 먹거나 기침 완화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기도 한다. 하지만 기침이 난다고 다 감기는 아니다. 기침이 지속될 경우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흥분할 때 기침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이때는 ‘틱장애’를 확인해 봐야 한다.의도치 않은 반복, ‘틱장애’…성인도 주의해야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 두 가지로 나뉘는데 신체의 한
나잇살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그러나 가는 세월만 탓할 수는 없다. 중년남성의 두툼한 뱃살은 자신감을 앗아가는 것은 물론, 건강을 망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몸속에 내장지방이 가득 차 있다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탄수화물∙술은 덜고, 단백질∙수면은 더하고내장지방은 다행히 생활습관 개선에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으로도 큰 변화를 얻을 수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다. 탄수화물, 그중에서도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
명절 후 몸살 기운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불규칙한 식사, 수면 등 평소와 다른 생활리듬이 반복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다. 몸이 으슬으슬하면 감기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는데, 간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몸살 기운, 간염이 보낸 신호일 수도간염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다. 급성 간염은 전신 피로감이나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감기몸살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눈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기가 나타난 후에야 간염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건강을 해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진 이들이 많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맵거나 단 음식, 또는 술, 담배를 찾곤 하는데 이들 모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방법이다. 이처럼 몸에 음식, 니코틴 등을 채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몸에서 무언가를 떼어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도 있다.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이 대표적인데, 이는 질환까지 부를 수 있는 나쁜 스트레스 해소법이다.힘들 때 머리에 손대는 습관, 탈모 부른다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자신의 머리카락을 반복적으로 뽑는 이들이 있다. 이 같은 행동을 ‘발모벽’ 또
비만이 전염병처럼 확산하며, 자라나는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녀아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남아의 경우 10.4%에서 2021년 25.9%로 약 2.5배 증가했고, 여아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약 1.4배 증가를 보였다.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인 셈이다.늘어나는 소아청소년 비만…복부비만 유병률도 ↑소아청소년의 연령별 비만 유병률을 살펴보면 10~12세 소아는 21.4%, 16~18세 청소년은 21.7%의 유병률을 보인다.
‘어른이 주는 술은 괜찮아’. 명절이나 가족모임에서 집안 어른들이 청소년에게 술을 권할 때 주로 하는 말이다. 술은 어른한테 배워야 한다거나 어른 앞에서 마시는 술은 괜찮다는 인식 때문인데, 한잔의 술이 불러오는 나비효과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무심코 권한 술 한잔, 청소년 ‘문제음주’ 부른다나비효과. 나비의 날갯짓처럼 미세한 변화가 예상하지 못한 큰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의미다. 청소년에게 술 한잔을 건네는 것 역시, 누군가에게는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행동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한잔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