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은 3대 영양소를 소화하는 십이지장과 소화된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흡수해 모세관으로 이동하는 공장, 회장이 함께 있는 곳이다. 이 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소장암’이라고 한다. 전체 암 발생자의 약 0.5%가 소장암으로 동양인에게는 드물게 발생한다. 소장암은 소장 내벽 가장 바깥쪽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50%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유암종(신경내분비종)이 약 20%, 악성 림프종은 약 14%, 육종은 약 12% 정도가 나타난다. 소장암은 증상이 특이하지 않고 위나 대장과는 달리 내시경을 관찰하기 어려워 암이 발생해
국내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외에선 락다운(Lockdown)이 계속되는 지금, 영국 매체 Express는 냉동식품의 장점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냉동 과일과 채소가 보관이 쉬운 것 외에도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생산자는 수확 직후 채소와 과일을 냉동 저장하는데, 이는 비타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버즈 아이의 영양학자인 Lauren Woodley는 영국 매체 Express와의 인터뷰에서 "냉동식품 속 영양분이 신선한 음식만큼 영양가가 있다는 좋은 증거가 있다"고 말
스코빌 지수(SHU)는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수치다. 높으면 높을수록 그 매운맛은 강한데,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은 베트남 고춧가루를 넣은 김치부터 스코빌 지수가 10,000 SHU에 이르는 매운 라면까지 극한의 맛을 즐기고 있다. 매운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몸은 이 맛을 ‘통증’으로 인식해 천연 진통제인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고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난다. 또한, 고추 안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타구니 주변이 부풀어 오르고, 불룩한 것이 만져지는 사타구니(서혜부) 탈장은 특별한 통증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병을 키우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연령별로 사타구니 탈장의 원인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 나오는 것으로 가장 흔한 형태가 사타구니 탈장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질병 소분류(3단 상병)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사타구니 탈장 환자수
Q. 50대 중반, 40대 후반 부부입니다. 복부 비만 해소를 위해 매일 유산소 운동 1시간 30분,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변화가 없습니다. 요즘은 견과류를 하루에 브라질 너츠 2알, 아몬드 20알, 호두 4알, 땅콩 20알을 챙겨 먹고 식사는 두 끼(점심, 저녁)로 하고 있어요. 식이요법만 잘해도 지방관리가 된다고 하는데 저희 식단에 문제가 있을까요? 좋은 방법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A. 견과류 하루 섭취량은 아몬드 10알, 호두 2알, 브라질 너츠 2알, 땅콩 10알인데 현재 견과류 섭취량이 많습니다. 호두는 특히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실, 고양이가 사람 곁에 머물 때 냉담한 척 굴어도, 주인이 없어지는 것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Juiz de For a 연방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 10마리 중 1마리 이상이 분리불안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많은 연구에서 개의 분리불안 문제를 조사했지만, 고양이에 대한 연구는 적었다. 고양이는 오랫동안 독립적이고 혼자 잘 살 수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주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매우 사회적인 생명체라고 연구팀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면 모두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사람들은 특히 출·퇴근길에 영화, 드라마, 쇼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을 소비하고 있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10~50대 남녀 중 온라인(모바일/PC/태블릿 등)에서 동영상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640명 중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하는 비율은 80%나 되었다. 스마트폰의 짝꿍, 이어폰 사용으로 소음성 난청이?소음성 난청은 과거 군대나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해 직업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성 질환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더 위협적인데, 현대인은 스트레스, 과로, 음주 등으로 몸이 약해져 코로나19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돌리는 사람이 많다. 오픈서베이의 웰니스 트렌드 리포트에 의하면 2019년 국내 거주하는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 가능), 신체적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한 행동은 운동(57.1%)과 건강기능식품 섭취(56.9%)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우리 아이는 앞으로 얼마나 클까?’ 이는 유아를 육아 중인 부모가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일 것이다. 아이가 얼마나 클지 예측하는 방법이 있다. 남자아이의 경우 [아버지 키+어머니 키]/2+6.5, 여자아이는 [아버지 키+어머니 키]/2-6.5로 계산하면 된다. 하지만 이 공식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키가 유전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세 이하 소아가 영유아 검진을 했을 때 키가 자라는 속도가 1년에 4cm 이하면 성장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상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4월 19일까지 연장!재택근무, 외출 및 모임 자제뿐 아니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도 운영을 중단심지어, 서울 모든 유흥주점은 영업 금지하기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달라진 사회적 풍경은 무엇이 있을까? 외식 대신 내가 요리사“자가 격리로 인해, 많은 사람이 요리를 준비할 시간이 생겼다” “나 역시, 집 안에 오래 머무름에 따라 귀찮아 잊고 있던 예전의 요리법으로 되돌아갔다” by Bee Wilson 음식 칼럼니스트 at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20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