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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소장은 3대 영양소를 소화하는 십이지장과 소화된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흡수해 모세관으로 이동하는 공장, 회장이 함께 있는 곳이다. 이 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소장암’이라고 한다. 전체 암 발생자의 약 0.5%가 소장암으로 동양인에게는 드물게 발생한다.

소장암은 소장 내벽 가장 바깥쪽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50%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유암종(신경내분비종)이 약 20%, 악성 림프종은 약 14%, 육종은 약 12% 정도가 나타난다. 소장암은 증상이 특이하지 않고 위나 대장과는 달리 내시경을 관찰하기 어려워 암이 발생해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진단했을 때는 이미 3~4기로 진행된 경우도 많다. 종양이 커지면 소장이 막혀 장폐색 증상이 나타나면 복부가 아프고 구토가 생기며 등이나 허리 통증이 생긴다.

소장암

걸릴 위험은 적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특히 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2008년 미국 국립 암 연구센터의 연구 결과, 포화지방산이 많은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할수록 소장 내 선암 및 유암종 발생 위험이 높았다. 육종의 경우는 방사선, 에스트로겐, 살충제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소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하는 유전성 질환인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하이닥 건강 Q&A에서 내과 상담의사 김주일 원장은 “소장을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캡슐내시경, 소장내시경, 방사선 촬영(small bowel series), 복부 CT 등이 있으나 모두 비용 대 효과 및 방사선 조사 등을 생각하면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로는 적절치 않다”라고 말하며 “특이 증상이 없다면 위내시경(상부위장관내시경)으로도 십이지장의 중간까지는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위내시경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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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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