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비만일수록 각종 질병으로 사망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만만큼이나 저체중도 각종 질병 발병률을 높인다. 문제는 이러한 저체중으로 인한 질병 발병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다 보니,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비만 체중이 아님에도 무분별한 체중 조절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이에 국내 20대 여성들에게서 저체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나친 체중 관리…질환 유발 가능성 높아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9~29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라는 말이 공식처럼 이야기된다. 식사 후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하지만 매일 디저트가 생각나고, 디저트를 먹지 않을 때 무기력해진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식사 후 단 음식이 먹고 싶은 이유는?1. 자극받은 뇌뇌가 디저트 배를 따로 만들기 때문. 우리가 고칼로리인 음식을 보고 냄새를 맡으면, 뇌 시상하부 식욕 중추가 자극을 받는다. 자극받은 뇌는 위장이 음식물로 가득 차 있어도 디저트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도록 명령한다.2. 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디저트를 먹고 싶은 욕
계속 목이 마르면 갈증과 배고픔을 착각해, 음식을 더 먹을 수 있다. 목만 잘 축여도 식단조절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물을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잘 마시는 방법을 소개했다.1. 충분한 수분 섭취날씬해지고 싶다면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미국 영양사 브리태니 미첼스(Brittany Michels)는 “체지방을 줄이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첼스는 “신체가 작동하기 위해선 물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방을 분해할 때 물이 쓰이
40살이 되면, 몸에 노화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체력 감소는 물론이고, 주름 하나 없던 얼굴에는 옅은 주름이 하나둘씩 늘어나기도 한다. 근육도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한다.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근육이 줄어들면 건강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 근지구력이 떨어지며 낙상, 골절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커진다. 기초대사량도 떨어져 적게 먹어도 살이 찌며, 이렇게 찾아온 비만은 각종 질환의 위험인자가 되기도 한다. 2014년 한 연구에 따르면 40세가 넘으면 근육량이 매년 1.5~5%
체중 증가는 1주일이나 1개월 단위의 칼로리 섭취량이 결정적이다. 과식을 해도 1주일 동안 칼로리 섭취를 억제하면 체중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는 이와 같이 식생활을 장기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1주일 동안 칼로리 섭취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 건강 정보 사이트 MYLOHAS는 자제력이 아닌 심리적 요소를 통해 무의식 중에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1. 그릇 작은 크기로 바꾸기접시의 크기를 바꾸면 실제 먹어왔던 양과 관계 없이 식사의 양을 바꿀 수 있다. 작
봄에 꽃가루가 많아지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독일 뮌헨 공과대학 환경의학과 호프만 선임연구원은 “공중에 떠돌아다니는 꽃가루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이는 꽃가루 알레르기 유무와는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31개국에 걸쳐 수집된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률은 2020년에 꽃가루 수치와 함께 감소했다. 연구팀은 2020년 꽃가루가 날리는 철에 봉쇄 조치를 취해
Q. 50대 여성입니다. 155cm에 54kg으로 나이보다 날씬하다고 생각하는데 당 수치가 높습니다. 조절이 필요하다고 해서 몇 달간 과일은 적게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며 체중을 2kg 정도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이 2mg/dL 정도 올랐습니다. 평소에 마키베리, 비트 가루 등을 시판 요구르트에 타 드시는데 그런 가루가 문제 될까요? A. 운동과 음식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식사 시 피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 현재 식생활을 확인해 보시고 시판 요구르트를 많이 드신 건 아니신지 또한 확인해보세요.
Q. 남들은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는데, 저는 살이 너무 안 쪄서 고민입니다. 지나치게 말라서 기운도 없고 저혈압까지 있어서 건강하게 살을 찌우고 싶은데, 지방이 아닌 근육을 늘리면서 체중을 늘리려면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A. 먼저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 채소 3가지, 단백질 1가지, 밥 1/2~2/3공기를 섭취하고 간식으로 과일, 우유, 견과류를 아침과 점심 사이, 단백질 셰이크를 점심과 저녁 사이에 드시길 권장합니다. 근육량을 늘리면서 건강하게 체중 증가를 하는 것이
Q. 50대 중반, 40대 후반 부부입니다. 복부 비만 해소를 위해 매일 유산소 운동 1시간 30분,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변화가 없습니다. 요즘은 견과류를 하루에 브라질 너츠 2알, 아몬드 20알, 호두 4알, 땅콩 20알을 챙겨 먹고 식사는 두 끼(점심, 저녁)로 하고 있어요. 식이요법만 잘해도 지방관리가 된다고 하는데 저희 식단에 문제가 있을까요? 좋은 방법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A. 견과류 하루 섭취량은 아몬드 10알, 호두 2알, 브라질 너츠 2알, 땅콩 10알인데 현재 견과류 섭취량이 많습니다. 호두는 특히
Q. 통풍을 앓고 있는데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통풍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궁금합니다. A. 인스턴트 식품 섭취 및 야식을 줄이고 채소, 과일, 감자, 우유, 치즈, 계란, 곡류 등 저퓨린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금주해야 하며 특히 맥주는 더 위험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지방질이 낮은 식사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하루 2~3L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무리한 등산이나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퓨린 함량별 식품을 소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1군(퓨린 함량 0-15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