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의 한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서 항생제 내성균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이하 CRE)’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CRE은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장내세균속균종에 의한 감염증을 말한다. CRE에 감염되면 요로 감염과 폐렴, 패혈증 등이 유발되는데,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CRE가 질병관리청의 전수관리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감염되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이유다. 항생제 내성을 평상시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균이란?항생제란 미생물에 의해
소녀시대 써니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카페인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써니는 “과거에 활동할 때, 무대에 오르기 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곤 했다”라고 말하며 “이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밤에 잠이 안 오고, 갑자기 손이 떨렸다”며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카페인 부작용으로는 심장 두근거림, 불면증, 속쓰림 등이 있지만, 이 밖에도 인체에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과하면 독, 카페인 함량 알고 먹어야카페인은 커피콩이나 찻잎, 코코아콩, 콜라나무 열매 등에 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 정은경 청장은 “18~49세 청장년층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추어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전체 미접종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03.12.31 이전 출생) 미접종자 약 500만 명 내외 규모를 대상으로 9월 18일(토) 20시부터 예약이 시작됐으며, 접종은 10월 1일(금)부터 10월 16일(토)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의료기관 별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피임약은 말 그대로 임신을 피하려고 복용하는 약이다. 또, 생리 주기 조절 목적으로도 피임약을 찾는다. 그런데 21알 혹은 28알로 구성돼 복용법이 헷갈린다는 의견이 많다. 피임약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건지 피임약을 둘러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김정은 약사가 나섰다. 다음은 김정은 약사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Q.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피임약 구매 가능한가사후 피임약은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이다. 반면, 임신 전 피임 목적으로 매일 복용하는 경구 피임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임신을 하고 빈혈을 겪는 임산부가 많다. 태아가 혈액을 만들기 위해 엄마의 혈액에서 철분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 빈혈은 태아의 발육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산부는 빈혈을 주의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프로바이오틱스에 함유된 미생물 중 하나인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럼(Lp,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299v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Lp 299v를 섭취하면 임신 중에 생기는 철분 부족 현상을 약화하고 임산부의 철분 건강도 개선한다. 스웨덴의 울리카 악슬링 박사
건강한 장을 원한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모두 필요하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영양학과 테레사 펑 교수는 “이 두 가지 식이 성분은 장과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으로 점차 인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arvard Health Publishing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설명했다. ◇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점은? 프로바이오틱스는 흔히 유산균이라고 부르는 몇몇 균들을 포함해 우리 몸 속에 적절한 양이 존재할 때 건강상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을 말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전염성 질환에 관한 이슈가 많은데요. 이런 전염성 질환은 보통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감염되기 쉽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꼼꼼한 손 씻기와 건강한 생활습관은 기본, 위생 관리를 하는 것에 더해서 또 하나, 면역력과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B’를 충분히 복용하는 것인데요. 김정은 약사와 함께 현명하게 비타민 B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Q. 면역력과 비타민 B, 어떤 연관이 있을까? 비타민 B는 우리 체내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를 도와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
응급 피임약은 사후 피임약이라고도 불리는 고용량의 복합 호르몬제로 관계 후 72~102시간 사이에 1회 복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임률은 85%에 지나지 않고 일반 피임약보다 성분의 농도가 10배 이상 되어 울렁거림으로 인해 구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먹은 후 3시간 이내에 다시 복용해야 하고 절대 예방의 목적이 아니라 응급할 때 먹는 약이기 때문에 1회 이상 초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여자라면 한 달에 한 번씩 겪는 생리. 그때마다 생리 전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국제질병분류에서 정의한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은
여행, 시험,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데 여자들에게 찾아오는 한 달에 한 번 그날이 다가온다면? 피임약 복용 중에 어제 약을 빼먹은 것을 알았다면? 뒷면 읽어주는 언니들이 피임약 복용법에 대해서 김정은 약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피임약의 성분은? 생리와 임신 모두 호르몬의 작용이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임약의 성분으로는 여성 호르몬제를 이용합니다. 대표적인 여성 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으며, 이는 직접 섭취 시 위장관에서 분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피임약에는 합성 호르몬제가 들어갑니다. 여기서
뒷면 읽어주는 언니들과 약사님이 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1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도 성씨(속, 종)뿐만 아니라 이름(균주, strain)까지 명확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 드렸는데요. 이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약사님의 설명을 이어서 들려드릴게요. ▲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기준 ② 제조회사, GMP 인증, 특허 균주를 확인하라! 유익균은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제조 공정에 문제가 있거나 오염이 발생하면 패혈증과 같은 무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