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상 여성에 대한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으로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자궁경부이형성증, 자궁경부암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자궁은 해부학적으로 체부(몸통)와 경부로 나뉘는데, 자궁경부에 인유두종바이러스 등의 감염 등에 의해 자궁경부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상태를 자궁경부이형성증이라고 하는데,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단계, 2단계, 3단계, 상피내암을 거쳐 암세포가 기저막을 통과하여 기질까지 침범하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발병
요즘처럼 날씨가 무덥고,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되면, 여성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증가하고, 물집이나 수포성 궤양, 홍반, 반점, 곤지름과 같은 구진이 발생하기 쉬운데, 여성생식기 해부학적 구조를 통해서 왜 곤지름(콘딜로마)이나 성매개감염질환(STD)이 쉽게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식기는 크게 불두덩, 대음순, 소음순, 음핵, 전정, 요도, 질로 구분됩니다. 대음순은 발생학적으로 남성의 음낭과 같은 기원이며, 멜라닌색소가 많아서 다른 부위보다 피부색이 어둡고 땀샘과 피지샘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농포, 뾰루지가 날 수 있습
처음 사마귀가 생겼을 때 이를 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없어지겠지”하며 집에서 없애기 위해서 약을 바르거나, 뜯거나 건들다가 사마귀가 점차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면 병원치료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없어진 듯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마귀의 원인인 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마귀는 티눈이나 굳은살과 같은 단순 피부병변이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피부가 과각질화되어 비정상적인 형태를 띠게 되는데, 발생 부위, 크기, 통증 등으로 일상 생활이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항문과 생식기 부위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구진성 질환으로 성기사마귀나 콘딜로마(condyloma)로 불린다. 곤지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쉽게 전염되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한데, 남자 곤지름의 경우 환부가 노출되어 발견이 쉬운 반면, 여성의 경우는 질이나 음순부에서 증상이 발생하면 초기 발견이 쉽지 않아서 증상이 심해진 이후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부위에 따른 다양한 곤지름 증상 곤지름 초기 증상은 좁쌀같이 작은 돌기나 점 같은 구진에서 시작하며, 점차 커지면 닭벼슬
20대 이상 여성에서의 무료 자궁경부암 검진과 13세 이상 소녀에서의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이 시행되면서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밝혀진 유전자형만도 150여종 이상이고, 이 중에서 암으로 진행하기 쉬운 유전자형을 고위험군으로,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낮은 유전자형은 저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하게 인체의 각 부위에서 여러 질환을 발생시키고 있어서 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이형성증, 곤지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 연령이 20대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자궁경부암의 전 암 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진단과 함께 자궁경부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증가하고 있다. ▲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한 암이다 자궁경부암이 주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감염에서 시작하여 침윤암으로 진행되는 데는 7-15년 이상 걸린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자궁경부 이상 여부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궁경부 이형성증 단계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여 치료받는다면 자궁경부암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자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 상당히 많습니다. 손발의 사마귀나, 편평사마귀 이외에도 항문이나 성기 사마귀인 곤지름과 외형은 곤지름과 비슷하지만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외음부상피이형성증, 그리고 자궁경부에서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자궁경부이형성증 모두 발생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입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과 곤지름의 재발로 반복적으로 레이저 등 제거 치료를 받아오던 A씨는 최근 정밀검사를 통해서 외음부 조직에서 외음부상피이형성증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외음부상피이형성증은 곤지름과는 달리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환으
연간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900명에 이르는데, 2016년부터 20대 여성에서도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이 확대 실시되면서 자궁경부암 전암단계에서 발견하고 치료하고 있어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이른 나이의 성관계, 다수의 성관계 파트너, 흡연, 음주, 5년 이상의 피임약, 불균형한 영양상태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은 악화되기 전까지는 특이한 증상이 없어서 많은 환자들이 단순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으로 생각하고 진
얼굴에 뭔가 오돌토돌 생긴 것이 없어지지 않아서 병원에 갔다가 “편평사마귀”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드름 같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점 같기도 하여 이참에 피부 관리를 받아볼까 하여 갔던 병원에서 “편평사마귀”이며 “인유두종바이러스감염” 으로 생긴다는 것을 듣게 되면 당황스럽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원인이라고 들었는데, 그럼 얼굴사마귀가 자궁경부암의 영향으로 생긴걸까요? 인유두종바이러스, HPV란?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직경 52~55nm의 정이십면체 형태로 유전자형에 따라 약 200여 종
손이나 발에 생긴 사마귀를 치료하고 제거했는데 자꾸만 다시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사마귀와 비슷하게 생긴 티눈은 티눈의 핵을 제거하고 물리적 압력을 완화시키면 좋아지지만, 사마귀의 경우는 사마귀 제거 후에도 자꾸만 다시 생기게 되는 것은 왜일까요 이제는 제법 많이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사마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마귀를 일시적으로 제거하더라도 HPV가 남아서 지속된다면 사마귀는 다시 자라는 것입니다. 손발에 거슬리는 사마귀를 자신도 모르게 뜯는 것은 본능에 가까운 행동일겁니다. 칼이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