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움을 덜기 위해서 자신감을 가지려고 혹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성관계 전에 음주가 습관화된 남성이 상당수다. 그러나 건강하고 당당한 성관계를 갖고 싶다면 더 나아가 남성기능의 노화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습관은 당장 개선해야 한다. 실제로 일부 남성들은 음주 후 성관계에서 오히려 조루나 발기부전을 경험한다. 술을 마시면 혈액순환에 도움도 되고 심리적으로도 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오히려 음주 후 알코올 때문에 말초신경이 둔해지므로 발기가 잘되지 않는다. 남성의 발기현상은 대뇌에서 성적 충동이 일어나는 것
여분의 포피를 제거하고 봉합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기본이던 포경수술은 혈관 손상이 많고 부종, 혈종, 통증이 심해 여름에는 기피하는 남성수술 종류였다. 포경수술이 필수인 시대는 지났음에도 포경수술은 꾸준히 발전했고 최근 시행되는 수술들은 성기 조직과 혈관의 손상을 크게 줄여 계절에 따른 기피현상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담이 줄었다는 변화 외에 시대 차이가 느껴지는 또 한가지는, 학생도 확대 포경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부모 세대와 비교하면 성문화와 정보가 개방되면서 나타나는 수요
매년 연령 불문하고 조루증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의식이 개방된 탓에 조기에 조루증 개선을 알아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조루증을 남성질환의 한 종류가 아니라 남성성 혹은 자존심과 관련한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고 쉬쉬하는 분위기가 해결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조루증은 심리적, 육체적인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고 원인도 복합적이기 때문에 남성성이나 체력부실과 같은 단편적인 원인으로 단정짓는 것 섣부르다. 이런 잘못된 인식은 자칫 조루증을 가진 당사자의 공식적인 치료 시기를 지연시키는 원인이 될 수
부부를 닮은 2세를 보는 것은 아름답고 신비한 축복임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막상 육아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려하면 마냥 기쁠 수만은 없는 것이 요즘이다. 출산으로 가중되는 부담을 버거워하는 부부들이 늘면서 다자녀를 외치는 국가적인 외침과 달리 계획적 출산을 위한 피임방법을 찾는 부부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금까지 피임은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높았다. 임신과 출산은 물론이고 육아까지 자녀와 관련한 모든 것은 여성 역할이 9할 이상이라는 인식이 컸던 사회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피임약 복용부터 영구적인 효과를
처음 성관계를 갖는 남성 중에 생각지 못한 방해물 ‘음경만곡증’을 처음 인지하고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음경이 발기를 했을 때도 비정상적으로 휘어 성관계에 불편을 느끼는 증상이다. 뜻밖에 많은 남성이 휘어진 성기 모양으로 고민하는데 성생활을 할 파트너가 생기기 전에 자위 할 때는 특별히 문제를 못 느끼다가 실제 성생활을 할 때 본인이나 상대 여성이 통증을 느끼고 불편을 호소하기 때문에 비로소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한다. 음경만곡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요즘 젊은 연령에서 흔한 원인은 타이트한 하의 착용과 잘못된 자
성생활에서 상대방에게서 만족스럽다는 표현을 받지 못하면 표현은 못 하지만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는 것이 남성이다. 사실 여성이 성관계 중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 것에는 상당히 많은 원인이 작용할 수 있다. 여성 본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수도 있고, 분위기나 감정적인 상태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남성은 가장 먼저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으며 알게 모르게 위축된다. 그런 횟수가 잦아지면 결국 자신의 성기 크기에 원인을 돌려 왜소 콤플렉스에 이른다. 한국 남성들의 크기는 이완 상태에서 길이 7.4cm, 직경 2.8cm, 둘레 8.3c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분명 초진환자임에도 상당한 정보를 가지고 의사를 마주하는 이들을 흔하게 본다.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 습득이 용이한 때문이다. 환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치료나 시술이 있다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자신의 요구조건을 가장 만족스럽게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 치료 후 얼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까지 속속들이 알고 오는 것이다. 남성수술을 문의해오는 환자들도 마찬가지다. 남성수술이 아직까지는 드러내고 얘기하기 어려운 분야다 보니 인터넷을 통해 개인이 정보를 얻고 혼자 치료 방법까지 결정해놓고 오는
복근 만들기에 도전하며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 년에 걸쳐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 본 경험은 남자라면 한번쯤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후 체중 유지가 쉽지 않듯 복근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복근 유지는 고사하고 모양을 만드는 것조차 중도포기 하기 쉬운데 복근을 덮고 있는 피하지방은 내장지방에 비해 감소가 어려운 성질을 가지는 까닭이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지방흡입을 이용한 복근성형에 관심을 갖는 남성도 늘어나는 추세다. 복근성형은 단순히 뱃살을 빼서 허리 사이즈를 줄여주는 기본 지방흡입술과 차이가 있다.
남성의 상징을 답해보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음경을 얘기하기 쉽지만 그보다 앞서 고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음경은 발기력을 통해 남성성을 말하지만 이 근본적인 성기의 작동 원리에는 고환에서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임신과 출산의 씨앗인 정자 생산까지 담당하고 있으니 고환의 중요성은 일반인들이 가진 인식보다 훨씬 크다. 안타깝게도 선천적 혹은 후천적 이유로 이러한 고환이 정상적으로 자리잡지 못 하고 무고환, 혹은 외고환으로 콤플렉스를 안은 남성들이 적지 않은데 고환의 기능은 의술로도 되살리기 어려
사회적인 이유로 청년들의 결혼이 힘들어졌다고는 하지만 한번 맺은 인연을 이혼으로 마무리하는 부부의 숫자도 결코 적지 않은 것이 요즘이다.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이혼의 원인은 ‘성격차이’인데 이혼위기 상담가나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전문가들은 성격차이 이면에 ‘부부관계’라는 비밀스러운 이유가 깔려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한남성과학회에서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보면 부부관계 월평균 횟수는 30대가 6회, 40대는 5회, 50대 이상은 4회 내외다. 그런데 발기부전, 조루 같은 성기능 장애를 가진 남편은 부부관계 평균 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