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오랜 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여드름, 습진,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염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온라인 매거진 MYLOHAS는 마스크로 인한 피부염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피부 염증의 원인 1. 장기간 마스크 착용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얼굴의 습도가 높아지고 온도가 올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마스크 내부에 땀이 나거나 화장을 하게 되면 여드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마스크 안의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여성들은 생리 전 증후군 증상으로 힘들어한다. 생리 기간 전 급격한 체중 증가와 복부팽만 증상으로 몸매 관리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생리 전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중 80% 이상이 경험하는 것으로, 많은 여성들은 생리 전 증후군의 불편함에 대해 호소한다. 주로 생리 시작 2~10일 전에 시작되며,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불안과 우울 같은 심리적인 변화와 통증 및 피부 트러블 증가와 같은 신체적인 증상이 있다. 그렇다면, 생리 전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복부 팽만과 체중 변화의 원인
대부분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고혈압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은 내가 몸으로 느끼는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인하여, 고혈압을 도대체 왜 치료해야 하고 약을 복용하라고 하는지 궁금해한다. 실제로 약물 치료를 권유받은 환자 중,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다음 건강 검진 때까지 약 복용을 미루거나, 혹은 무시하기도 한다. 그래서 고혈압에 관해 자주 받는 질문들을 정리해봤다. Q. 혈압을 측정할 때마다 다르게 나온다, 어떻게 측정하는 게 좋은가요?A. 혈압을 측정하기 30분 전에는 커피나 흡연을 하지 않고, 최소 5분 이상
Q. 최근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CPK 수치라는 것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 수치가 근육손상과 심장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헬스장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어느 진료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아야 하는지, 재검사가 필요한 건지 궁금합니다. A. CPK 수치는 평소 잘 하지 않던 근육 운동을 조금 과하게 하면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CPK는 그 아형으로 여러 가지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건강검진 검사는 심장의 분류로 나간 검사는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근육 운동으로 인하여 상승하였을
Q. 주사를 맞은 후 4일째인데 멍 자국이 점점 검게 변하고 커지는 것 같습니다. 붓기는 딱히 없고 가끔 통증이 느껴집니다. 언제 없어질까요? A. 멍은 터진 혈액이 지방세포 등과 같이 피하에 퍼져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번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건강한 성인의 경우 2주 내외로 색이 진해졌다가 옅어집니다. 나이가 많거나, 회복이 느린 분의 경우 3~4주 동안 진행되기도 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상욱 (가정의학과 전문의)
Q. 켈로이드 피부에 이완 마사지를 해도 되나요? 만약 하지 말아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켈로이드는 피부 재생의 단계에서 단순히 비대해진 흉터가 아니라, 상처 범위를 넘어서서 정상 피부 조직까지 비대하게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정상조직과 비정상 흉터 조직 모두 비대하게 됩니다. 이미 켈로이드가 남은 상태에서 단순 피부 이완 마사지를 하더라도 켈로이드를 더 자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과도한 압력은 반드시 켈로이드 부위가 아니더라도 피부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Q.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암 유전자 메틸화 검사’라는 게 있더군요. 이 검사는 암 조기발견에 탁월한 검사인지, 정확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A. 메틸기 검사는 암으로 인한 세포 변화가 생겼을 때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과 메틸화가 발생하는 것에서 착안한 검사입니다. 기존의 암 표지자 검사는 암이 발생했을 때 특정 지표 수치가 상승하는 것에 대하여 검사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메틸화 검사는 암 발생과 상관없이 예측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수치 상승이 암의 발생을 뜻하기보다는 어떤 암에 취약한지를 참조하여 향
Q. 요즘 원형탈모가 있고, 심박수가 좀 빠르고 손바닥, 발바닥에 땀이 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자율신경계 검사를 해보자고 했는데 일단 거절하고 돌아왔습니다.자율신경계는 무엇인지, 제 증상이 자율신경계 이상인 건지 궁금합니다. A. 자율신경계는 한마디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관 중에서 내 의지하고 상관없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스스로 조절하는 기관들을 움직이는 신경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심장이 뛰거나, 밥을 먹고 위산이 분비되거나 흥분하거나 놀라면 심장이 벌렁거리거나, 숨을 쉬고 움직이게
Q.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비결핵성 질환 - 좌상 결절 음영’이라면서 ‘늑골양성변병의증’이라는 질환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건강검진에서 흉부 X-ray 촬영을 하는 경우, 간혹 비결핵성 질환 의심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 X-ray는 공기의 음영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즉, 폐는 공기가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염증 등의 질환이 있다면 공기가 지나가지 못해서 까맣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영 차이로 여러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
최근 연구 결과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여러 인자 중 자가면역질환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질환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몇몇 질병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독소가 장벽을 뚫는 새는장증후군 우리 장의 장관 점막은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생긴 부산물이나 독소, 미생물이 침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어벽이다. 그런데 어떤 자극이나 손상이 생기면 이 방어벽이 느슨해져 장 투과성이 증가한다. 이때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총괄해 ‘새는장증후군(LGS, Leaky Gut Syndrome)’이라 부른다. 장 투과도가 증가하면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