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은 식도나 위 속의 가스를 배출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평균 20~30회 정도 트림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어느 날부터 이보다 트림이 잦아진다면 질환의 증세일 수 있다. 잦은 트림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에 대해 알아봤다.1. 공기를 삼키는 습관트림은 주로 음식과 함께 들이마신 공기로 인해 발생한다. 그런데 공복 상태에서도 트림이 자주 나온다면 공기를 과도하게 삼키는 습관 때문일 수 있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거나 음주, 흡연, 껌 씹기 등의 행동은 나도 모르는 사이 공기를 많이 삼키게 한다.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술'. 간, 췌장, 신장 등 각종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고 알코올 의존증, 수면의 질 저하, 암 등 다양한 문제를 불러온다. 그리고 이러한 술의 부작용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당뇨 환자’다. 당뇨병에 술, 왜 안 좋을까?알코올은 필수영양소가 없는 공허한 칼로리(Empty calorie)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바람직한 식품이 아니다.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여기에 더해 알코올은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 알코올이 당을 생성하는 간의 역할
산모에서 신생아에게 수직 감염되는 ‘B형 간염’B형 간염의 흔한 전염 경로는 수직 감염, 주삿바늘, 피부접촉을 통한 경피적 감염 그리고 성관계이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감염 경로는 수직 감염이다. 따라서 임산부는 반드시 B형 간염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B형 간염으로 확인되면 적절한 예방책이 필요하다. 먼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간염의 종류를 소개했다. 이어 내과 민효영 의사는 B형 간염이 만성화되면 생기는 문제와 간암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따를 수 있는 관리 방법과 적절한 검사 주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내과 한정렬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질환으로, 악화해 콩팥 기능이 현저히 감소하면 생명을 크게 위협할 수 있어 지속적인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콩팥병 환자,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높아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한 장기 중 하나로,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양쪽 콩
콩팥(신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한 장기로,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양쪽 콩팥의 총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불과하지만, 이 작은 콩팥의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에 큰 위협을 받게 된다. 2019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질환 유병률이 만 30세 이상의 경우가 11.4%로, 성인 10명 중 1명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콩팥병이 위험한 이유최근 열렸던 ‘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계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증상을 보고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이방훈 원장은 예방접종 건수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개중에는 심장과 관련된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으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드물지만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심장 관련 이상반응에 대한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러한 이상반응에도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도움이 될까? mRNA 백신의 특징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심
건강한 사람에게도 술을 멀리하라고 할 만큼 술은 당뇨 환자에게도 치명적입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뇨 환자에게 있어 과일 섭취도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일에는 당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과 과일 섭취를 제한할 수는 있지만, 아예 끊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당뇨 환자 기준의 적절한 술과 과일 섭취량에 따라 먹으면 당뇨 관리와 함께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당뇨 환자에게 적절한 술 섭취량은?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혈당을 과도하게
전 세계가 코로나와 싸워 온 2020년. 우한을 시작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전례 없는 바이러스의 여파로 경제, 사회 모든 부분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개인의 일상생활도 마찬가지다. 이제 마스크 없는 외출은 상상할 수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코로나19가 사회, 신체 건강 그리고 정신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도 큰 문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몸 곳곳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가 더 무서운 이유, ‘
Q. 요즘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건강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해 심박수(맥박수)를 측정해보니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60 BPM을 왔다 갔다 하고, 자기 전엔 45 BPM 아래로 떨어집니다. 평소에 기립성 저혈압이 좀 심한데, 심박수가 낮아서 그런 것일까요? 조만간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제가 알고 있으면 좋은 것을 알려주세요. A. 일반인의 평상시 맥박은 평균 70~80 BPM 정도입니다. 정상적인 범위를 60~100 BPM 사이로 잡고요. 안정 시(수면 시)에는 그보다 더 낮아질 수도
Q. 며칠 전 해산물을 먹고 배탈이 난 뒤부터 항문이 가렵고 변을 보면 작은 벌레 같은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생충이 생긴 것 같아 약국에 방문해 구충제 구입 후 복용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병원에 한 번 가는 게 굉장히 어려워서 증상이 발생하고 이주 뒤에나 병원에 가서 대변 검사를 받게 되었지만 기생충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히 가렵고 벌레가 있는 것 같아요. 추가로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 있을까요? 병원 예약이 너무 힘든데 그냥 응급실에 가서 모든 검사를 해달라고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