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벌써 난임 병원 다닌지도 3년이 다 되어가고 그 사이 인공수정 2회, 시험관 4회, 화학적유산 2회, 최근에 소파수술 1회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저보다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지만 열심히 준비해오고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실패하다 보니 몸과 마음 모두 지친 것 같아요. 이제 저는 어떤 것들을 더 준비해야 할까요? A. 최근에 소파수술을 했다고 하시는 것 보니 시험관아기 4차때 임신이 되셨던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우선 질문자님께서는 유산 후 몸조리를 먼저 제대로 하고 자궁과 내막이 회복 된 뒤 임신시도를 하는 것이
조기폐경이란 40세 이전에 폐경이 오는 것을 말한다. 폐경이 되면 배란과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중단이 되어 임신을 할 수 없게 된다. 조기폐경을 겪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가임기의 여성으로 아직 출산을 하지 않았거나 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들로 조기폐경을 맞게 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임신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일 것이다. 조기폐경이 왔다고 임신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임신을 위한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조기폐경 여성의 가장 큰 문제는 난소기능저하인데, 난소기능을 되돌리기 위한 한방
Amh 수치는 난소나이를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보통 amh 수치가 1점대가 되면 난소기능저하에 점점 가속도가 붙게 되어 빠르게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 등의 보조생식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난소기능저하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현대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전적, 면역학적, 난소질환, 항암치료 등의 원인이 있으며 그 외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들이 대다수 입니다. 난소기능저하와 오면 임신이 어려운 이유는 난소나이가 38세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난소의 수도 감소하고,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경우 매달 하게 되는 생리는 혈액 내막층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이 만들어지는 목적이 임신을 위한 준비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이 되기 위해서는 수정란이 자궁내막으로 접근하여 임신의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착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착상에 대한 비밀은 아직도 다 풀지 못했을 정도로 복잡하고 여성의 몸과 자궁 스스로의 기능에 의존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임신준비치료를 함에 있어 ‘규칙적인 주기로, 적절한 두께의, 균일하고 영양분이 가득한 혈액층을 이루면서, 착상유도물질이 제대로
임신준비 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배란일 맞추고, 임신테스트기를 하면서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는 사이 삶을 목적은 임신과 출산에만 맞춰지게 되고 힘든 시간들이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임신준비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가 많으면 기울(기가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울체되어 있는 상태)가 되고 그 만큼 임신준비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실제 동의보감에서도 임신이 잘 안될 때 쓰는 한약에 기울을 해소하는 약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임신시도
한의원에서 자궁 치료 중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자궁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고 차가운 것을 싫어합니다.’ 입니다. 예전부터 어른들이 “여자는 찬데 앉으면 안 된다.”, “겨울에 짧은 치마 입지 마라. 찬 바람 들어온다.” 등의 말씀을 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여자의 몸, 여자의 자궁은 따뜻해야 할까요? 한의학에서는 추운 기운을 寒邪(한사: 춥고 안 좋은 기운)라고 표현합니다. 寒(한)은 음사이므로 양을 상하게 하는데요. 양기가 손상되면 정상적으로 우리 몸에서 에너지화하는 작용이 상실되므로, 음식→혈액→장기로
많은 여성 분들이 생리와 관련해서 변동이 생기면 막연한 마음으로 걱정하게 되는데, 실제로 30대 중반 이후로 자궁내막재생 기능이 저하되면서 내막도 얇아지고, 생리양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양 감소의 증상만을 가지고 조기폐경을 진단할 수는 없으나, 갑자기 조기폐경이라고 진단받는 경우를 보면 그 전에 생리양이 감소되거나 생리주기가 점점 정상주기를 벗어나는 등의 징후들이 보이게 됩니다. 주로 환자분들이 우려하는 증상들을 얘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무월경이 길어질 때 -생리양이 줄어들 때 -한 달에 생리를 두 번 할 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