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혼하지 2년째 되었고 임신을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엔 아이 계획이 없었고 생각이 바뀌면서 준비를 시작했는데 자궁 폴립을 발견했습니다. 병원의 지도에 따라 시도를 해도 자꾸 실패하는데 자궁 폴립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A. 자궁폴립은 전체여성의 5%가 경험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생식기관의 내막 조직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내부로 혹의 형태를 하여 돌출되는 질환으로 육안으로 양성, 악성 판별이 어려우므로 치료를 통해서 병변을 제거한 뒤 그를 통해 조직검사를 하여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크기는 좁쌀처럼 작은 것부터
Q.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심한 우울 상태에 빠지는 것 같아요.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어야 할까요? 저만 유독 심한 것 같아서 무서운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도 심하네요. A. 우선 생리 증후군은 강도나 증상에 따라서 불쾌 증후군 또는 불쾌 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생리 전에 감정이나 신체적으로 불편함이 반복될 경우 불쾌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증상들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겼을 경우에는 불쾌 장애로 진단합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유방통과 두통, 손과 발이 붓는 증상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우울감과 공격성, 불안
Q. 생리대를 이용했으나 유해성 논란과 불편함 때문에 생리컵을 사용해 보려고 하는데요. 생리컵을 이용하면 질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글을 봤는데 그럴 수 있나요? A.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해서 질 늘어남이 촉진되는 일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한 달에 수일, 하루에 여러 차례 실리콘 생리컵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질점막이 진행성으로 그리고 영구적으로 늘어날 수 없습니다. 염려 마시고 깨끗이 위생관리 하시면서 생리컵을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질은 점막층과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신처럼 장기간 태아와 양수 무게가 질에 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