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게 발생하는 발의 괴사나 괴저는 당뇨발 궤양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괴사나 괴저는 환자의 발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것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혈관병성 당뇨발 궤양을 치료하기 전에 반드시 혈류가 발로 잘 흐를 수 있게 해야 한다. 혈류의 재개통 성공 여부는 혈관병성 당뇨발궤양 치료의 성공 여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당뇨 환자에게만 있는 특이한 혈관 질환은 없으며 일반적인 동맥 질환이 발견되나 몇가지 특이한 점이 관찰된다. ◆ 당뇨 환자와 일반 혈관병증 환자의 차이점 1. 당뇨 환자에게 더 자주 발생된다. 2.
외래에 방문하는 무지외반증 환자의 진료를 하면서 가장 흔하게 받는 질문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질문은 ‘무지외반증이 왜 발생하는 것인가?’이고, 두 번째 질문은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가?’ 혹은 ‘수술이 아닌 운동이나 교정 기구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라는 것이다. 무지외반증의 발생 빈도는 미국에서 전 인구의 약 3~17% 정도로 다양성을 보이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방사선 사진상으로 판독한 경우 약 4~5%의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무지외반증의 발생 원인은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
무지외반증은 전 인구의 4% 정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내측으로 휘면서 제 1중족 족지 관절이 튀어나오는 건막류가 발생하게 된다. 튀어나온 관절이나 휘어진 발가락으로 인해 신발을 신고 장시간 서 있거나 걸어 다닐 때 외측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당뇨 환자나 신경 마비 환자의 경우 발에 상처 또는 괴사가 발생하게 된다. 무지외반증의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 원인이 혼재되어 발생하지만, 선
내향성 발톱(내성발톱)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휘어진 발톱을 뽑아버리거나 살 속으로 파고드는 양옆 부분의 발톱을 세로로 잘라내는 시술이 대부분이었다. 발톱을 뽑는 시술은 발톱이 다시 자라면서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고, 양옆의 발톱을 잘라내는 시술 역시 재발률이 높다. 특히 발톱을 잘라낸 부위부터 다시 휘어져 자라기 때문에 반복해서 같은 시술을 진행한다면 새 발톱 모양으로 되고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발톱교정기 케이디(K-D) 치료가 2009년부터 4년에 걸쳐 지금까지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케이디 치료
족부 궤양의 시점으로 유병률은 당뇨병 환자의 약 4~10%로 추정된다. 즉 10명에서 20명 중 1명의 당뇨병 환자의 발에 상처나 괴사,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당뇨발 궤양의 원인은 신경병적, 신경허혈성 병변, 허혈성 병변의 비율로 각각 55%, 34%, 10%이며 족부 궤양의 단 1%만이 당뇨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성 족부 질환(궤양)의 직접적인 발생 원인은 족부 특정 부위의 이상 압력의 증가, 하지 혈류 장애로 인한 족부의 허혈, 감염, 무좀이나 갈라짐과 같은 피부 문제다. 당뇨발 궤양은 발의 감염,